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6월 보드게임 후기 네 번째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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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24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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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daocheng 다다오청 ★★★

작년에 나온 게임입니다. 대만의 다다오청이라는 곳에서 플레이어들은 외국인 상인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게임은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계획 단계를 진행합니다. 계획 단계 때 플레이어들은 중앙 구역에 깔린 자원 디스크들 두 개의 위치를 서로 바꾸거나 하나를 정해서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두 번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자원 획득 및 창고 저장 단계가 시작됩니다. 중앙 구역에 있는 자원 디스크가 같은 색깔로 3개 내지 4개가 일렬로 연속으로 있다면 플레이어는 자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창고에 놓이기도 합니다. 자원 디스크를 뒤집고 또다시 같은 색깔 디스크가 일렬로 있으면 또 합니다 ㅋ

창고 같은 경우에는 플레이어마다 4개의 창고가 있는데 이곳에 적어도 하나의 자원이 모두 있으면 4개 중 하나를 택해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습ㄴ다.

이렇게 모든 자원을 가지고 선박 또는 건물을 구입하거나 사원에 기부를 하여 능력을 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역사적 이벤트를 수행하기도 하고요.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자기 차례가 마무리됩니다.

다다오청은 한 번 흐름을 이해하면 꽤나 간단합니다. 그러나 자원 얻는 부분이 상당히 빡셉니다. 가능한 많은 자원을 얻기 위해 또는 자기가 구입하고자 하는 것에 맞는 자원을 얻기에 머리를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전 기대감이 컸던지 좀 아쉬웠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해보고 싶네요~

2. Minerva 미네르바 ★★★☆

플레이어들은 로마의 가신으로서 도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타일 놓기를 통해 도시 발전을 꽤하는 것이지요. 이 게임의 디자이너는 인도로 가는 항해와 트레인스, 최근 킥스타터를 진행 중인 요코하마를 만들었습니다.

6 라운드 동안 진행됩니다. 이 게임이 다른 타일 놓기 게임과 차별되는 점은 게임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는 주택 타일의 쓰임에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에 타일 두거나 패스를 할 수 있는데 보통은 중앙에 있는 타일을 사와서 자기 앞에 놓게 됩니다. 그러나 기능이 보통은 발휘되지 않습니다. 그냥 놓이기만 합니다.

이들 타일의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주택 타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택 타일은 놓인 위치를 중심으로 상하좌우 중 한 방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일을 둘 때 나중에 주택 타일을 두어서 활성화할 것 까지 고려하면서 두게 되는 것이죠 ㅋ 그런데 정말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게임입니다.

상당히 하드한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간단한 타일류 게임 말고 좀 어려운 거 하고 싶으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

3. Cuisine a la Card 쿠진 알 라 카드 ★★★

요리 테마의 덱빌딩 게임입니다. 테마를 무척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스푼과 포크로 카드를 구입을 하게 되고 플레이어가 구입한 재료 카드들은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어서 심사위원에게 제출해야 승점을 챙길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에게 제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빵 개수를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 빵 개수는 재료 카드의 왼쪽에 나와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보통 15, 18, 21개를 원하는데 이 수치를 만족시키기가 정말 빡셉니다 ㅋㅋ;

그러면 빵 요구가 많은 심사위원일수록 승점이 높으냐? 그런데 그것도 아닙니다. 각 심사위원들은 기본 승점 외에 추가 승점을 제공합니다. 이 추가 승점은 바로 심사위원의 기호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재료가 많이 있으면 승점을 더 제공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이 심사위원들은 승점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패시브 능력을 제공합니다. 이후 플레이에 또 영향을 주는 것이죠 ㅋ

참 다양한 요소들이 첨가되어 있는 덱빌딩 게임, 쿠진 알라 카드입니다. ㅎ

4. World"s Fair 1893 월드페어 1893 ★★★☆

쉽게 즐길 수 있는 영향력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5개의 구역이 있고 그곳에서 자신의 큐브를 올려놓아 영향력을 높입니다. 그와 동시에 자기가 영향력을 놓은 그 구역에 있는 카드들을 획득하게 됩니다.

카드들의 종료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구역 카드 5 종류, 관람차 카드, 인물 카드들입니다. 구역 카드는 나중에 구역 토큰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이 구역 토큰으로 종류별로 모아야 점수가 커집니다.

관람차 카드는 장당 1점을 제공하며 라운드에 가장 모은 사람에게 2점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라운드 시기를 결정하는데 쓰입니다.

인물 카드는 특수한 능력을 제공하는 일종의 액션 카드입니다. 일꾼 큐브를 하나 더 놓는다거나 옮긴다거나 이러한 능력들을 제공합니다.

자기가 할 일 열심히 하다 보면 저절로 인터액션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인물 카드의 적절한 사용으로 다른 플레이어가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플타임은 30-40분 정도로 중간에 브릿지로 즐기기 좋습니다. 간단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ㅎ

5. Valeria: Card Kingdoms 발레리아 카드 킹덤스 ★★★★

발레리아 카드 킹덤스는 미니빌의 업그레이드란 평을 받고 있죠. 실제로 해보면 정말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주사위 두 개를 굴립니다. 그 후 주사위 각각의 눈과 그 눈들의 합, 종 세 개의 숫자가 플레이어들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활성화합니다.

