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외국 리뷰 번역

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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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오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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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다 에서 이분 블로그를 약간 간략히 번역하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에센에서 사왔습니다만 집에 갈 떄 까지 플레이 해볼 기회는 없었어요.

저는 8명을 꽉채워서 게임을 했습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2장씩 카드를 받습니다. 카드는 늑대들,양치기소년들,사냥꾼들,사냉개들과 양 이 있어요. 모든 카드에는 숫자가 써있고

그 중 높은 숫자를 가진 카드가 그 라운드의 당신의 캐릭터 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1개나 2개의 타겟이 있습니다. 그 타겟 캐릭터인 사람을 추리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신의 턴에 3가지 중에 하나를 할 수 있습니다.

1. 상대의 카드를 본다.

플레이어들의 카드 중 한 장의 카드를 봅니다. 그리고 나서 당신은 카드를 보고 진짜 정보가 아닌 당신이 공유 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합니다.(왼쪽위에 동그라미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를 말하는듯) 어떤 캐릭터는 카드에 그려져있는 캐릭터와 같은 아이콘이 그려져 있고 어떤 캐릭터는 물음표 모양이 그려져 있어요.

만약 캐릭터 아이콘을 봤다면 그 캐릭터 토큰을 가져와서 플레이어 앞에 놓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알 수 있게 나는... 를 봤어 라고 말해요.

만약 물음표 마커를 봤다면 나는 내가 뭘 본지 모르겠어.. 하고 물음표 마커를 앞에 놓습니다.

하지만 양치기 소년은 언제나 늑대를 봤다고 말해야 되요 ㅋㅋ 이것은 멋진 점이죠.

2. 질문 카드를 사용한다.

라운드 마다 2장씩 질문 카드를 받는 데요.. 여기에는 이런식으로 써있습니다. "너는 늑대,사냥꾼,양치기 소년 중 한명이니?" 혹은 " 너의 카드들 중 한 장은 사냥개니?"

카드를 한명의 플레이어에게 주면 그 플레이어는 질문에 대한 답을 테이블 가운데에 놓습니다.

3. 빠른 추리를 한다.

액션을 몇번 하고 난 후 당신은 이제 추측을 할 수 있을 거에요. 각각의 플레이어는 이중으로 된 다이얼을 가지고 있고 그 다이얼을 당신의 타겟이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해당 플레이어들 숫자로 돌립니다.

몇명의 플레이어가 빠른 추리를 실행하고나면 다른 나머지 모두는 마지막 추리를 할 기회가 주어집니다.(몇명만 빠른 추리를 할 수 있고 그러고 나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마지막으로 추리할 기회를 주고 라운드가 종료 되는 듯 합니다.)

이때 만약 맞추기 위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면, 그냥 "X"에 다이얼을 돌리고 추리를 하지 않아도 되요.

빠른 추리로 맞추면 2점을 얻어요.

마지막 추리로 맞추면 1점을 얻어요.

빠른 추리로 틀리면 빨간색 X 토큰을 얻어요

빨간색 X 토큰을 받은 사람은 다음 라운드에 빠른 추리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추리로 틀리면 검은색 X 토큰을 얻어요

만약에 사냥꾼이나 사냥개 플레이어가 누군가를 늑대로 지목 했는데 양치기 소년이 놓은 늑대 토큰 때문에 틀렸다면 틀린 사냥꾼이나 사냥개마다 양치기 소년은 1점씩 받습니다.

3라운드가 지나거나 한 플레이어가 2개의 X 토큰을 얻게 되면 게임은 끝나고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You NEED to stay awake playing this game. Each players turn you learn something and waking up on your turn to study all the information slows the game down. Taking ages to think about what to do slows the game down. this should be a quick game.

나는 첫번째 게임에서는 4명의 플레이어가 하는 것이 더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재밌습니다. 다음 플레이가 기대 되네요.

추가적으로 긱에서 얻어낸 정보 확장으로 들어있는 빨간망토아이와 아기 돼지 3형제의 능력입니다.

빨간망토여자 - 그녀는 진짜 늑대를 알고 시작합니다. 물론 그녀의 타겟은 사냥꾼이라 사실 늑대가 누군지는 관심이 없긴 합니다만.. 게임 시작전에 다들 눈을 감고 미리 늑대를 알고 시작합니다. 그녀의 장점은 누군가 그녀를 봤을때 사냥꾼이라고 말해야 된다는 점도 있네요

그리고 게임중에는 늑대가 캐릭터인 사람의 카드만 보고 말할 수 있어요. 늑대나 다른 캐릭터 카드를 봤다면 늑대다!! 라고 말하고 물음표 마크를 봤다면 모르겠다고 합니다. 양치기랑 비슷하지만 그녀는 진짜 늑대를 알고 그 늑대의 카드만 볼 수 있는 점이 다르죠. 어짜피 양치기 소년이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늑대가 누구인지 모르는건 똑같죠.

아기 돼지 3형제- 누군가 카드를 훔쳐봣는데 돼지다? 그러면 카드를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럼 주인은 자신의 카드2장을 섞고 본 사람에게 한장 뽑으라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마찬가지로 돼지를 가지고 있던 플레이어도 상대의 2장중 한장을 뽑습니다. 즉 카드 1장씩을 교환 하는 거죠 ㅎㅎ

그러고 나서 본 사람은 누굴 본지 모르겠다고 하면됩니다.

재밌는 점은 돼지들은 타겟이 다른 돼지 형제들이고 ㅋㅋ 그마저도 중간중간 카드가 바뀌게 되니 좀 더 게임이 카오틱 해질 것 같네요.

일단은.. 일러스트와 구성물이 멋지고 기본적으로 추리게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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