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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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콘 후기임당.
음.... 신창에서 2주 피서 온김에 서울 나들이 왓습니다.
토요일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일요일은 더 붐비더군요
11시 반쯤 도착해서 5시까지 즐겻습니다. 중간에 점심시간 한두시간 가졋네요.
확실히 보겜유저가 많기보단 부모님들의 가족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잇엇습니다.
가자마자 블러드 레이지 체험를 예약햇네요.
30분 정도 대기후 확인차 방문햇더니 운 좋게 비어잇는데가 잇어서 커플분이랑 같이 햇습니다.
처음엔 드래프팅을 하면서 개인 보드판을 업글하려고 하다보니 잘그락 왕국생각이 많이 낫구여....
7원더스처럼 드래프팅겸 전략을 같이 세워야되서 힘들 줄 알앗는데...
2시대 까지 체험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룰이 쉬운편이엇어요.
여러가지 전략을 세우고 즐길 수 잇을거 같아서 즐겁지만...
익숙해 졌을땐 미니빌 처럼 트리가 정해질거 같아서 좀 슬펏습니다.(엄청 많이 해야겟죠....???)
한글판에 대해서 구경중에 다른 유저분들이 하는 말씀을 들엇는데 폰트가 좀더 제목과 비슷한 폰트를 햇으면 좀더 좋지 않앗을까? 하는 말을 듣고 보니.... 폰트가 아쉬워 보엿습니다.
오늘 햇던 게임중에선 제일 재밋엇네요.
퍼레이드도 햇엇는데 생각을 잘 해야겟더군요...
아이들이랑 햇는데 ㅡ4점에서 끝나는 아이를 보니 엄청 부러웟습니다. 좀더 해보면 더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담엔 이기렵니다 ㅎㅎ...
몰타의 관문은 인연이 아니엇나 봅니다.
일러도 그닥이고... 스킬을 쓴다는것에 좀 기대감을 가지고 햇는데... 너무 스플랜더처럼 기대를 걸엇던 탓인지 ... 아니면 같이
하는 어머니와 아들분의 행동이 예의없게 느꼇던 탓인지...
(게임을 즐기기보다 룰을 숙지만 하고 다른 것에 집중을 하시는 모습에 실망햇습니다. 아이가 어릴때 부터 보드게임을 하는 것은 부러울지 모르나... 풀레이 스타일에 기분이 언짢앗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깊게 생각할 수 잇엇습니다. )
결국은 중간에 접고 한글판 퍼레이드를 산 후 돌아가는 길 입니다.
다음에는 입장료라도 받앗으면 좋겟네요... 전시장은 작고 사람은 많고... 여러모로 좀 재밋기도 아쉽기도 한 하루 엿습니다.
Ps ; 코보게 4시 균일전에서 여러모로 가르쳐 주신 커플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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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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