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N 목요일 모임 (2016.09.01)

레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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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 오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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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펀딩 마지막날, 헤이븐은 스물 세분이 왔다갔네요.^^

늘 좋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쁩니다.^^

1. 쉽 야드 (4인)

제가 도착하니, Jin님의 룰설명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로빈, 유정, SY, Jin님까지 네 분이서 긴 룰설명 끝에 게임을 시작했는데...

고통 고통 핵고통을..ㅋㅋ굉장히 무거운 게임이었다고...

하지만 배 만드는 맛이 좋다고는 하네요. ^^ 만들어진 배 이쁘네요~ ㅎㅎ

2. 드본 (2인)

이때 구구님이 도착하셔서 가볍게 드본을 알려드리고 해서 제가 양학을...ㅎㄷㄷ

구구님 "역시 이 시리즈는 나랑 안맞는거 같아요"라고. ㅋ

3. 고스트! (2인)

이어서 EY님이 도착하셔서 두분께 제가 즐겨하던 고스트!를 설명해드리고 지켜봤습니다. ㅎㅎ 란돌프 게임이면서 데어이쎄보다는 역시 전 고스트가 더 재밌더군요. ㅎㅎ 졸만 사용하는 블러핑 장기랄까. ㅋㅋㅋ

중간에 SY님과 라연님이 도착하시면서 접었지만. ㅎㅎ (아, 끝이 궁금했는데..)

4. 메모아 44 - 노르망디 작전

MH님 어제에 이어 또 메모아 삼매경에. ㅎㅎ 유키님을 끌어들여서 기나긴 노르망디 전투를 하셨습니다.

전 노르망디하면 언제나 BOB가 떠오르네요. ㅎㅎ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ㅎㅎ

5. 펭귄 파티 (4인)

라연님이 잠시 핫도그를 먹고 계시느라고 구구님과 EY님이 쉬시길래 EY님까지 껴서 펭귄 파티를 했습니다. 역시 펭귄 파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내가 없는 카드 밟았을 때, 그때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행복감을... >_<

6. 팬데믹 큐어 (4인)

라연님까지 네 분이 레거시팟을 시작하기 전 오늘은 워밍업이라고 하시면서 큐어를 돌리셨습니다. ㅎㅎ

근데 4인 헬난이도라던데 2번 시도만에 깨셨다는.. ㅎㄷㄷ

전 큐어는 못해봤는데, 꽤 평이 좋더군요.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7. 기프 (2인) + 탐스크 포텐셜

Mariee님과 짧게 한 기프! 기프 포텐셜 1번에 들어있는 탐스크 포텐셜을 넣고! 드디어 포텐셜을!

으아.. 탐스크 포텐셜 대박.... 카르카손 확장을 발견한 것 같은 기쁨입니다.ㅠㅠ

하지만 전 양학을 했다죠... (마리님 포텐셜 능력 사용도 못하시고 쥐쥐.;)

8. 힛트 지 로드 (4인)

JUN, 시라스님, Mariee님, 저까지 넷 이서 히트지 로드를 했습니다! 아 마틴 월레스가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니요. +_+ 세상에..

진짜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테마가 너무 잘 살아있는 컴포넌트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카드는 어찌 그렇게도 세기말 같이. ㅋㅋㅋ

전 용감하게 좀비들과 일당백으로 싸우다 죽었습니다. (이런 더러운 주사위..) 총알 6발 쐈는데 1발 맞다니...ㅠㅠ

9. 테마틱 (4인)

큐어가 끝나고 짧게 테마틱이 돌아갔습니다. ㅎㅎ 역시 라연님이 좋아하는 게임..

10. 너도나도 (8인)

그 뒤에 쉽야드가 끝난 테이블과 합쳐서 너도나도를 했습니다! 8명 모였으면 한 판 해줘야죠. ㅎㅎㅎ

전 오늘도.......... 뒤에서 한 3등 정도 한거 같네요. 사람들에게 큰 웃음 준 것으로 만족합니다. ㅠㅠ 흐윽..

하지만 로빈님에게 진것은 인정할 수 없어요.. 엉엉...

