[9월 02일/금]안산 보드게임 모임 (7회) 후기 입니다~

나두몰라

2,591

2016-9-5 오전 1:56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8

안산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보드게임 동호회가 있어요!

저희 모임은 1년이 조금 지난 모임으로 주 1회 정기모임을! 그리고 종종 벙개를 하고 있으니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으로 문의(카톡 ID : roseapple)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 모임은 핸드폰 "소모임"어플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소모임 어플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http://open.friendscube.com/g/9f999026-0074-11e5-bb4d-22000aad87b01

여러분의 눈 그리고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하겠습니다.

----------------------------------------------------------------------------------------

어느덧 9월이 다가왔습니다.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커서 모임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ㅎ

오늘도 전 회사일이 바빠서 약간 늦참.. 한두게임정도 돌아간 이후 였던거 같습니다.

도착하니 한편에서는 태양신 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호불호가 덜 심하면서도 경매게임의 기본으로 불리는 라~! 입니다.

다들 타일을 더 뽑기위해 욕심을 부리다가 라 타일이 나오면서 망했다 흥했다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한 경매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승리는 의도대로 된건 없이 어부지리로 운좋게 쟁취하셨다는 소문이..

다른테이블에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일찍부터 시작한거 같은데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었네요

다들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해보지 못했지만 많은 컴포넌트와 카드들이 눈길을 끕니다.

거기에 컴포는 직접 도색까지!! 다음에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룰마스터 한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깔끔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테마가 잘 살아 긴장감을 매우 잘 살린 게임인데 가장 신난건 배신자였던거 같네요

게임이 끝나고 탄성(~~욕하는~~)소리가 자자했습니다 ㅋㅋ

협력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게임인거 같아요

열심히 배틀스타가 돌아가는 도중 태양신 라가 종료되고 콜트 익스프레스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날 콜트는 제가 해보고 싶다고 하여 가져온 게임인데 컴포넌트 구성이 어마어마 하네요

상대방이 내려놓은 카드를 보고 다음수를 생가할 수 있어서 다소 루즈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이동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샌가 돈을 얻는건 제쳐두고 주먹질과 총질을... (아몰랑 일단 주먹질)

결국 손에 돈다발 2개 들고 거의 꼴지르 했네요

열심히 줍줍하시던 분이 당연 1등!하셨습니다 (전 주먹질을...)

길었던 배틀스타가 끝나고 미스테리움을 돌렸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유령이 열심히 호소하였지만 영매사들은 그에 부응하지 못한 아쉬운 게임이였어요

딕싯처럼 이쁜 카드들로 테마느낌이 잘 사는 게임이라 좋았습니다.

물론 이날 용의자를 모두 맞추지 못하고 유령이 급하게 퇴근해야 하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진범을 찾을 수 없었지만

저희에겐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요!

다음엔 꼭 유령의 억울함을 풀어보고 싶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선 컬링을 하고 있네요

경기규칙은 컬링과 같습니다 가장 중심에 가깝게 던진사람이 점수를 먹는~

저게 잘 굴러가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서 얼음판처럼 스르르륵~ 미끄러져 가네요

조금만 강하게 밀어도 휙 날아가버려서 힘조절이 관권인 게임이네요

다소 전략적인 요소는 없어 파티파티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이번엔 테이블이 좀 좁아서 애로했네요 조금더 긴 테이블에서 즐기면 쾌적할것 같습니다.

이어서 링코가 돌아갔습니다.

넘나 귀여운 링코들이 오늘도 등장했네요

먹고 먹히는 링코들! 승리는 누가가져갔을까요 끝까지 지켜보지 못햇네요 ㅎㅎ

다른테이블에서는 데드오브 윈터와 티켓투 라이드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사진을 겟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이날 티투알은 한분빼고 모두다 미션카드를 성공한 나름 성공적?인 게임이였다고 하네요

한턴만 더하면 안될까?? 를 외치는 재미있는 게임이였다고 합니다 기차길이 이쁜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데오윈엔 여전히 좀비들이 우루루루루~~

시간이 어느정도 되자 몇몇 분들은 자리를 떠나셨고 마지막으로 시티오브 호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유난히 좀비들이 많이 보이네요 ㅋㅋ

4명의 캐릭터를 열심히 살리고자 하였으나.. 누군가 급수탑을 부셔서 희생당하고 쫒아내서 희생당하고

막죽이고... 좀비들을 피해 열심히 도망쳤지만 무려 한명의 희생자도 내지 않고 압도적으로 일등한 분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제한적인 카드 내에서 열심히 행동해야 되는 게임이었네요

다끝나고 나니 협력해서 다같이 잘살아 보세를 했어도 되었을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인간은 같은실수를 반복..)

룰도 간단하고 입체적으로 멋진 컴포넌트로 이목을 잡기 쉬워보이네요

그리고 이게임! 매우 유명하다는데 이름을 모르는 게임도 옆에서 잠시 돌아갔습니다.

호리호리한 호리병과 많은 토큰들... 무얼까요+_+

오늘도 급마무리 너무 재미있는 금요일 정모였습니다.

다음번에도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나두몰라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