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용' 올인 세트 (피규어) + 자원 업그레이드 패키지 개봉기
안녕하세요 컴곰입니다.
오늘 방금 도착한 만리장성 '용' 올인 세트 (피규어) + 자원 업그레이드 패키지 개봉기 입니다.
먼저, 만리장성의 경우는 작년인 2021년 2월 경에 선 주문을 진행했었고 당시 선주문 참여 인원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판에 한글로 된 구성물을 첨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규칙서와 가림판은 별도의 비닐에 담겨왔고, 카드 구성물들 역시 별도의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먼저 본판 구성물들 입니다.
지도, 성벽 타일 3장 + 목책과 불명예 토큰이 있는 타일 1장, 그리고 영문판 규칙서와 가림막입니다.
4인 피규어 입니다. 추가 5인 플레이어는 스트레치골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직접 보면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기타 자원 및 카드와 구성물들 입니다. 모두 영문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로 포장되어 온 박스에 있던 한글판 카드랑 비교
블랙 파우더 확장 구성물들입니다.
이것도 한글 카드랑 비교!
카드가 사이즈 별로 3종류가 있는데, 각각 나눠서 담을 수 있게 잘 만들어 졌네요.
물론 실제로 들고 다닐 때 섞이지 않을까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스트레치골 박스 구성물입니다. 5번째 플레이어 구성물과 기타 스트레치골 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카드 비교!
그리고 당시 철용이라 불리며 다들 고민하게 만들었던 스트레치골. 하지만 생각보다 작습니다.
철용이 카드 비교
스트레치골 박스에 철용이를 넣은 모습 (카드도 한글로 바꾸고)
사신수 확장 구성물 (한글 룰 소개 페이지로 살짝 바꾸고, 카드도 옆에 비교)
자원 업그레이드 패키지
본판 구성물과의 비교
다만, 저 석재 컴포넌트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본판 트레이에 따로 두면 안들어가고 다른 자원과 함께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판의 성벽 타일
사진으로 봤을 때는 꽤 조잡해 보여서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의외로 탄탄합니다. 게임을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
하지만, 만들어진 상태로는 박스에 전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조립을 해제해서 수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립이 어렵진 않지만, 9개라서 귀찮음이..?)
일단 전체적으로 받은 느낌은 구성물의 품질이 꽤 훌륭하다는 것과 깔끔하다는 것.
목책이나 성벽의 경우 타일로 조립하는데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립하는 구성품들에 대한 수납부분은... 참 애매합니다. 자원 업그레이드 패키지도 그렇고..
그래도 아쉽다의 느낌이지, 조립을 해제하면 못넣을 정도로 꽉 차있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저는 피규어니까 원박스는 힘들겠지만... 이제 다들 만리장성을 즐겨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