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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ar Board 가 유행인가요?
Modular Board 라 함은 아마 타일들을 가지고 매 게임 새로운 보드를 생성하는 걸 말하는 거겠죠?
카탄이 원조이려나요?
이스탄불이 그렇고, 요새 눈길이 가는 Five Tribes 도 그렇고,
잠깐 에센 순위권에 있는 작품들을 가볍게 훑어 봤는데, Modular Board 형식이 많이 보이네요.
게임배치에 랜덤성을 부여하여 리플레이성을 높이는 시도겠지요?
그 전에는 고정된 보드 위에 마커를 놓는 형식이 주로 였던 듯 한데요.
다시 고전으로 돌아가는, 돌고도는 보드게임의 유행일런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Five Tribes 는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으로 추정되는 만칼라 시스템을 가져왔으니까요^^
문제는, 와이프가 보드위에 뭘 펼치고 하는 게임을 좋아하고, 카드로 된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스플렌더 대실패 참조)
Modular Board 를 보드로 여겨줄지 모르겠네요. 보드 세팅하고 나서 불러야 하는지,,,,,
저는 아무래도 올해 게임들은 잠시 미루고 작년에 유행했던 게임들을 천천히 따라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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