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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강남 보드게임 모임후기 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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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1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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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0

오랜만에

게임을 거의 12시간 동안 한 날입니다.

이렇게 게임 오래하기 힘든데 말이지요 ㅋㅋㅋ

일단 오늘은 작정하고 무거운걸 돌려보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새로운 분이 두 분 있어서

가벼운 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2~30분 정도

몸풀기겸

콘셉트

그리고 본격적인 게임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아예 무거운 게임 스폐셜이었지만

moon_and_james-13

새로운 분으로

약간 가벼운

워터딥

사실 워터딥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일꾼만 배치하고 퀘스트만

해결하면 되는 게임이라

초심자에게 정말 적절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확장을 넣지 않으면

심심하기까지 한 게임이 되버렸지요 ㅜ ㅎ

그래서 간단히(?)

스컬포트도 넣고 게임 진행

서로서로

방해를 해서 그런가..

100점을 전부 못넘은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한 두 명 다 재밌게 했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http://blog.naver.com/diecard/220662469021

그리고 옆에서 돌아간 테라미스티카

나름 보드게임을 해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테라를 처음 하는 친구는

아 미치겠다...

죽을것같다고 하더군요

하긴 자기랑 안맞는 게임하면 죽을만하지

저번에 촐킨하다 떡실신된 사람라서서요 ㅋㅋ

그리고 신입 두명이 밥먹으로 간사이

두 명이서 얼른 빠른 마르코폴로

진짜 숙련자 두명이 하니 거의 세팅시간까지 30분정도밖에 안걸렸던 것 같네요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는 마르코폴로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낙타가 넘쳐나는 판이었습니다

기본 스킬을 사용하지도 못했는데

나름 점수를 잘 냈습니다.

그리고 테라팀과 신입이 섞여

데오윈팀과 테라팀으로 다시 섞였습니다

신입 두명이 데드오브 윈터를 좀

버거워하긴 하더라

사실 새로온 분에게 이런건 안들이미는데

moon_and_james-12

예정에 없던 모임이기도 했고

이미 스케줄이 좀 짜여있는 상태라

바꾸기도 뭐해서 ㅜㅜ

이때 차라리 마르코폴로를

해보라고 할걸 그랬네요

일단 재미를 못느낀것 같아서

좀 미안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테라팀이 오래 걸릴 때

티츄를 하는데

티츄는 재밌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마성의 게임 티츄

그리고 테라는 완전 망...

상대방들에 둘러쌓이고

은총타일은

처음에 거지같이 가져오고

라운드 보너스

하나도 못받고

거지같이 플레이하느라 겨우 100점 간당간당

그리고 대망의 엘드리치

저번에 엘드리치를

오그소토스로 2판해서 모두 졌는데요

에러플도 있었어서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해서 해봤는데...

또 졌습니다...

완전 졌습니다..

계속 집니다...

언제 이길 수 있을까요 ㅋㅋ

사실 이기면

확장을 사야되는 맛인게

이런 협력 게임이니

차라리 지고 있는게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http://blog.naver.com/diecard/22071235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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