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8월 20일 치맥번개후기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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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21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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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이가 치맥번개를 쳤네요 ㅎ 뭐없나? 하다가 스윽 참석해봅니다 ㅋ

항상 어플로만 하다가 직접해보고 싶어서 구매한 스팀 ㅎ

역시 어플의 즐거운 맴버들과 함께 하니 재미가 배가됩니다~

어플에서 공격성 높은녀석을 넣어놓으면 별거없는데도 죽자사자 쫒아와서 괘롭히는 플레이를 합니다. ㅋ

그거 보다가 이렇게 보니 상당히 평화롭군요~

전 후반부에 스나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원모양을 만들었습니다 ㅎ 스팀은 마구마구 엉켜있어서 이리돌리고 저리돌려 6링크 하는 맛이 좋은데

그냥 일방통행로를 건설했네요 ㅎㅎ

AOS좋아하는 박사장이 알록달록하다면서 관심을 보이니 다음에 함께 해야겠습니다 ㅎ

경매를 싫어하는 스나무는 스팀이라면 괜찮다! 인걸로 참가하여 나름 재미있게 했고

AOS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리사는 한번 해보자! 라고 해서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보겜소울메이트 네크는 빡빡한 AOS가 더 취향에 맞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좋아요 헤~~~

요즘 갑자기 고아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ㅎ

팽님이 두고간 고아 재미나게 즐기는 맴버들이 늘고있으니 ㅎ

다음엔 저도 해야겠네요~ 근데.. 다음이 언제? ㅜ_ㅜ

무역왕 이라는 게임인데.. 일전에 제가 게임 표지만 올린적이 있던거 같네요 ㅎ

크니지아옹의 게임인데 분명 원작이 있을겁니다. 아시는분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게임을 종종 사오는 프렌즈가 한글화를 살짝 해놓았네요 ㅎ

게임은 간단합니다. 각자 3장의 카드를 받고 2개의 배를 받습니다.

그런다음 상품을 돌아가며 실어놓아요

자신의 차례가 되면..

1. 상품교환 or 기능카드 구매

2. 카드 내고 수익내기 or 카드 받기

이것만 무한반복하다가 덱이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자신의 배에 상품이 1개씩 올려져있는데.. 가령 내가 빨강1개 파랑1개를 가지고 있다고 칩니다.

가운데 깔려있는 6장의 카드의 색상이 빨 파 파 노 흰 녹 이라고 가정하고

저는 이번 차례에 빨강 큐브를 파랑색으로 교환을 합니다.

그럼 파랑 큐브만 2개가 있게되죠 ㅎ 그리고 핸드에 가지고 있던 파란색 카드를 노란색과 흰색카드 위에 각각 올려서

빨 파 파 파 파 녹

이렇게 만들어 버립니다 ㅎ 그리고 수익을 내죠

저의 수익은 4x2 = 8원 입니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들도 파란색 큐브를 가지고 있다면 개당 4원씩 수익을 받습니다.

다음 저의 차례가 돌아와서 저는 10원을 내고 배를 한척 더 삽니다.

그리고 큐브를 하나더 받아와서 배에 실어놓습니다. 이번에는 핸드에 카드가 없어서 수익은 못내고 그냥 카드를 2장 받아갑니다.

이런식으로 플레이하고 가장 현금이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눈치보기와 카드모으기가 나름 재미난 게임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테플해보고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려서 한번더 하려고 가지고 나온 여왕의 건축가 ㅋ

2인 테플은 에러플이었군요 ㅋㅋㅋ

뭐 큰 차이는 없지만.. 게임 후반에 다 이긴걸 종료시점을 잘 못알아서 아쉽게 졌네요 ㅠ_ㅠ

3인은 해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2인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간결하고 시작하면 돈벌고 인물사고 마차가고 건설하고 휴식하고 ㅎ

뭐 이런걸 반복하게 됩니다. 중급전략은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쉽다! 라고 하기엔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게임이며

전 뭔가 마구마구 건설하는 게임이겠구나~ 하고 산건데 셋컬랙션에 수치 맞추기가 메인입니다.

그리곤 중간에 사진을 거의 못찍어서 ㅎㅎㅎ

지난번에 사람 잡아먹을것 같은 닭그림 있는곳에서 맛나게 치맥을 했습니다.

슈티헤른으로 스컬킹을 또 했는데.. 전 정말 재밋게 해서 위자드를 좋아하는 맴버들에게 추천해봤는데..

다들 반응이 그닥 별로네요 ㅠ_ㅠ 너무 변수가 많아서 힘들다고.. 위자드가 더 재밋데요 쳇

벼룩서커스로 이번엔 초심자들에게 마트료시카를 ㅎ

역시 게이머보다는 살짝 덜 게이머에게 먹히는 게임입니다. 다들 재밋었다고 하네요

중간에 갱포를 한판하고 옆에서 테라하는 동안 전 마르코폴로를 ㅎ

핸즈켓이 하고 싶어서 프렌즈를 꼬셔서 둘이서 진검승부를 냈습니다 ㅋ

나 잘한다~ 라고 미리 선포를 하고 연습을 대충 5분정도(?) 시킨 다음 ㅋ 룰설명 간단히 하고 바로 시작~

주사위빨로 5골정도 넣고 승리해버렸네요 ㅜ_ㅜ

자~~~ 연습경기!!

실전은 달라 그래 다르다구~

네 첫번째 경기입니다. 이번에는(?) 막상막하로 중반까지 잘 치고 받았습니다 ㅎ

역시 이 게임은 실력이 비슷해야 재미있습니다. 내가 너무 잘해도 재미없고 남이 너무 못해도 재미없고

실력이 비슷비슷 한 사람과 업치락 뒤치락 하면 와우~ 꿀잼 ㅎㅎ

슛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갑니다 ㅋ 각도 계산도 하고 힘조절에 맞힐부위까지..

근데 실력차이가 나버리면.. 잘하는 사람도 대충던지게 되고 못하는 사람은 안되니까 짜증나고 ㅜ

핸즈켓은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ㅎ 구매하신분은 절.대. 연습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못찍어서 그냥 저번꺼 한번더 씁니다^^

오랜만에 모임나가니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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