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천검색

플리

[2016.6.28.화] 브룸서비스, 모노폴리딜카드게임 이런 게임도 있네요~

멋진지니

1

1,868

2016-6-28 오후 4:05

블로그 방문

BEST

내용 댓글16

알레아 빅박스 시리즈에 관심이 많이 생겨있는 멋진지니입니다.

저도 10년쯤 지나면 보드게임에 대해 조금 아는 정도는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레아 빅박스 시리즈 17번의 브룸서비스를

대전 전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드게임을 전파하고 지도하시는

보드게임지도사 선생님들과 다시 해봤습니다.

오늘의 참가자 입니다~

답사고샘 : 이 모임의 핵심멤버, 20년이상 보드게임과 함께 하는 실력파 선생님.

유진샘 : 엉뚱한 매력을 갖고 계신 창의지도사 선생님.

하얀나무샘 : 눈치 빠르고 리액션이 뛰어난 인기 만점 선생님.

보드노리샘 : 1990년대 만화 영심이를 떠오르게 하는 생기발랄 귀여운 선생님.

크샤님 :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 보이는 젊고 스마트한 대학생.

멋진지니 : 보드게임이라는 취미로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동네 수학샘.

브룸(빗자루) 서비스(배달을 의미)는 빗자루를 타고 물약을 배달가는 마녀의 이야기죠~

마녀배달부 키키랑 정말 비슷한 분위기네요~ (~~얼굴이 너무 다르다!! 키키 너무 예뻐 ㅠ~~)

답사고샘, 유진샘, 저(멋진지니), 이렇게 셋은 플레이 경험이 있고,

하얀나무샘은 관전경험, 크샤님님과 보드노리샘은 오늘이 첫 플레이였습니다.

그래서 답사고샘, 유진샘, 하얀나무샘, 크샤님, 저(멋진지니) 이렇게 5인플로 진행하였고

보드노리샘은 관전하셨습니다.

초반에 대담함을 적절히 사용하시면서 채집을 잘 해두신 1시 방향 파란색 답사고샘과

7시 방향 초록색 하얀나무샘이 나름 부유한 플레이를 하셨습니다.

브룸서비스는 총 7라운드로 진행되는데, 4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양상이네요~

"소심함"을 외쳤을 때, 뒤에 아무도 없는 허무함과
"대담함"을 외쳤을 때, 뒤에 아무도 없는 짜릿함이 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줍니다.

초반에는 점수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중후반에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긴 하지만, 같은 패턴을 가진 플레이어가 있으며, 계속 소심해집니다.

(~~게다가 유진샘의 속은 정말로 알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는 행동카드도 들고 계셔요 ㅠ~~)

수려한 일러스트에 파티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상대방의 자원 상황과 이벤트카드, 말의 위치등 정말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고도의 전략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라운드에 액션을 모두 사용한 후 보드판의 모습입니다.

(크샤님이 막판에 들었던 카드의 액션 순서가 꼬이면서 부진을 면치 못합니다.)

하지만, 승점을 정리해보면!

번개와 남아있는 자원의 점수로 역전을!!! (~~원래 잘하는데 오늘은 아무도 역전하지 못했네요 ㅠ~~)

하얀나무샘이 77점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저(멋진지니) 69점

답사고샘 67점

크샤님 58점

유진샘 57점

지난번과 이번의 평균을 볼 때, 대략 50~80점 사이에 경기가 종료되는 모습입니다.

다음 게임은 레지스탕스 아발론!

언제 해보나~ 했는데, 오늘이 그 날이네요~

보드게임긱 상위권 게임의 명성을 여전히 누릴만 합니다. 마피아게임의 최고인 듯~

너무 재미있게 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서 긱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저를 제외하고 모두 첫플이라서 승패가 중요하진 않았지만, 정말 즐겁게 했네요~

(더 지니어스에서 "배심원"게임으로 유명했던, 바로 그런 게임입니다!)

어쨋든 선의 세력 승리!

이어서 진행된 게임은 6인 최적의 게임 "코드네임"입니다.

3:3으로 나누어 팀장을 한 명씩 선출하고 각 팀원이 2명일 때 최고의 재미를 주는 듯 합니다.

첫 판의 레드팀원(답사고샘, 하얀나무샘), 블루팀원(크샤님, 보드노리샘)을 나누고,

팀장은 레드팀 유진샘과 블루팀 저(멋진지니)였는데

시작한지 5분만에 저(멋진지니)의 잘못된 힌트로 암살자에게 당하고 맙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잘못된 힌트를 한 번도 주지 않은 사람은 저에게 돌을...~~)

첫 판이 너무 빨리 끝나서 두 번째 판을 다시 진행 했습니다.

병원! 이라는 힌트로 의사와 간호사를 한 번에 맞추는 바람에 승기는 블루팀쪽으로...

팀장을 교체하여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팀장님은 블루팀에 크샤님, 레드팀에 보드노리샘입니다.

마지막에 블루팀은 1개 남았고, 레드팀은 2개 남았는데, 레드팀의 마지막 턴!

레드팀장님이 준 단어 힌트는 : 암벽등반

이 힌트로 두 개의 단어를 동시에 맞춘 레드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단어는 : 절벽과 기자였는데요. (암벽을 기어가기 때문이라니 ㅠ 대박!)

문제 내신 분과 맞추신 분 모두 신기방기~ (드래그하면 정답이 보입니다. 휴대폰은 안되요!)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돌린 게임은 크샤님이 가져오신

모노폴리 딜 카드게임!

모노폴리를 카드게임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해 본 결과 시타델?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기본 시스템이 셋 콜렉션이고 상대의 돈을 뺏으면서 3개의 셋을 먼저 만들면

승리하는 구조입니다.

2~5인 게임이기 때문에 5명이 진행하고, 게임 주인 크샤님은 딜러를 하셨네요.

저(멋진지니)는 초중반에 너무 잘나가는 바람에 후반의 집중공격을 당해서 쓰러지고,

저의 지속적인 공격에도 굴하지 않으신 답사고샘의 승리!

(사진처럼 빨간색3장셋, 파랑색은2장이면 셋 완성, 갈색은3장으로셋 완성, 이렇게 완성하면 승리!)

12시 방향의 하얀나무샘은 카드 한 장도 없이 종료!!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보드라이프가 지나갔습니다.

제가 후기를 쓸 때, 함께하신 분들에 약간의 초점을 두는 것은... (~~못 느끼셨겠지만~~)

보드게임은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저의 주관 때문인가봅니다.

(~~저도 경험이 많아지고 아는 것이 조금이나마 생기면 리뷰라는 걸 쓸 날이 오겠지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멋진지니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AD

16일 남음어린이날 행사 선물 대잔치!

커뮤니티 규칙 서비스 약관/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립후원자 공지사항 광고센터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