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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경남 진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1,906 조회

2016.07.15 00:45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다들 시간이 안나셔서 푸르군과 2인플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첫게임은 클라스크? 라는 게임인데 예전 오락실에서 납작한 퍽 같은걸 팅겨서 상대방 골에 넣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런 게임이랑 비슷한 게임입니다.^^

노랑색 공을 상대방 골에 넣거나, 상대방 말이 쓰러지거나, 상대방 말에 흰색 말 두개가 붙게 되면 1점을 따게 됩니다.

먼저 6점을 얻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불타오르는 게임이었습니다.ㅎㅎ

박스크기가 어마합니다.^^

요렇게 상대방 골에 공을 넣게 되면 1점을 얻습니다.

가운데에 굴러다니는 흰색말이 상대방 말에 2개가 붙게 되면 1점을 얻습니다.

간단한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푸르군에게 2:1로 가볍게(?) 이기고 이번에 받은 핸즈켓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푸르군에게 간단하게 룰설명을 들으면서 한컷!! 멋집니다~~캬아~~

어쩜 이리도 잘 만드셨는지 ㅎ

선수 능력치 없이 간단하게 연습게임을 하고(제가 이겼습니다.ㅎㅎ)

나머지 두판은 선수 능력치를 적용해서 플레이하였습니다.

첫번째 판은 왼쪽이 푸르팀(더블맨), 오른쪽이 제 팀입니다.(삼일)

더블맨은 슛을 두번 던질수 있는 능력을 가졌구요, 삼일이는 첫번째 슛성공시 3점*공숫자로 점수를 받습니다.

경기 결과는 저의 승!!ㅎㅎ

둘째판은 왼쪽 푸르팀(투투 : 슛을 성공해서 타일을 뒤집어도 똑같이 2점능력을 가졌습니다.)

오른쪽 제 팀(오 후: 첫번째 슛성공시 5*공점수 점수를 얻고 체력저하로 퇴장합니다.ㅋ)

두번째 판도 저의 승리!!ㅎㅎ

슛성공후 한쪽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 있는 오후 입니다.ㅋ 무려 10점을 뽑았네요.ㅋ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슛 성공한 사람이 저입니다. ㅎㅎ

그 다음으로 이번에 한글판으로 나온 몰타의 관문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스플랜더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어 플레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플랜더 보다 훨씬 재밌더군요.^^

물론 제가 푸르군에게 두판다 이겨서 그런건 아닙니다.ㅎㅎ

한글로 똬아~~ㅎㅎ

푸르군에게 가볍게 두판다 이겼습니다. ㅎㅎ 제가 원래 승률이 이렇게 좋지가 않은데 오늘은 승리의 여신이 저에게 미소를 지어 주시는거 같습니다.^^

몰타의 관문을 끝냈는데도 아직 일행들이 오지 않아 슈퍼마더로드를 2인플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옛날 오락실에서 땅굴파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거랑 무척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게임일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ㅎ

덱빌딩 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3종류 색깔의 직원 카드와 조커같은 역할을 하는 직원 카드가 있습니다.

카드를 잘 조합해서 땅굴을 뚫고 자원을 채취하여 여러가지 미션을 같은걸 해결하고 점수를 받습니다. 가끔 폭탄도 터트려야 합니다.ㅎㅎ

여기 저기 땅굴을 뚫은 흔적입니다.

이건 푸르군의 직원들 ㅎㅎ

게임 결과는 5점차이로 푸르군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69 : 64로 아쉽게.ㅎㅎ

4인플로 하면 더 재밌을거 같더군요. 담번에는 4인플로 한번?ㅋ

슈퍼마더로드를 하면서 이수님과 보드겜짱님, 동영님이 오셔서 간단하게 마스크맨 5인플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보드겜짱님만 못해보셔서 마스크맨 전파겸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결과는 푸르군이 1등!!ㅎㅎ 장하다 푸르야!!ㅋㅋ

그 다음 게임으로 푸르군이 가져온 it happens

개미핥기 테마 게임인데 주사위를 놓는 게임인데 라스베가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무척 재미있었구요, 일러스트도 아주 귀여웠습니다.ㅋ

각 시트에 있는 개미굴 하나에만 본인 주사위를 던져서 놓을수가 있습니다. 여러칸이 있는 곳은 주사위 여러개를 놓을 수 있구요

각 시트에 주사위 눈금 합이 가장 많은 사람이 젤 높은 점수, 그 다음 사람이 두번째 점수를 얻습니다.

중간 중간에 지렁이(재굴림 가능)도 얻을수 있구요, 각종 쓰레기들도 얻을수가 있습니다.

각종 쓰레기들은 같은 종류 2개를 모으면 5점, 게임 종료 후 가장 많은 종류의 쓰레기를 모으게 되면 보너스 10점을 받습니다.

개미핥기 스파이디 입니다. ㅋㅋ

게임 결과는 푸르군이 1등하였습니다.ㅎ 저는 꼴지는 면했네요. ㅎㅎ(동영님이 꼴지~~ㅋㅋ)

카톡으로 모임의 큰형님인 영창님이 오신다고 하여 그 동안 포세일을 가볍게 한판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수님이랑 보드겜짱님이 처음 한다고 하셔서 룰을 알려드리고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임 결과는 압도적인 금액 차이로 제가 1등 했습니다.

다들 저의 이바구에 제대로 말려들어 수월하게 이겼던거 같습니다. ㅎㅎ

영창님이 오셔서 6인플로 달무티를 4판 플레이 하였습니다. 마지막 판은 제가 다행스럽게 달무티를 하였네요.^^

마지막 게임은 킹오브도쿄 6인플로 플레이 하였는데, 하우스 룰을 적용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초반에 영창님이랑 푸르군은 빠르게 탈락!! 그 다음으로 보드겜짱님 탈락, 마지막 저, 동영님, 이수님이 치열하게 싸우다 이수님이 마지막에 살아 남아

1등을 하셨습니다.ㅎㅎ

원래 계획은 갤러리스트를 오랜만에 플레이 할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하지 못했네요.ㅎ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갤러리스트를 꼭 플레이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담번에도 즐거운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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