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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2 분당 공통분모 모임 후기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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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3 오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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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21

가까운 모임인데도

예전에 홍대쪽까지 모임을 찾아서 가던건

주변의 모임을 몰라서...ㅜㅜ

어쨌든 이번에 가게된 분당 모임!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사실 해본 게임을 많이 해봐서

아쉽긴 하지만요 ㅋㅋ

새로운 신작인 히스트리오입니다... ㅋㅋ

아무도 한글화를 안해서 직접 하셨다는 분의 게임을

(구성물을 싼 봉지를 처음이라며 직접 그자리에서 뜯으시던.. ㄷㄷ)

컴포넌트가 진짜 이쁩니다!!

열심히 즐겼습니다 ㅋㅋ

결과적으로는 1등했지만

(오랜만의 1등!)

날 믿고 따라온 분에게 고통을 드렸네요... ㄷㄷ ㅋㅋㅋ

뭐 이런게 보드게임의 세계 아니겠어요 ㅋ(죄송합니다ㅋ)

어쨌든 히스트리오에 이어

티츄

오늘 사람이 많다더니

확실히 많아서

일단 파티파티하게

열심히 파티파티게임을 돌리던 중앙팀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뭘할까 고민하다가 4명이니까

티츄!? ㅋ

역시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마르코폴로

대도시카드 보고 고르려다 그냥 주사위 눈금애가 있길래

오랫만에 골랐는데요...

영 이득을 못봤네요...

그래도 소장한데다

꽤 해봤다고 했는데 의외로 내가

모르는 잔룰이 또 있더군요

역시...

글고 클루의 새로운 버전인 해리포터 클루

나름 신선한 시스템을 많이 입혔는데

내가 느끼기엔 그냥 클루의 그 심플함이 사라집니다.

무엇보다 이름이... 장소가... 마법도구(살인도구대신)가...

말하는것도 힘들고 알아듣는것도 힘들구요

체크하는 것도 힘들고

그냥 너무 이름이 힘들어서 게임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이런 테마를 입혀서 게임이 나오는걸보면

클루도 대단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레지스탕스 아발론

내가 예전에 있던 모임에서 지겹도록 돌린 게임이라

나름 익숙했는데

새로 오신 분들은 역시 약간 혼동되는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새로운 분들과 하기엔 제일 좋은

마피아 종류 중 하나니까요 ㅋㅋ

음!? 저도 새로온 사람이군요...?? ㅋㅋㅋ

그리고 밥을 먹고

가벼운 게임만 돌렸습니다.

트윈스

역시 오잉크사 라는 말이 나오는 게임이지만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판밖에 안해서 그런지

그냥 한방 게임입니다... ㅋ

내가 해본 오잉크사 게임중에 제일 별로였습니다 ㅋ

의외로 마스크맨은 동호회에 하나씩은 꼭 있는데

간단하면서 신기한 룰로 오잉크사 게임답다는 느낌이 들지만

내가 설명하라고 하면 못할듯

이건 뭔가 항상 설명하라고 하면 못하겠네요 ㅋ

그리고 요즘 보라에서 핫한 펭귄파티

그리고 눈치싸움을 예쁜 컴포넌트로 하는

이트미 이프유캔(먹을테면 먹어봐!)

일본버전이던데

워낙 아트웍이 이쁘더군요

그냥 열심히 잠자고 늑대도 잡고 하다가 이겼다만

그냥 크로싱같은 눈치게임입니다 ㅋㅋ

다음에 또 갈 수 있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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