카드에는 진행 플레이어가 받는 혜택과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받는 혜택이 구별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는 경우에두 자원 하나를 공짜로 주는 친절한 게임입니다 ㅎㅎ

그 후 카드 구입 획득 턴을 시작합니다. 카드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몬스터, 시민, 영토 카드입니다. 몬스터는 주로 무력을, 시민은 주로 돈이죠, 영토 카드는 돈 플러스 시민 카드의 심벌이 필요합니다.

미니빌을 싫어하더라도 이 게임은 좀 괜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빌보다는 발레리아 카드 킹덤스가 더 취향이 잘 맞네요. ^^

6. Matryoshka 마트료시카 ★★★☆

마트료시카는 러시아 인형 테마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간의 적절한 트레이드를 통해 자신만 카드를 잘 모르고 점수를 획득해야 합니다.

1부터 7까지의 카드가 총 10종류가 있습니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같은 수의 카드를 모으거나 또는같은 종류의 카드의 숫자가 연속되게 모아야 합니다.

당연히 카드를 받으면 다양한 카드가 뒤죽박죽입니다. 그걸 트레이드를 통해서 나한테 유리한 카드들을 모아야 합니다.

규칙이 상당히 쉽고, 트레이드를 통한 카드 획득이 무척 중요하고 이 부분이 무척 재밌습니다.

일러스트 맘에 들고 게임도 괜찮단 생각이 듭니다 ㅎ

7. T.I.M.E Stories: The Marcy Case 타임스토리 마시케이스 ★★★★☆

작년 10월에 타임스토리 본판 어사일럼을 해본 이후 거의 8개월만에 첫 번째 확장 마시케이스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화된 마시케이스였는데 자료를 만들고 공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__(__)__

타임스토리라는 게임의 특성상 정보를 제공할수록 스포일러라 자세히 소개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정말 대만족하면서 플레이하였습니다. 각 플레이어들이 정말 게임에 몰입하면서 즐겼거든요. 시작부터 특정 장소에 들어갈 때마다 캡틴의 나래이션으로 각 상황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펼쳐진 파노라마 카드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했는데 이게 게임 몰입도를 진짜 높였습니다.

무슨 행동을 할 때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도 의견 충돌이 나면 당연히 룰 대로 캡틴의 결정에 맡겨서 진행했던게 또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극적인 상황들과 예상치 못한 사건, 그 외 생각만 해도 웃기는 일들이 플레이 중 일어나면서 게임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극에 달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어사일럼에 비해서 짧게 끝났지만 그만큼 밀도 있게 진행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시케이스를 클리어했지만 기회있으면 다시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타임스토리의 다음 번 확장들도 정말 기대되네요 ^-^

8. 10" to Kill 텐투킬 ★★★

이전에 킥스타터를 했던 게임이죠. 가볍게 즐기는 추리 느낌의 보드게임으로 플레이 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게임은 아니더군요.

랜덤으로 타일들이 깔려서 맵을 형성하게 되고 각 타일에 캐릭터들이 무작위로 올라갑니다.

그 후 플레이어들은 캐릭터 타일을 총 네 개 받는데 그 중 하나는 암살자가 되고 나머지 3개는 암살자가 죽어야 할 타겟들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세 개의 행동 중 두 개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캐릭터 암살입니다. 자신 타겟을 죽일 수도 있고, 타겟이 아닌 캐릭터도 죽일 수 있습니다. 턴에 한 번만 가능합니다.

둘째로, 캐릭터 이동입니다. 원하는 캐릭터 하나를 아무 장소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 정체확인입니다. 경찰 캐릭터가 있는 장소의 다른 캐릭터의 정체를 물어봅니다. 그 정체란 바로 이 캐릭터가 암살자인지 여부입니다 ㅎㅎ

암살의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총, 저격, 칼입니다. 느낌이 딱 오실 겁니다. 총은 인접, 저격은 거리제한없이, 칼은 그 자리에 있는 캐릭을 죽입니다

점수를 획득 방법은 자신의 타겟 죽이기, 다른 플레이어의 암살자 죽이기, 다른 플레이어의 암살자 맞추기가 있습니다ㅋ

정말 간단합니다. 플타임이 짧더라고요. 죽일 때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하더군요. 다들 금방 제 암살자를 찾아내더군요 ^^;

아 경찰은 캐릭이 죽으면 그 곳에 놓입니다 ㅎ

게임 제목 그대로 텐투킬입니다 ㅋ

9. Yokohama 요코하마 ★★★★☆

4인플 요코하마를 진행하였습니다. 플레이 인원 수에 따라 맵의 크기가 바뀝니다. 4인일 경우 맵의 크기 또한 최대로 커집니다.

