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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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하는 파티보드게임러입니다.
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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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친척들과 보드게임을 하려 했지만 [잡담]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이번에 큰고모가족, 큰아버지가족이 다같이 모여
4-5년 만에 천안에서 명절을 함께 보냈습니다.
사람수는 총 9명이었고 한방에서 같이 할 게임을 챙겨오라는
아부지의 분부를 받았지만
저의 책장에 보이는건 기본 플레잉카드와, 스틱스택, 스파이폴2 뿐..
피드 크라켄이나 이리하여 나는 독재자가 되었다를 할 수 없으니... -ㅅ-
결국에는 가져갔던 게임도 애매하게 되어서 하지못하고
대신 하나로마트에서 윷놀이를 사서 3:3:3 으로 1시간반 재미있게 놀았네요 후우
그렇게 파티파티를 좋아함에도 일반 어른들과(?) 함께 할 게임이 없더라구요.
젝스님트나 내마음의 주파수, 코드네임, 텔레스트레이션 같은 베이직 게임들이
생각이나면서
'왜 나는 이걸 사지 않았을까' 반성을 (꾸벅)
기본 파티 게임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ㅎㅎㅎㅎㅎ 다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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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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