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콜라 배워보실분!

낙서

1,331

2018-12-5 오후 3:54

IP: 119.192.***.***

BEST

안녕하세요~

아그리콜라를 너무나 좋아하는 낙서라고합니다.

저의 첫 보드게임은 아그리콜라였어요.

그때 보드게임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지금은 400여개의 보드게임을 수집한 나름 중수 콜렉터가 되었습니다.

여튼 첫사랑은 이루어지기힘들지만 평생 기억에남는다는 말처럼...

첫 보드게임은 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언제나 하고 싶은 게임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아쉽게도 주변 친구들이나 보드게임 모임에는 아그리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밥먹이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현실도 빡빡한데 게임도 빡빡한 게임을 하고 싶지않다고....

사실 빡빡한 가운데서 푸드엔진 돌리며 치고나가는것이 아그리콜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여튼 아그리콜라에 익숙해지면 사실상 대부분의 보드게임이 접근하기 쉬워지는 장점이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아그리콜라의 직업이나 설비카드의 복잡성이 다른게임의 카드나 액션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준달까...

해서 첫게임으로 아그리콜라를 배우면 다른 보드게임을 배울때 상대적으로 쉽게 익숙해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룰북이나 동영상으로 상호작용이 복잡한 아그리콜라를 배우기엔 좀 어려운것 같아요.

설명을 듣다가 궁금한게있으면 바로 바로 물어보며 해소하는편이 이해가 쉬우니까요.

해서 아그리콜라를 배워보고 싶으시거나 좀더 전략적인 게임을 배워보고싶으신분이 계시면 모시고

아그리콜라란 갓겜을 전파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전파하다보면 같이 아그리콜라를 할 사람이 조금이라도 늘어나겠죠....

위에 날짜는 12월에 제가 비번으로 낼수있는 시간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가지 어지간하면 가능....

참가방법은 댓글로 가능하신 날짜와 시간 적어주시면 되구요. 문의는 쪽지로 부탁드려요!

참가인원이 한분만되어도 원하신다면 진행가능합니다.

장소는 제가 속해있는 워너플레이 아지트구요.

아지트 특성상 평일 5000원, 주말 7000원의 사용료가 발생하는점은 이해바래요.

대신 따뜻한곳에서 음료, 커피, 차는 편하게 마시면서 플레이 가능합니다.

많이 활성화되면 아그리콜라를 배워보신 비기너분을 대상으로 아그리콜라대회도 진행해볼 생각이에요.

한줄요약: 자네 아콜을 배워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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