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보드게임에 관한 잡생각 11.27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1. 저는 10월부터 시험준비로 인해 보드게임을 꾹 참고 있어요.
저는 사람도 좋아하고 보드게임도 좋아하지만
보드라이프에서 후기쓰는것도 참 좋아하구나 라는걸 이번기회에 느끼고 있습니다.
3개를 다 온전히 하지 못하니
참으로 답답하고 지루한 삶이네요.
그치만 유재석 형님이 무한도전 쉼표특집에서 그랬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뭔가를 하나 포기하지 않으면 두 개를 다 가질 수 없다."
제가 애정하는 부산 보드게이머즈 모임을 떠나있는건
그만큼 더 놀고싶은 마음이 가득 담겨 흘러 넘치고 있다는것을 단톡방 멤버들은 알아주셨으면..
보고싶네요:)
현재 맨정신입니다. 밤 8시 15분에 왜 젖어드는지
2. 올해 선주문한건 다 왔지만 아직 오지 않은 한놈
'다이스 쓰론'
제일 마지막 공지가 '올해 안에는 내주겠다'였는데
일단은 신뢰가 다 박살이 나버렸기때문에
저는 보드엠 선주문을 다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물론! 받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재미있게 즐기겠지만 ㅋㅋ
쁠르 으르.. ㅂㄷㅂㄷ..
3. 제가 위시리스트에 적어두었던 보드게임은
올해로 거의 다 산것 같습니다.
현재 메모장에 남은건 '히트'(살지말지 고민중), '사라진 종을 찾아서'(확정x5,000,000)
그리고 '엘드리치 호러 확장'(카르코사, 폐허)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제가 게임을 잘 사는편이 아니긴 한데
내년에는 또 어떤 보드게임이 새로 제 눈길을 끌것인가 기대도 되고
아! 드디어 제가 보드게임 책장을 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산 딥씨크루를 끝으로 41개가 되었는데
놓을 공간이 없어요 ㅋㅋ 진작에 꽉찼어요 ㅋㅋ
새로 책장 설치하면 후기 남길게요 ㅋㅋ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