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리뷰 모임후기 간단후기 후기등록
역시 헛된 이름을 전하는 법이 없군요
노르웨이왕자 쪽지보내기   | 조회수 1822 | 추천 3 | | 등록일 2016-07-11 17:50:36
내용 댓글 21
전체순위 67   7.292 점 / 10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키가하라 : 일본의 통일

 (2011년)
Sekigahara: The Unification of Japan
평가: 74 명 팬: 20 명 구독: 29 명 위시리스트: 39 명 플레이: 109 회 보유: 252 명

 
안녕하세요.
 
세키가하라를 입수한 후 외로이 룰북과 씨름하며
에러플 해가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게임 해보고 느낀건데
한마디로 기가 막히네요. ㅋ
도로 설계와 각 주요 거점과 성의 위치가 정말 절묘합니다.
 
1주차에 초기 셋팅이 끝나고 난 후에
어떻게 병력을 운용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랜덤으로 뽑아 배치하는 병력이 뭐가 되느냐에 따라
핸드 운용도 달리가야 하고
선을 잡고 시작을 할지 아니면 상대의 전략을 봐가면서 대처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르실지 모르겠지만
선공을 하는게 엄청 유리하고 그러진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이에야스의 다테가문/미츠나리의 우에스기 가문이 버티는 그 지역은 참
고민하게 만듭니다.
병력을 빼자니 수도가 위험하고/병력을 빼자니 상대 증원지역이라 성이 위태롭고
계륵같은 군대는 아닌데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그쪽에 걸린 점수도 무시할만한 점수는 아니구요.
 



 
3주차 진행상황입니다.
우에스기 증원지역에서 출발한 우에스기 정예부대가
리소스포인트를 점령하면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저 성을 구원하기 위해
진군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에야스의 주력부대가 증파되어
우에스기 군대를 격파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후쿠시마 본진에 대기하던 이에야스의 본대가
강행군 하며 기습적으로 교토로 쳐들어왔고
 
포위를 풀고 우에스기 군대에 맞서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포위를 풀지는 예상을 못했고
교토로 쳐들어온건 시기가 빠를뿐 예상했던 수순이였습니다.
 
그러나 제 핸드에 다행히도 우에스기 가문의 더블카드와 특수카드 딱 두장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13의 공격력이니 강력한 부대 아니겠습니까?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딱 두장만 있었던것이 비극의 시작이라고는 그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우에스기 주력군을 기습한 이에야스 부대에는 이이나오마사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공격력 3짜리 블럭 두개를 내려놓은 순간(이게 제 마지막공격) 배신카드가 나타났고
그렇게 저는 우에스기 군대의 배신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우에스기 군대는 그 자리에서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이 결과가 결국 저 성까지 내어주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습니다.
참패입니다.
 






 



 
통한의 우키다 가문의 군대입니다.
교토에 보시다시피 우키다 최정예부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했습니다.
이에야스의 주력부대가 여기를 뚫기는 힘들것이라고요
 
등뒤의 마에다의 군대를 의식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교토를 그렇게 순식간에 둘러싸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북상을 막으려는 군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정말 초보적인(초보 맞긴합니다ㅋㅋㅋ)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우키다의 가문카드와 코바야카와 가문카드를 헷갈린것이 그것입니다.
우키다의 최정예부대는 힘한번 쓰지못하고 자멸했습니다.
 
제가 져서 이 게임에 흥미를 유발시키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만,
무능한 지휘관을 만나 병사들이 크게 희생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교토를 점령하고
 
이시다 미츠나리를 잡아 전투를 끝내려고 오사카를 쳐들어 온 순간!
모리의 대군이 오사카에 증원되어
모리가문 군대의 활약에 힘입어 이에야스의 주력부대를
크게 무찌르기는 했습니다만
빼앗긴 성과 주요거점의 점수가 회복 불가능한 시간까지 가버렸습니다. 
 



