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지구; Earth) 킥스타터 에디션 개봉기
카레맛우유님이 킥스에서 본 게임을 소개해 주어 들어가게 되었는데 테포마 비슷하게 카드가 지구 환경을 잘 보여주어 마음에 들어 들어가게 되었네요.
나중에 국내 업체가 한국어판 출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저와 카레맛우유님은 킥스타터 펀딩 그대로 진행하게 되어 받게 됩니다.
며칠 전에 수령하게 되어 이렇게 개봉기를 올리게 됩니다.
멋진 자연경관이 그려진 박스 앞표지 모습입니다.
게임에 대한 내용물을 보여주고 있네요.
뚜껑을 열면 한글 룰북이 보입니다. 그걸 걷어내고 내용물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네요.
메인 보드는 앞뒷면이 있는데 숙련자 모드로 하는게 좋더군요. 명예의 전당은 기록을 먼저 달성한 사람의 이름을 적는 건데 우리가 플레이 할때는 적지 않았답니다.
5개의 개인판 모습입니다. 아쉽게 개인판 재질이 좀 아쉽더군요. 뭔가 미묘한 재질의 판이었답니다.
일부 개인판 뒷면에는 자연 경관이 그려져 있고 다른 건 팀 대결용 보드판과 1인용 보드판이 있었답니다.
종이 컴포넌트 보드 1개는 나중에 킥스로 받은 나무 토큰들이 있어 여기서 뜯을 건 시작 플레이어 마커와 5x, 10x 토큰만 뜯으면 되더군요.
게임에 사용되는 줄기와 , 캐노피 그리고 나무 토큰으로 바뀐 새싹 토큰이네요. 게임을 해보니 새싹 토큰이 모자르더군요. 좀더 있어야 하네요.
점수 시트지에는 차례로 각 단계별 점수를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가장 중요한 카드들. 카드 장수가 350장이 넘어서 만만치 않았네요. 팝콘 블랙라벨 5687 사이즈가 카드에 잘 맞더군요.
동물, 섬, 생태계, 기후 카드는 숫자가 많치 않고 오히려 자연에 관련된 카드가 참 많았답니다.
아래 킥스타터에 추가된 내용물들입니다.
구디즈 내용물들
펀칭 보드에서 토양 x5, x10 과 시작 플레이어 마커만 뜯으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네요. 활성 플레이어 마커 1개, 프로모 카드 12장, 목재 나뭇잎 토큰과 목재 토양 토큰이 들어 있어 이걸 사용하면 됩니다.
인서트 결합 동영상은 옐로우스타 게임즈에 등록되어 있네요. 그걸 보고 조립했지만 역시 저는 손이 똥손이라 잘 안되더군요.
카드 수납함은 정말 결합하기 어렵더군요. 한쪽을 분질러 먹으면서 겨우 완성했네요. 파손된 쪽은 목공풀로 붙였네요.
카드 수납함외 토큰 정리함은 다행히 조립에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정리하고 보니 깔끔하더군요. 토큰 정리함 바닥이 둥글기 때문에 점수 기록지는 그 밑에 넣어 놓으면 딱 맞더군요. 대신 높이가 있어 인서트 위해 보드판들을 놓음면 박스 높이가 높아져 어쩔 수 없이 끈으로 붙잡아 매야 하겠네요.
게임 플레이 한 느낌은 재미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는 게임이었네요. 카드 색상이 애매하게 표현해서 헷갈린 경우도 있고 카드에 씌여진 기호에 익숙치 않아 다들 그림 보다 카드 기호를 이해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다들 플레이 하면서 신경써서 봐야 할것이 참 많은 게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애매한 점을 알기 위해 FAQ가 필요하기도 하네요. 처음 해본 게임이라 다음번에 다시 해봐야 알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