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천검색

플리

에센 슈필(Spiel) 2018 위시리스트(3) 저렴편

은하수

2,365

2018-10-18 오전 7:22

IP: 185.31.***.***

블로그 방문

BEST

내용 댓글18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보드게임 긱 사이트에 나와있는 에센 출품작 리스트를 한번 쭉 살펴보고, 첫 눈에 들어오는 게임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거기 나와있는 내용만 살짝 일고, 룰북같은건 읽어보지 않았음을 참고해주세요.

여전히 매일매일 업데이트가 되고 있고, 현재 1180개까지 등록되어있네요. 저는 950개 정도일때 정리한 자료입니다. 230개나 더 늘어났네요;;

1편 에센 슈필(Spiel) 2018 위시리스트(1) 확장편 은 여기에서 보시고.

2편 에센 슈필(Spiel) 2018 위시리스트(2) 아이들편 은 여기에서 보세요.

이제 나머지 게임들은 가격대 기분으로 저렴편/기본편/고급편 3개로 나눠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저렴편은 25유로가 넘지 않는 게임으로 정리했습니다.

1. Pulp Detective (2018) 1-2인 / 20-30분 / 14살 이상 / 20유로

Pulp Detective: Double Cross (2018) 1-2인 / 20-30분 / 12살 이상 / 10유로

70년대 미국 포스터 느낌 + 탐정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장하고 같이 나왔고, 확장은 10유로이네요.

카드를 뽑고 주사위를 던지면서 사건을 풀어가는것 같습니다. 긱에 평점은 6.3정도라 좀 고민이 되네요.

확장쪽 카드에 텍스트가 좀 많아 보입니다. 아무튼 일러는 딱 제 취향입니다.

이건 사게되면 그냥 혼자서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는 혼자서는 보드게임 안하는데... 흠.

2. Welcome To... (2018) 1-100명 / 25분 / 10살 이상 / 22유로

뭐 이건 이미 한글판까지 나오기로 되어있고, 유명하니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간츠 숀 클레버의 성공 이후로 Roll & Wirte 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에센게임중에도 꽤나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이거 하나로 Roll & Write는 끝낼 생각입니다.

이번 에센때 Welcome To... Mini (2018) 미니버젼이 나온다고 합니다. 6장의 지웠다 썼다 할 수 있는 Sheet(10x10 Cm)와 55장의 카드가 들었다고 합니다.

기본판과 뭐가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건 선주문 해놨습니다. 흐흐.

3. Cryptocurrency (2018) 2-4명 / 45-60분 / 14살 이상 / 24유로

2018년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전자화폐를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채굴을 해서 화폐를 만들어내고, 투자를 위해 소문을 조작하고, 가짜 화폐를 찾아내면서 가장 많은 가치의 돈과 전자화폐를 차지하는 게임입니다.

약간 싸구려티나는 B급 느낌이기도 하고, 게임의 재미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쓰다 보니 괜히 뽑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핫.

그런데, 전자화폐를 소재로 하는 게임 몇개 중에는 이게 제일 나은것 같아보였습니다.

4. Pantone: The Game (2018) 2-20명 / 15-30분 / 8살 이상 / 25유로

보담 지난화(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ㅋ)에서 유정님이 소개해주셨던 게임인데요, 색종이(?)같은 카드로 이미지 만들어 맞추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이 재밌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좀 하다보면 패턴도 굳어질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거 보고, 너무 이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아무것도 없고 색만 있는데, 이렇게 예쁠수가!

132개의 캐릭터카드와 15종의 색카드가 총 60장. 한종류당 4장씩 있나봅니다.

5. Decrypto (2018) 3-8명 / 15-45분 / 12살 이상 / 20유로

이것도 뭐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구요. 두팀으로 나눠서 단어 힌트 주고 맞추는 게임이라 일단, 인원이 좀 되어야 재밌을거 같은데...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인원 많이 모으기. ㅠ.ㅠ

이 게임은 단어가 중요해서 영문판을 에센에서 사게되지는 않을거구요, 에센에 한글판 팔면 살거에요.

행복한 바오밥에서 한글판 가져와서 파셨으면 좋겠군요. 흐흐.

