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여겨보던 킥스타터가 2주정도 남았네요

육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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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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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나타님이 이전에 한번 프리뷰하셨던 게임, Project L 입니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063846379/project-l?ref=category&ref=discovery

규칙은 간단합니다.

게임을 시작할때 1레벨 조각을 한개 갖고 시작하고

자신의 차례때 3번의 액션을 할수 있습니다.

(중복가능)

할 수 있는 액션의 종류로는

1) 레벨1 조각을 1개 가져온다.

2) 조각을 업그레이드한다

3) 퍼즐 타일을 1개 가져온다. (풀지 않은 퍼즐 타일은 최대 4개까지 가질수 있습니다.)

4) 퍼즐 위에 조각 1개를 올려놓는다. (한번 퍼즐 위에 올려놓은 조각은 맞출때까지 움직일 수 없습니다)

5) 마스터 액션 (라운드당 1번) - 모든 퍼즐에 1조각씩 올려놓는다.

가 있습니다.

퍼즐 타일에는 이 퍼즐을 완성하였을때 받는 점수와 보상 조각이 나와있습니다.

요런식으로 퍼즐 타일의 빈칸을 꽉 채우면, 타일을 완료 장소에 놓고 보상 조각을 가져오는 식입니다.

(사용된 조각은 다시 돌려 받습니다.)

그리고 모든 타일에 조각을 올려놓을만큼 충분한 개수를 갖고 있다면, 마스터 액션을 통해 모든 퍼즐에 1조각씩 올려놓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로써 한번에 여러 퍼즐을 완성할수도 있죠.

(마스터 액션은 턴당 한번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퍼즐의 완성은 모든 퍼즐 타일에 조각을 다 올려놓은뒤 한꺼번에 계산합니다.)

퍼즐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흰색은 상대적으로 쉬운 퍼즐, 검은색은 어려운 퍼즐을 의미합니다.

검은색 퍼즐 덱이 다 떨어졌을때, 그 라운드를 진행하고, 마지막 한번의 라운드를 더 진행한 뒤

마지막 완성 단계 (가진 모든 조각을 이용해 퍼즐을 완성) 를 거친 후

게임이 종료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특정한 재료가 요구되는 미션지를 가져와서 재료를 모아 점수나 보상을 획득하는게 마치 스플렌더와 비슷한 게임입니다.

퍼즐의 업그레이드와 효율적인 퍼즐 배치를 찾아야한다는 점이 이 게임 만의 특징이겠네요.

가격은 기본판 35유로.

콜렉터즈판은 49유로.

배송 예정날짜는 2019년 10월입니다.

다만 문제는 배송료가 (제대로 책정되진 않았으나) 20~30유로 나온다는게 ㅠ

물론 요건 모든 킥스타터의 문제긴 합니다만 좀 비싼 느낌이네요

가격만 괜찮았다면 덥석 물었을꺼 같은데 배송료까지 하면 생각보다 비싸서 고민되는 게임이네요 ㅠ

(특히 유로는 더 비싸게 와닿는 느낌...)

※ 모든 킥스타터 게임들은 펀딩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최근의 몰아치는 한글화 열풍에 따라 얼마든지 한글판으로도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재미와 품질이 생각보다 나쁠 수 있기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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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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