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서울 모임 금요일 후기

7SEEDS

1,824

2016-7-2 오후 3:54

BEST

최근엔 못나갔지만 오랜만에 나가도 언제나 즐거운 서서울 모임!

왕은 죽었다

-뭔가 게임 제목이 특이한 영향력 게임입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인데 5분정도 룰 설명 듣고 바로 투입 가능할 정도로 룰은 간단합니다.

카드 한장을 사용할 때마다 상대방의 큐브 변동이 보이므로 영향력이 쉽게 파악되는게 이 게임의 장점!

마르코 폴로

-해보고 싶었던 게임을 드디어 해봤네요. 일꾼놓기 게임을 주사위로 잘 버무린 느낌이었습니다. 남이 선점한 공간도 돈과 주사위만 있다면 들어갈 수

있고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전부 강해보였는데 캐릭 밸런스가 맞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여행이 정말 중요한데 워낙 낙타들과 돈이 많이

들어가서 미리미리 계산을 잘 해두어야하는 점에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게임이 뭔가 굉장히 빨리 끝나는 느낌이지만 저는 딱 적절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석기시대-워터딥과 최근 미드가르드까지 일꾼놓기 게임의 삼대장이라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저라면 3개중 이 석기시대를 가장 추천하고 싶군요.

처음해보는 초보도 바로 적응이 가능하며 주사위로 자원을 가져가는 랜덤성이 이 게임의 큰 특징인듯 싶습니다.

링코-아브룩센의 사촌 링코입니다. 독특한 핸드관리 게임으로 가볍게 부담없이 하기에 아주 좋은게임입니다. 룩스! 스내치!

코드네임-어찌된게 가끔 영어판보다 한글판이 더 어려운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피아의 중의적인 단어 선택이 매우 적절해서요.

레지스탕스 아발론-코드네임과 함께 최고의 파티게임중 하나인 아발론. 말 잘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신명날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도

굉장히 큰 단점이 있는데 게임이 진행될수록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는게 이 게임의 최대 함정이자 단점입니다!

즐거웠던 모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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