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를 앞두고_7번째 이야기(16.07.21)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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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2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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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만에 다시 후기를 쓰게 된 빵야입니다.

날씨가 계속해서 덥네요.. 녹아 내릴지경입니다 ㅠㅠ

내적 심정을 아주 잘 표현한 짤.... ㅎㄷㄷ

그래서 집을 나가기로 결정!! 약속을 냉큼잡았습니다. 점심부터 식사를 하고 보드게임을 하기로 약속을 잡고 집을 나섰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 점심식사를 거하게 먹기로 했는데요 ㅋㅋㅋㅋ

경기도에 있는 뷔페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아시는 분들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들어가서 봤는데 애슐리랑 느낌이 90%정도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ㅋㅋ

퍼온 음식 접시 중에 하나. 거의 8접시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ㅋㅋ

메뉴 대부분 괜찮더라구요^^;

아참, 보드게임 후기 남기러 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흠흠!! 대충 음식얘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ㅋㅋㅋㅋ

저희가 어제 한 게임은 두가지였습니다. 역시나 로직 보드게임카페에서 했구요 ㅋㅋ

첫번째 게임은 그 유명하다는 레지스탕스 쿠 ! 입니다.

<레지스탕스 쿠>

사령관 포스와 외교관의 새침함이 돋보이는 카드들...

그 유명하다는 쿠를 해봤습니다. 전 쿠는 처음해봤어요~ 보드라이프에서 어깨너머로만 본 게 다라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그리고 "플래시 포인트"를 만든 회사랑 같은 회사더군요~ 그래서 더 정감이 갔습니다.

케이스도 되게 작더라구요~ 카드랑 토큰밖에 없어서 그런지 케이스가 작아서 앙증맞게 보였습니다. 휴대성이 좋더군요

근데....

전 카드 일러스트가 별로.. 맘에 들진 않더군요 ㅠㅠ

어쨌든!! 사장님께 게임 설명듣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2장 받고! 열심히 뻥을 치면서 ㅋㅋㅋ 공작으로 3원 가져오고(암살자로)!! 눈치 슬슬보면서 하니까 은근 재미있더고요~

근데 셋이서 하니까 뭔가 되게 허전했습니다. 엄청 빨리 끝나고, 뭔가 3판정도 했는데 다굴현상이 생기더군요(?) 약한 자가 생기면

둘이서 계속 의심하고 그렇게 되는 현상이... ㅠㅠㅠ 그리고 저랑 포함 세 분 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못하는 척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무튼~ 그래서 되게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3번째판까지 돌아가니까.. "다른 거 하자~" 이러고 바로

다른 게임을 했습니다. 확실히 레지스탕스시리즈는 사람이 많아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각 기능의 효과와 액션들

그래서 두번째로 고른 게임은..!

<차이나 타운>

짜잔! 중국 느낌이 물씬!

인터액션에서 조금(?) 유명한 차이나 타운입니다. 사장님께서 툭 내뱉는 한마디. "차이나 타운이 없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고 하시더군요 ㅋㅋ

확실히 맞는 말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아이엠더보스보다 더 나은 게임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아이엠더보스를 해봤기에 왜 사장님이 저런 말을 하셨을까? 란 생각과 함께 게임을 셋팅했습니다. 더 나은 게임이라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더군요.

이렇게 내 땅문서 위에 가게를 차리고 돈 받으면 끝!

처음에 땅문서를 플레이어 수만큼 가져가고 그 중 몇장을 반납하고 나머지 갖고있는 땅문서에 동그란 칩 올려놓고 땅땅!! 거리면 1라운드 셋팅 끝!!

그리고 샵타일 랜덤으로 뽑으면 됩니다. 그리고 돈과 땅문서와 가게타일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거래를 하는거죠~

이걸 총6번 반복해서 돈이 많은 사람이 윈윈!!

설명만 들으면 아까 얘기했듯이 굉장히 심플한대... 심플하긴 한대...

으악... 저의 초록색이 빨간색과 노란색에 뒤덮히고 있는 모습을 보고계십니다

게임에 들어가면 그렇게 심플하지 않아요!! ㅋㅋㅋ 아이엠더보스를 뛰어넘는 그런 뭔가가 있더군요. 확실히 말빨이 있어야 하는 게임!!

같이 가신 선생님 두 분은 아이들이 있으신 소위 줌마 분들이셔서 이 날 장난 아니였습니다. 포스가 ㅎㄷㄷ

대단하시더군요 ㅋㅋ 놀라웠습니다. 거래하는 능력이 장난아니시더라고요~ 그런 거 있잖아요. 뭔가 거래가 끝나고 내가 손해를 보고있는듯한 느낌?

앤티크 가게를 완성시키기위해..!!

근데 하다보니까 사장님이 처음에 얘기했던 말이 공감이 갔습니다.

아이엠더보스는 정말 깽판 of 깽판 을 칠 수 있습니다ㅋㅋㅋ 카드빨도 중요하지만 정말 말빨의 빈부격차를 확실히 느낄 수 있죠~

그래서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지만 사이가 그리 친하지 않는 이상 잘 꺼내지 않는 게임 중 하납니다.

근데 <차이나타운>은 뭔가 그렇게 깽판 of 깽판 정도는 안되게 되더라고요. 뭔가 숙연하고~ 생각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게임입니다. 확실히.

아이엠더보스는 제가 느끼기엔 영향력카드 세고 소리가 크면 거의 된다시피 한다 싶은데 이 차이나타운은 뭔가 그거랑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저도 사장님과 같이 <차이나타운>이 좀더 낫다 싶더군요. 근데 엄청 친한 사람들끼리 한다면 아이엠더보스가 더 재미있을거 같네요^^

의문의 1패...

어쨌든 모르는 보드게임 2개나 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게임 2개 알아낸 것 같아서 좋더군요~

내일 드디어 보드게임콘 시작이네요!! 보드게임콘 화이팅입니다!! 보라에 계신 분들 총알 장전 !!

그럼 더우신데 다들 몸조심하시고 내일 보드게임콘에서 뵈어요 ㅋㅋㅋㅋㅋ

안녀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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