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하에서의 엄청난 박스와 세번째 해구 후기

보드겜짱

2,790

2016-7-5 오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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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 간단 리뷰입니다.

지난번 3월에도 카드하우스 해구를 했는데 석달만에 저도 모르게 구매리스트 전품목 재고 확인과 이하넥스 더 빠른의 배송비 절감 이벤트에 일을 저질러 버렸네요 ㅠㅠ

브랙시트 파동으로 환율걱정도 많이 하고 황투의 한글판이 뜻밖에도 발표가 되는 바람에 ... 좌절이지만 이렇게 또 한번 게임들이 도착하고 나니 흐뭇한 기분입니다.

카드하우스 박스 부풀기가 저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품목이 아홉가지라 꽤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확장이다 보니 꼭 그렇지만 않은데 박스가 디따 커게 날라 왔어요..;;

몇차례 생소한 영문 메일을 써가며 요청을 보내고 오히려 괜히 그랬나 우려심도 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봐요 ㅋ

여느때와 마찬가지의 쌀로만든 버내너킥들이 엄청나게 들어 있네요 ㅎㅎ 택배를 보내게 될 입장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아이들 일듯 합니다.

어떤어떤 것들이 왔나 멍석을 깔아서 펼쳐보았습니다 ㅋ

황투는 아쉽지만 한글판을 기대하며 저렴하게 좋은분께 양도를 했습니다 ㅠ,ㅠ

아컴호러는 험난한 한글화 작업이 진행될걸로 예상이 됩니다..

쌓아두고 찍어보니 그렇게 큰 부피는 아니네요..ㅎㅎ

헌데 이녀석들 하나하나 개봉을 해서 정리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충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려면 집안 대청소부터 해야하기에 말이죠;

주말 전에 왔으면 깔끔히 정리를 했을텐데.. 흠..ㅋㅋ

해구는 대략 10일정도 소요되는거 같아요.

배송비 폭탄을 맞을뻔 했는데 이벤트 기간이라 28천 들었네요 ㅋ

구성정보 없는 게임 란에는 차근차근 하나씩 뜯어서 컴포소개도 하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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