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군벌들 (Warlords Of Europe) 간단 개봉기

초코벌레

3,253

2014-3-18 오후 10:53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9

워로즈 오브 유럽 혹은 워로드 오브 유럽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중세 유럽을 무대로 한 전쟁게임입니다. 국내에는 인터하비에서만 입고 된 것으로 기억되는 게임이네요. 2012년 이후 위펀이나 보드엠에서도 취급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제 인터하비에서 팔지 않고 있죠.

굉장히 고가의 게임인데, 워낙 마이너하고, 한글 매뉴얼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플레이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게임으로 알고 있네요. 저도 어찌어찌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매뉴얼이 없어서 그저 구경만 하고 있답니다. ㅠ.ㅠ 2012년에 구입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워로드(Warlord)의 뜻이 여러가지라서 고민이었습니다. 장군이라고도 하고, 혹은 비정규군의 군사지도자 라는 말도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군벌이라고 지칭하고 있어서 일단 그 단어를 채택했습니다.

<게임 앞 표지 모습. 중세 유럽의 치고박는 싸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게임 뒷표지. 게임의 내용물 소개가 있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구입하게된 직접적인 동기가 된 피규어 212개가 동봉되어 있더군요. 디테일도 좋아서 아주 흡족했답니다. ^^ 최대 4인용까지 즐길 수 있더군요.>

<게임 박스 개봉 모습. 맨 위에 있는 게임보드를 치우면 아래는 이와 같습니다. 조금 단촐한 느낌이라서 게임 가격이 너무 거품이 들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정가가 9만원대인데, 내용물 보면 5~6만원대가 적격이라 생각됩니다.>

<게임 매뉴얼 및 주사위, 병력을 나타내는 칩. 시대 배경은 13세기 유럽입니다. 매뉴얼 첫장에는 지도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지형에 대한 정보 같은게 나오더군요. 대충 알겠는데, 좀더 자세히 알려면 한글해석이 필요합니다. ㅠ.ㅠ 누구 한글 매뉴얼 있으신 분 없는지 궁금하네요.

칩은 군사수를 더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것 같더군요. A&A 시리즈 처럼 말이죠. 주사위는 공방 주사위 같은데, 색깔이 4종류라서 따로 어디에 또 쓰이는 것 같더군요.>

<게임에 사용되는 동전 및 마커, 그리고 용도를 아직 모르는 타일입니다. 긱에서는 아예 동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던데, 재주가 좋아서 부럽더라구요.>

<바로 게임의 중요 핵심인 212개의 피규어입니다. 4인용으로 각 색깔별로 나눠져 있죠. 그리고 공통으로 쓰이는 군벌(Warlord) 피규어와 성피규어도 있습니다.

<피규어의 디테일한 모습. 작지만 꽤 잘 만들었습니다.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더군요. 등장 유닛은 기사, 궁병, 창병, 기병 + 군벌과 성 입니다.>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들입니다. 각각 쓰임새가 다른 것 같은데, 아직 모르겠더라구요. 2번째가 교황에 관련된 것, 3번째가 상인, 4번째가 전투 관련이 맞는 것 같은데, 첫번째는 시대인건가…어느 게임처럼 중간 중간에 점수 계산에 사용되는 것 같더군요.>

<게임 보드의 모습입니다. 13세기 유럽의 지도입니다. 라틴 제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십자군 시대 중기인 것 같습니다. 각 왕국에는 여러 공국이나 백작령, 선제후국등 여러 왕국이 존재하다보니 싸우면서 확장하는 일명 땅따먹기 게임인 것 같더군요.

<게임 보드 중앙을 확대한 모습. 이쁩니다. 다만 각 지역에 대한 정보가 좀 묘해서 보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네요. 게임은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한글 매뉴얼이 없으니 아쉬울 뿐입니다. 게임성은 제가 보기엔 딱 A&A 시리즈 정도일 것 같은데, 해봐야 알 것 같네요.

언제 한글 매뉴얼 돌려보나 그 생각 뿐이랍니다. 워낙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다보니 소개하는 차원에 올려봅니다. ^^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초코벌레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