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보드 컴퍼니] 좀비사이드 개인보드 오거나이저 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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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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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보드 컴퍼니입니다. 오늘은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는 보드엠의 좀비사이드 시즌1 한글판 발매에 맞추어 좀비사이드 개인보드 플레이 오거나이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 보드게임 페스타에 참석하셨던 분들 중 보드엠 부스를 들렸던 게이머분들께서는 이미 저희의 시제 제품들을 만나보셨을 겁니다. 그 뒤 약간의 개선점이 발견되어 조금 손을 보았고, 최종적으로 양산 제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개인보드 플레이 오거나이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레벨을 나타내는 클립형 마커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판 상단부 물결 모양 카빙 처리

좀비사이드는 좀비를 잡으면서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이 레벨을 나타내는 클립형 마커를 사용해보니, 레벨 간의 공간 간격이 좁아 자칫 하다가는 자신이 몇 레벨이었는지 헷갈릴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레벨 마커 클립이 흔들리지 않도록 모양에 맞추어 가공을 하였습니다.

2) 총알 모양의 특성 표시 마커에 맞게 홈 절삭 처리

좀비사이드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각자 개성 있는 특성을 얻게 됩니다. 특히 세 번째, 네 번째 단계에서는 각각 2, 3가지의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유통되고 있던 해외 업체들의 오거나이저는 이 특성 표시 마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웠는지 표시 마커를 세워서 꼽아놓게 디자인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해당 마커의 모양에 착안하여 한 번 꼽아놓으면 쉽게 이탈이 되지 않도록 공간을 절삭처리 하였습니다. 또한 첫 번째, 두 번째 특성 마커들은 보다 손으로 빼기 쉽도록 뒤쪽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3) 보관품과 장비 카드 스탠드

좀비사이드에서, 플레이어는 최대 3개의 소지품을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고, 양 손에 하나씩 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본 개인보드에서는 소지품 3개를 밑에 깔고, 그 위에 장비 2개를 소지품 사이사이에 올려놓는 모양으로 구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카드슬리브를 씌우게 되면 접촉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카드가 이리저리 흔들리게 되고, 소지품과 장비를 변경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번거로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개인보드 오거나이저에 카드를 세워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소지품 카드와 장비 카드 사이에는 아크릴 홈이 있어 카드를 세워 놓더라도 서로 방해가 되지 않고 편리하게 카드들을 교체, 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카드 슬리브 사이즈와 맞추어, 슬리브를 씌우더라도 스탠딩하는데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좀비사이드는 최소 4개 ~ 최대 6개의 캐릭터를 운용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 인원은 최소 1명 ~ 최대 6명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에 맞추어 저희 좀비사이드 개인보드 플레이 오거나이저는 낱개로 판매될 예정이며, 저희 자체 판매 뿐 아니라 보드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많은 분들이 학수고대하시던 좀비사이드 인서트 트레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만큼, 좋은 품질과 뛰어난 기능성의 제품으로 게이머분들을 만족시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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