 



 



 
세로배치 포석은 정말이지
긴창,긴극을 들고 진군하는 부대같고
그리스 팔랑크스 장창부대를 생각나게 합니다.
더 위풍당당해 보이기도 하고요.
저게 더 잘보인다고 끝까지 저 배치를 고수하겠답니다. ㅋㅋㅋ
 
 
이 게임 정말 재밌고, 강추합니다.
매 순간순간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것이 매력있고요.
도로나 성, 거점의 위치가 정말 기가 막히고
정말 잘 만들었구나 싶습니다.
명성은 헛 되이 전하는 법이 없네요.
 



노르웨이왕자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노르웨이왕자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세키가하라 : 일본의 통일
품절
10063
리뷰[인덜전스]   [삼삼리뷰] 라마나타의 재미있는 게임, 재미없는 리뷰 - 인덜전스   [4]
라마나타
2018-05-25
338
10062
리뷰[인덜전스]   [삼삼리뷰] 트릭 테이킹 게임 - 인덜전스   [2]
익퓨
2018-05-25
259
10061
리뷰[인덜전스]   [삼삼리뷰] #210 - 인덜전스 리뷰 : "나도 좀 사자 제발..."   [3]
너굴너굴
2018-05-25
353
10060
모임후기   [혼수상테] 히어로즈 오브 랜드, 에어 & 씨 - by 용샤님   
교활한양
2018-05-25
209
10059
모임후기[카르카손+]   5/24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6]
Griseo
2018-05-25
285
10058
리뷰[그림동화의 숲]   '그림동화의 숲' 테플 후 느낀 소감 및 생각   [10]
잨씨
2018-05-25
480
10057
모임후기[픽 피크닉+]   (동해 보동보동) 5월 4일 동해 모임 후기   [3]
보드보드 수학쌤
2018-05-25
231
10056
간단후기[메이지 워즈 아레나+]   부천 보드게임 모임 009   [4]
다아
2018-05-25
336
10055
모임후기[바이잔스+]   18년 5월 플레이후기 첫번째   [4]
부르심
2018-05-25
364
10054
리뷰[제르쯔]   너구리의 보드게임 리뷰 No.13 GIPF Project #3 ZERTZ (제르츠)    [2]
너구리
2018-05-25
374
10053
모임후기[사이쓰+]   5월23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 모임 "우영보" 두번째 모임 후기   [2]
Sam Kim
2018-05-25
338
10052
모임후기[아줄+]   5월 정모 후기 (보이다 보드게임 교육 연구회)   [3]
조각
2018-05-25
357
10051
모임후기[랜드운터+]   종로 라이트한 게임 모임 '탈랄라' #5   [1]
보리
2018-05-25
287
10050
리뷰[기차섬]   #209 - 기차섬 리뷰 : "작지만 강한 게임"   [4]
너굴너굴
2018-05-24
519
10049
모임후기[데드 맨즈 더블룬+]   경남 진주 5월 22일 집들이겸 보드게임 모임 후기.   
드렁큰히로
2018-05-24
374
10048
모임후기[스타워즈: 리벨리온+]   [데이터 주의]경남 진주 5월 21일 스타워즈 리벨리온 후기.   
드렁큰히로
2018-05-24
278
10047
간단후기[더 그레이트 짐바브웨+]   [데이터 주의]지지난 주말부터 밀린 모듬전 게임 및 보드게임 모임 후기들..   [16]
탈라샤
2018-05-24
397
10046
리뷰[사그라다]   2~4인인용 따끈따끈한 신작 주사위게임 사그라다(Sagrada) 규칙 설명   [13]
김찰스=상산
2018-05-23
600
10045
리뷰[뉘른베르크]   [천사리뷰] 자네 심리전게임 잘하는가? 뉘른베르크 ~★   [5]
천사
2018-05-23
477
10044
모임후기[18AL+]   보이스 5월 한 달간 후기입니다~   [4]
조스바
2018-05-23
581
1
2
3
4
5
6
작성자 정보
노르웨이왕자 쪽지보내기  
보유배지
블로그 방문
친구 추가 +
쪽지 보내기
BEST3 GAME
주요 활동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