6. 1906 San Francisco (2018) 2-4명 / 45-60분 / 12살 이상 / 20유로

작년에 이회사의 같은 작가의 작품인 1920 Wall Street를 구매했습니다. 그때 작가가 상자 안쪽에 그림 그려주고 사인을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사해서 이번에도 사려구요. ㅋ

제가 뽑은 위시리스트 저렴편중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1906년에 샌프란시스코에 대 지진이 발생하여, 그 이후 5년동안 폐혜가 된 샌프란시스코에 재건축을 하는 부동산 업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7. Cerebria: The Card Game (2018) 2-5명 / 15-30분 / 14세 이상 / 20유로

셀레브리아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관심을 가진 이유는 카드이미지의 영향이 좀 컸는데, 제 마음을 읽었는지 카드게임을 내어주네요.

저 예쁘게 생긴 카드가 96장이나 들어있습니다. 흐흐. 좋아라.

게임 재미 없어도 사고 싶군요. 이렇게 카드가 에쁜데 재미가 없으려구요.

8. Jump Drive (2017) 2-4명 / 10-30분 / 13살 이상 / 20분

Race for the Galaxy의 하위버젼인것 같습니다. 저는 뭔가 새로운 게임인줄 알았는데 레포겔을 단순하게 만들었다니... 흠.

이건 위시리스트에 넣긴했지만 확실히 안살겁니다.

그냥 레포겔을 하는게 낫겠습니다. 내 사랑 레포겔.

9. Carson City: The Card Game (2018) 1-6명 / 30-45분 / 12살 이상 / 20유로

상자를 보고 꽤나 간결하고 심심한 느낌의 구성물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캐릭터 카드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느낌이 있더라구요.

Carson City를 안해봐서, 게임의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10. Kiek: 20 years of Splotter (2017) 3-8명 / 20분 / 20살 이상 / 20유로

이 게임은 Splotter 사의 20주년 기념 작품이라고 합니다. 1997년에 KIEK라고 판매했던 게임을 20주년 기념판으로 다시 만들어서 파는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Kiek라는 게임은 긱에서 5.7점을 기록중으로, 재밌다고 취급되는 게임은 아니네요.

일단, 이 게임은 팬 에디션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카드의 사진들을 실제 게임 디자이너들의 역사를 담아 넣었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스플로터의 팬도 아닌데 왜 이걸 위시리스트에 넣었을까요;;;

11. Spirits of the Forest (2018) 1-4명 / 25분 / 14살 이상 / 15유로

자연의 4가지 힘에 9가지 정신의 요소를 가지고 보석을 뽑아내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카드 디자인이 맘에 들죠;;

쭉 쓰다보니... 어쩜 게임들이 하나같이 카드가 이쁘다고 다 골랐을까요;;;

12. Claim 2 (2018) 2명 / 25분 / 10살 이상 / 11유로

작년에 발매되었던 2인용 트릭테이킹 게임 Claim의 속편입니다. 스탠드 얼론 게임이면서 기존 게임과 종족을 섞어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의 5개의 종족(기사/고블린/언데드/드워프/도플갱어)외에 새로운 5개의 종족 노옴/예언자(Seer)/드라곤/거인/트롤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임방식은 이전이랑 같습니다.

1단게에서 카드의 반은 더미로 만들고, 나머지 반은 2명이 반씩 나누어 가집니다. 그리고, 카드 수만큼 라운드를 진행하며 트릭을 따갑니다. 이때 2단계에서 사용할 카드를 가져와서 개인별 새로운 더미로 만듭니다.

2단게에서는 첫번째 단계에서 모은 카드들 가지고 한장씩 플레이하면서 트릭을 따면서 카드를 모아 점수를 만듭니다.

간단하죠.

새로운 종족이 생기고 조합이 가능하다면, 조금 더 다양하게 게임이 진행될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13. Perfect Hotel (2017) 2-4명 / 20-30분 / 14살 이상 / 20분

작년에 에센에 발매된 작품이었는데, 일본 게임이었습니다. 금새 매진이 되어서 진열장에 진열되어있는것만 보고 군침만 삼켰죠.

왜냐하면 카드 디자인이 너무 예뻤거든요.

그런데 막상, 게임의 재미는 별로인가 봅니다. 긱 평점이 6.3이네요.

화이트고블린사에서 배급을 하면서 다시 나온거 같은데... 작년보다 관심은 좀 떨어집니다만... 예쁜게 눈에 자꾸 들어오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번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게임룰을 모르고 위시리스트를 만들다보니 그냥 외향만 보고 고른게 많아서, 읽다보시면, 좀 당황스러우실것 같네요. 흐흐.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위시리스트이다보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편과 고급편 빨리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갯수가 너무 많아서 마구 쳐내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에 다 올리기에 힘내보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은하수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AD

17일 남음어린이날 행사 선물 대잔치!

커뮤니티 규칙 서비스 약관/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립후원자 공지사항 광고센터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