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운빨망겜인 애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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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라멘! 개봉기+후다닥 감상
라멘!라멘!이 왔습니다.
사실 이전 하오크였나? 펀딩때도 펀딩 본게임은 관심이 소소한 정도였는데
부록(?)으로 준다는 라멘!라멘!이 맘에 들어 펀딩을 들어갈까...를 심각히 고민했었죠.
물론 아직 그 정도로 이성이 나가있지는 않아 좀 기다렸었죠.
박스 앞 뒷면 그리고 구성물들입니다.
규칙서 한부, 그릇 카드(보드?) 3장, 카드 한덱(카드56장+참조표4장)
카드의 앞면엔 텍스쳐가 들어가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슬리브을 씌우다 보니
카드마다 미묘하게 텍스쳐가 깊게들어간녀석과 안 그런녀석이 구분됐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촉감게임도 아니고..);;;
라멘!라멘!의 로고가 있는 뒷면을 보고
국물번진 느낌의 그런지한(?) 저 프린팅이 뒷면일까 좀 걱정했지만
본 게임 카드의 뒷면은 깔끔했습니다.
라멘!라멘!로고가 프린팅된건 뒷면 볼 일이 잘 없는 접시카드와 참조표네요.
슬리브를 씌우고 나서 깊이가 안 맞아
원래 있던 종이 트레이를 푹(?!)눌러서 다 집어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넣기 전에 짧게 2인 테스트 플레이 한번에
1인플 점수내기를 후다닥 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1인플과 2인 테플의 느낌이 좀 달라지는것이..
1인플은 운빨 좀 있는 테트리스나 뿌요(?)같은 정도의 점수내기 퍼즐이고
(54점!! 별이 다섯... 아니 세개!! 난이도가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2인플은 협력인듯 눈치게임이 되더군요.
규칙을 대략 읽어보니 3인플과 4인플도 느낌이 좀 다를것 같아 좀 기대됐습니다.
간단한 규칙과 구성 그리고 짧은 플레이타임의
매력적인(아주 개인적인..) 게임이네요.
음... 라면먹고싶네요 하하하핳!!!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아 큰 카드는 그냥 썼었는데
혹시나? 싶었던 슬리브킹 88125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쟁여두면 언젠가 쓰게되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