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아지트 목요일 오후~저녁 모임 후기 2016.07.14

레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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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5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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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 브래스 4인, 발렌슈타인 5인 팟을 모으고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1. 핸즈켓

ㅎㅎ 어제 받아서 훈련소때 이후 처음으로 바느질도 하고.. ㅋㅋㅋ 경기는 못했지만, 슛 연습 엄청 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제대로 경기 해볼 생각입니다. 무지 재밌을 것 같아요!

제품 퀄리티가 환상적이에요.ㅠㅠ 나무도 디자인도 특히 아크릴 소리가. 캬... 슛을 9000번 실패하겠습니다!

2. 티켓투라이드 - 영국맵 (2인)

브래스 4인 팟이 돌아가는 동안, Mariee님과 웃자님은 혀누님의 티투알 확장 영국맵을 하셨습니다. ㅎㅎ 기차 카드가 노르딕처럼 이쁘네요. ㅎㅎ

완전 다른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다음에 해봐야겠네요.

3. 브래스 (4인)

혀누님과 Jin님, 유정님은 첫플, 저는 수요일날 하고 두번째 플레이... 그런데 유정님께 1점차이로 졌네요.ㅠㅠ

대출 아끼지 않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철도 시대에 길막기를 많이 당하고 공장 지을 곳이 사라지니.. 윽...

그래도 130점 후반대가 나왔으니 만족합니다.ㅠㅠ

상호작용이 강해서 마음에 듭니다. 계산이 약한 저로서는 시세가 막 바뀌면 후반에 어렵지만.ㅠㅠ

4. 보틀 임프 (3인)

Han79님이 도착하셔서 세분이서 보틀임프를 즐기셨습니다. (호리병은 밤부스판, 카드는 제작한 걸로..ㅎㅎ) 꿀잼인 이 게임이 전파되는게 기쁘네요. :)

5. 태양신 라 (4인)

그때쯤 구구님이 도착하셔서 4분이서 태양신 라를 즐기셨습니다. han79님 첨 해보셨다는 듯 했는데, 제 favorite 게임! 만족하셨길..^^

6. 코드네임 (4인)

브래스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결국 3시간 했다죠.) 그 사이 또 네 분은 코드네임을 돌리십니다. ㅎㅎ 최고의 파티게임인 이유가 있는 게임이죠. 저도 하고 싶었습니다. ㅋㅋ

7. 젝스님트 (4인)

브래스가 이제 막판으로 가니 짧은 게임을 네 분이 돌리셨습니다. 젝스님트. ㅎㅎ 역시 좋은 필러 게임입니다. 여러판 해도 즐겁고요.

8. 골드 (3인)

브래스가 끝나고 곧 떠나야 하는 han79님과 유정님까지 셋이서 짧게 골드를 했습니다. ㅎㅎ

역시 재밌고 좋은 딴지 게임. 생각할게 예상보다 많은 게임입니다. 서로 사이 좋게(?) 8카드를 돌려가면서 받고.ㅋㅋㅋ

9. 발렌슈타인 (5인)

마지막 파티형 워게임. 발렌슈타인! 오오.. 저것이 전투 타워... ㅋㅋㅋ

듣던대로 무시무시하더군요. ㅋㅋㅋ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전반부밖에 못했지만... 이 게임의 재미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ㅎㅎㅎ (대전쟁 벌이다 병력 다잃었던 레이지니..ㅋ)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는 전쟁게임이면서도 파티성까지 느껴지는, 그러면서도 테마가 느껴져서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워게임 같지 않게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영토와 건설 해가는 재미가 있더군요. ㅎㅎ

오늘은 발렌슈타인을 해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_<

모임정보:

역삼 아지트

역삼 라연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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