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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 2019년 3월초(1-15) 예정작 - 아무도 안당하는 프리뷰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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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5 오전 12:46

IP: 10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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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입니다.

2019년 3월초 킥스타터 예정작품 입니다.

킥스타터 일정은 변경 될 수도 있으며, 게임 방식은 대략적인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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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udum Rudders & Ramparts - 3/1

한글판 나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무 소식이 없는 퓨덤의 새로운 확장입니다.

화지님이 SNS시리즈에서 소개 해주셨었죠.

딴건 모르겠고 엄청나게 멋진 컴포넌트들이 등장하는데,

얘네들은 그냥 데코용으로 사용하셔도 되고, 인터렉션을 더 끌어올린 밀리터리 룰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뭐 보트타고 이동 더 할 수 있을테고, 공격/방어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겠죠...

진짜 컴포넌트가 너무 영롱해서...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눈길을 줄만한 확장인 것 같습니다.

확장에 맞춰 한글판 소식도 발표될까요???

Shadows of Kilforth - 3/1

글룸헤이븐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엄청 고통받은 "글룸 오브 킬포스"의 스탠드얼론 확장입니다.

거의 카드플레이 위주로 이어져있는 협력 게임이라 언어요소가 꽤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이분 게임은 아트워크빨이 엄청난지라 일단 눈이 호강이긴 하네요.

감상하고 가시죠...

Roland Wright - 3/5

꽤 예전에 발견하고 엄청 기대를 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일종의 말장난인데..

게임 디자이너인 "로랜드 라이트" 씨가 최고의 "롤앤드 라이트" 주사위 게임을 만든다는 테마입니다. ㅋㅋㅋ

껌 같이 생긴 박스에 BOO, BUS같이 세글자 제목으로 이루어진 미니 게임 시리즈가 있는데

그 시리즈를 디자인 하신 Chris Hardy씨가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주사위 게임을 선보여 준다고 하니, 어서 룰북을 보고 싶습니다!

Iwari - 3/5

하아.. 마이클 샤흐트의 Web of Power에 썬더그리프 디럭스(콜렉터) 에디션을 끼얹을 예정입니다..

게임방식은 드래프팅을 통한 카드 플레이로 이루어진 건조한 셋콜렉션, 영향력 게임.. 일겁니다만..

저는 무언가에 홀린듯 또 디럭스(콜렉터스) 에디션을 펀딩하고

몇개월 후에 썬더그리프와 과거의 저를 미친듯이 욕하겠죠.......

차라리 룰북은 안읽는게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군요.

(내 탕가든 내놔라 이놈들아..)

Paladins of the West Kingdom - 3/6

많은 분들이 소개해주시고, 또 기다리고 계신 작품입니다.

3부작중 최고였던 북해의 침략자도 시리즈 두번째 작품이었기 때문에, 묘한 기대감이 생깁니다.

일꾼놓기지만 공용 일꾼 칸은 없고, 자신의 개인보드에 있는 액션칸에서 깨작거려야 합니다.

모든 일꾼 칸은 특수한 색의 미플을 요구하고, 해당 라운드에 사용할 수 있는 미플의 조합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약간의 운 요소를 퍼즐처럼, 풀어보라 하는 식의 메커니즘을 아주 좋아하는 지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액션의 결과로, 공용 보드에서 영향력, 타이밍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에 인터렉션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꽤 테마적으로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게임 설명할때는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 그래봐야 결국엔 소울레스 포인트 샐러드 유로 게임이지만요. ㅋㅋㅋㅋ

이번에도 카드일러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이분 일러스트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지나칠 수 없는 게임이 될것 같네요!

Age of Steam Deluxe Edition - 3/7

제곧내. 불쌍한 마틴횽..... ㅜㅜ

Copenhagen - 3/8

퀸 게임즈에서 이번에도 아주 이쁜 게임을 내놓습니다.

코펜하겐을 디자인한다! 라는 테마의 테트리스형 게임입니다.

카드를 드래프팅하고, 카드를 사용해서 타일을 놓는 방식입니다.

3장을 내려놓으면 3칸짜리 테트리스 뭐 이런식이죠.

사실 위에서 떨어지는 규칙은 없기 때문에 정확히 테트리스는 아닙니다만...

이런 간단하면서 간보기가 중요한 퍼즐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살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예도 또 미니 퀴니 확장 나오....겠죠...??

Glenmore II Chronicles - 3/13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글랜모어가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옵니다.

크로니클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 게임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공용 멥? 같은 부분이 아주 눈에 띄는군요. 오를레앙이나 코임브라가 떠오릅니다.)

새로운 요소들은 크로니클 이라는 모듈형 확장으로 나오는데,

시대적인 배경을 가진 테마를 경험하면서 추가 할 수 있는 확장들 입니다.

디자이너는 1,2개만 섞어서 하는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뭔가 레거시 느낌이 나시겠지만, 딱히 레거시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상자는 마음껏 열어보셔도 될거에요.

Root The Underworld Expansion - 3/14

루트의 새로운 확장입니다. 한글판도 여기에 맞춰서 찍으려나요?

일단 팩션이 두개가 추가됩니다.

첫번째는 지하에서 서식하는 두더지 공작령으로 본판의 고양이제국과 새왕국을 섞어놓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군요.

두번째는 까마귀 음모단입니다. 특이하게 전쟁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의 핸드를 조작하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물론 산맥과 강가, 두개의 보드판이 추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건 팩션덱 입니다.

각 팩션에 걸맞는 고유의 카드덱이 추가되어서, 더더욱 비대칭성을 늘려줄것 같아서 매우 기대됩니다.

이런건 테마를 살려주면 더 재미있거든요!

특히 룰 조정과, 팩션덱을 사용해서 특별하게 강했던 테크나 전략을 카운터 칠 수 있도록 조절한다고 하니 꼭 해보고 싶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새로운 룰과 팩션덱은 한글판에 꼭! 포함해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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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킥스타터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킥스타터는 리테일이 먼저 풀리거나

심지어 차이도 없으면서 더 싼 경우도 많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고민하시고, 웃돈 주고라도 이 프로젝트를 밀어주고 싶다!

킥스 한정 구성물 때문에 너무 정말 마음에 든다! 하는 게임을 찾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리 정보를 접하면서, 계획적인 지출 준비를 하시는게 가장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존버는 승리한다" 라는 마음을 잊지 마시기를...

제 글이 소소한 읽는 재미 + 구매 결정에 도움을 드렸기를 바랍니다.

관심있는 게임이나, 의견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로 나눠주세요

모두 건강한 보드게임 취미생활 (소비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의: 지나친 펀딩은 등짝스매싱과 잔소리를 일으키며, 결혼생활과 취미생활중 사고 발생률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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