현재 킥스타터를 진행 중인 이 게임 요코하마는 상당한 브레인 버닝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일꾼 큐브가 놓인 장소를 따라 자유롭게 사장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이 게임을 플레이해서 어느 정도 제가 경험이 쌓여가지고 드디어~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플레이 중에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요코하마 플레이를 힘들어하실수록 더 재밌어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

고통 받을수록 재밌는 게임 요코하마입니다 ㅎㅎ

10. Handsket 핸즈켓 ★★★☆

핸즈켓 완성본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초창기와는 다르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골대도 도 커지고, 카드 대신 타일이 생겼습니다.

몸싸움이란 규칙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번잡하게 만든게 아니라 게임을 더 역동적이고 진짜 농구하는 느낌이 나게 해서 좋았습니다.

조만간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정말 기대되네요. ^^

11. the GATE x2 게이트 2회 ★★★☆

오랜만에 게이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규칙 바뀐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선 플레이어가 시작시 가지는 카드가 세 장에서 네장으로 늘어나고 또 2레벨자리가 각 덱에서 처음부터 덕아웃(디스카드 더미)로 빠져 있는데 그래스 그런지 게임 진행이 좀 더 빨라진 듯한 느낌입니다.

게이트는 쉬운 규칙으로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2인 대전 카드 게임입니다. 제가 이 게임에서 높이 쳐주고 있는 있는 부분은 덱을 짜는 덱빌딩이 그리 어렵지 않은 데 있습니다. 서로 다른 4개의 캐릭터 카드 선택으로 덱빌딩을 간단히 끝낼 수 있거든요.

저는 이번에는 극단적인 공격덱과 나름 공방이 조화롭게 되어 있는 덱을 써봤습니다. 극닥적인 공격덱은 좀 하면서 방어가 너무 허술하니가 정말 불안불안하더라고요 ㅋㅋ;

상대는 이러한 공격덱과 다르게 극단적인 방어덱이었습니다. ㅎㅎ; 정말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습니다. 뚫지 못해서 마지막에 결국 제가 패배하고 말았네요. 초반엔 공격이 좀 통했는데 뒤로 갈수록 힘들어지더군요 ㅠㅠ

다음 번은 공격 위주 두 덱, 방어 위주 두 덱으로 짜서 다시 재대결을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저랑은 다르게 일종의 압축위주의 덱이었습니다. 카드를 제거하는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이번 판 역시 초반에 제가 잘 나가는 듯 하다가 나중에 따라잡혔네요 ㅜㅜ 상대는 뒤로 갈수록 카드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마지막 쯤 되니까 6장의 카드로만 게임을 진행하더군요. ㅎㄷㄷ 이렇게 되기 전에 제가 끝냈어야 했는데 운영을 잘 못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네요.

간만에 하는 게이트였는데 역시나 재밌네요. 다시금 들고 다니면서 해봐야겠습니다 ^^

12. Broom Service: The Card Game 브룸서비스 카드 게임 ★★★☆

알레아의 스몰박스 시리즈 2번 브룸서비스 카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1번은 다들 아시는 버건디의 성 카드 게임입니다.

버건디의 성 카드 게임이 상당히 준수한 카드 게임이어서, 브룸서비스 카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마녀의물약이 보드게임으로 진화한게 브룸서비스 보드게임인데, 이 게임이 다시 희귀해서 카드 게임이 된다는게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막상 해보니까 이 게임 또한 준수한 카드 게임이었습니다. 브룸서비스의 느낌이 살아 있으면서 간결하게 카드 게임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이 게임이 쉽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2인이 안 되는게 아쉽긴 했지만 6인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블러핑 요소가 들어 있어서 이게 또 재미 요소가 됩니다.

게임 플레이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받는 카드 장수가 달라집니다. 5인플이라 14장 받고 시작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14장씩 카드를 받습니다. 그 중 세 장을 고르게 되는데 다른 종류로만 골라야 합니다.

이 세 장의 카드로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시작 플레이어부터 용감한, 또는 소심한 외치면서 하게 됩니다. 브룸서비스랑 똑같습니다. 뒤에 이어서 나오는 플레이어가 같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또다시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용감한 또는 소심한를 외치게 되는 것이죠 ㅋ

용감한으로 내려놓은 카드는 호리병 세 개가 보이도록 합니다. 소심한으로 내려놓은 카드는 호리병 한 개만 보입니다. 용감한으로 했다가 실패하면 그 카드는 버려지게 됩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사용하면 라운드가 종료되고 다시 세 장의 카드를 받고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4 라운드를 진행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게임 중에 얻는 임무 카드와, 게임 마지막에, 자신이 모은 호리병의 개수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임무 카드는 스플렌더의 귀족 타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정 종류의 호리병을 모으면 임무 카드를 라운드 끝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임 끝에는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카드들의 호리병을 카운트합니다. 물론 종류별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임무 카드와 마지막 호리병으로 얻는 점수로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간단한 규칙으로 재미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내려놓은 카드는 모두 공개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통해서 상대방이 무엇을 할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브룸서비스에서 핵심만 빼서 카드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게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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