11. 오델로 (2인)

그 사이 JUN님과 시라스님은 두분이서 오델로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 제가 학창시절부터 즐겨했던 오델로인데.. 오락실에서 많이 했답니다. ㅎㅎ

12. 리코쳇 로봇 + 마이크로로봇 확장

유키과 MH님의 메모아가 끝나서, 제가 유키님께 "리코쳇 하셔야죠?"하고. ㅋㅋㅋ 라연님까지 껴서 거의 한 3~4인플했네요.

아, 회색 대신 투명 넣고 하는게 잼나네요.

스타트는 저렇게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 판이 끝나고 곧장 두번째로 반사판 들어간거도 했는데... 거기서는 유키님 정말 더욱 강력하시더군요.ㅠㅠ

이 때쯤 오랜만에 오신 YJ님! 아아.. YJ님과 같이 게임을 별로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간만이었는데.

13. 레이디스 엔 젠틀맨 (5인?)

그 사이 나머지 사람들은 하나둘 모여서 유정님의 레이디스 엔 젠틀맨이 돌아갔습니다. 먼가..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웃깁니다. ㅋㅋ

누구 남편이 누구고 누가 누구 부인이고. ㅋㅋㅋ

담에 저도 껴서, 사고 싶은 옷 사달라고 졸라보고 싶습니다. :)

14. 배틀라인 (2인)

그 사이 옆에서 전략게이머 두 분, SY님, Jin님은 배틀 라인을 돌리셨습니다. 배틀 라인 2인 게임으로 꿀잼이라고 하죠. 저도 룰설명만 들었고 못해봤는데, 꼭 해보고 싶네요.

15. 기프 + 탐스크 포텐셜 (포텐셜1)

이제 슬슬 전 나갔다올 시간이 되어서 유키님과 짧게 기프를 한 판! 아까 처럼 탐스크 포텐셜을 넣고 했습니다! 이번엔 6개 넣었네요. ㅎㅎㅎ

중간중간 엎치락 뒤치락..

다행히 막판에 아직 기프에 익숙치 않은 유키님 실수 덕분에 이겼네요. 진짜 내내 졌네.. 졌어.. 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ㅠㅠ

다음엔 모든 포텐셜들 하나씩 다 해봐야겠습니다. 기프 만세!

16. 슬러스 (5인?)

제가 나올때 쯤 기별님이 슬러스 팟을 모아서 한 판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슬러스도 다시 해보고 싶은데..ㅠㅠ 맞추고 싶어요!

전 나갔다가 일 끝나고 10시 반쯤 돌아왔습니다.

17. 라스베가스 (5인)

제가 돌아오니 돌아가고 있던 라스베가스. ㅋㅋㅋ 마지막 주사위 하나에 누군가 울고 웃었네요. ㅋㅋ

18. 피카... 달무티 (7인?)

제가 오자마자 사람들이 앉으라고 하길래 수상해서 피했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알고보니 노예자리를 양보하셨...ㅡㅡ;;; 역시 방심하면 안돼...

19. 해저탐험 (5인)

전 가볍게 A님과 하군님, Jin님, MH님과 짧은 게임! 해저탐험을 했습니다! 역시! 이 사람들 욕심욕심 시기 질투..ㅋㅋㅋ

두 세대가 지나는 동안 아무도 보물을 얻지 못하고 다들 꼬로로..꼬로로...

A님이 막판에 5점짜리 보물 하나로 크게 먹어서 Jin님과 1점 차이로 1등을.. 헐..

전 하군님 덕분에 꼴지는 면했습니다. 하군님 사랑합니다. :)

20. 탈출! 사원의 저주 (3인)

마감하기 직전 이스케이프가 돌아갔습니다. ㅋㅋ 전 구경했지만 라마나타님과 유정님, 레밍님이 정신없이 주사위 주사위.. ㅋㅋㅋ 징 소리에 헐래벌떡.. ㅋㅋㅋ

그래도 3인 팟은 좀 쉽더군요. 보석이 적어서. ㅎㅎ

역시 4인 정도가 딱.. 좋은 밸런스.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유정님 감사! >_<b)

*** 헤이븐 펀딩이 성공리에 마감되었네요! 펀딩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쁘고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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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신청하고 오셔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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