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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긴했지만 16.8.5 역삼 헤이븐 금요일, 밤샘 후기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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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8 오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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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역삼 모임이 하나로 통합되어 열린

헤이븐 모임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어디를 갔다가느라 애매해져서

시간이 남은 덕에

혼자 카타미노..

딱 1단계 깨고 못해겠더군요

하고 바로 접고 다른 게임하길래 거기로 갔지요 ㅋ

진짜 신기한 자폐플 게임인데

굳이 또 하고 싶지는 않네요..ㅋ

쓰레기수거일

진짜 쌓여가는게 신기하게 가능한 게임입니다

카드로 이런 젠가같은걸 만들어내다니 진짜 대단합니다.

컴포빨이라고 하기엔

나름대로 카드에 액션도 있고

어쨌든 결국엔

마지막에 무너질 때의 외침이 마무리 ㅋㅋ

그리고 함께 위너스서클

역시나 6명이나 하다보니

제 말은 어디가나요...

제 말은 왜 이미 움직여졌나요...

왜 가질못하나요...

역시 왁자지껄 재밌는데

위너스서클 한번

로얄터프 한번

역시 남자라면 얼그레이...는 힘을 못썼습니다

그리고 한자

한자토이토니카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게임이더군요

뭐랄까 굉장히 미니멀한 느낌으로

딴지거는 요소를 굉장히 잘 살렸다는 느낌?

그래도 뭔가

계속 헷갈리는 부분이 똑같은 부분에서

있다보니 이게 뭔가...

중간에 핸즈캣도 했는데

진짜 어렵습니다...ㅜ

패스가 너무 어렵네요 ㅜㅜ

힘을 주면 날아가고

힘을 빼면 안가고... ㅜ

슛을 두번인가 했나요...

그리고 아콜

역시나 배운 것에 에러플이 있네요..

어쩐지 저번엔 너무 풍족하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최강 직업인 연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견제덕분에

구걸을 처음부터 두장이나...

그냥 연인을 포기할걸 그랬습니다..

애초에 에러플로 배운 까닭에

밥을 먹일 시즌에 밥이 부족한 이유가 컸지만

이미 돌이킬수는 없고...

저번엔 분명히 뭔가 많았는데...

이번엔 겨우 소밖에 없네요...

그래도 아콜은 하면할수록 확실히

재밌는 게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트리케리언...

난이도가 나름 높다고 하던데

음..

설명을 해주면서 계속 게임마스터로 같이 플레이한

진님이 진짜 고생은 많았습니다..

다만...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ㅜㅜ

새벽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그냥 새벽이어서 정신이 없는게 아니라

솔직히 아직도 뭔가 게임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느낌만 듭니다.

플레이를 끝냈는데도 막연한 느낌

다음번에 하면 뭔지 안 상태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막연하기만 해서 적절한 플레이를 할 자신이 없습니다.

마술을 배우고.. 공연을하고..

무엇보다 특수카드들의 영어의 압박이...

그리고 새벽 첫차를 기다리며

엘리시움

뭔가 팍스를 하는 느낌인가

돌아가면서 카드를 가져오고 그 카드들을

엘리시움으로 넘기면서 점수를 먹는 시스템인데요

결국은 셋컬렉션 게임이더군요

하나만 고집하다 개망..

오늘은 꼴지만 몇번을 한거지...

전략게임으로 역시 1등은 한적이 드물지만

유난히 큰 점수차이로 꼴등이 되네요ㅜㅜ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한 티츄

막판 라티의 짜릿한 역전승 ㅋㅋㅋ

하긴 마지막만 이기면 다 이긴 느낌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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