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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5월 6일(금) 광주 보드리아 번개 후기

5,166 조회

2016.05.09 20:49

16년 5월 6일(금) 광주광역시 보드게임 동호회 번개 후기

장소 : 달콤커피 상무 컨벤션점

참석자(1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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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그리콜라 (Agicola) 4인플 / 개인평점 : 9

- 가족 룰만 해왔던 혜진,경진,수현님을 위해 E덱만 사용해서 드래프팅 룰 적용.

- 직업과 보조설비를 처음 사용해 어려워하셨지만, 잘 이해하셔서 다행.

- 이제부터가 진짜 아그리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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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레스 (Torres) 4인플 / 개인평점 : 8

- 지나가면서 다들 한마디씩 "재밌죠, 룰도 쉽고~"

- 추상전략에 속하는 게임이라 룰은 간단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쉬운 게임이죠.ㅎㅎ

- 저녁식사를 위해 2년째까지만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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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던전 로드 (Dungeon Lords)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자신의 던전을 만들어서 용사를 물리치는 게임.

한 액션에 3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는 플레이어의 순서에 따라 혜택이 달라 눈치싸움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식량,금화,함정,몬스터 관리를 잘 해야되는데,

저는 중간중간의 이벤트 때문에...왕창..."

4. 아브라카 왓? (Abraca...What?)

5. 쓰레기 통에 넣으세요 (Ab in die Tonne)

6. 두 도시 사이에서 (Between Two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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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라케시 (Marrakech)

- 아쌈 아저씨가 방향전환할 때 외쳐주세요 "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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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달무티 (The Great Dalmuti)

9. 워터딥의 군주들 + 스컬포트의 악당들 (Lords of Waterdeep : Scoundrels of Skullport)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역시 일꾼놓기 입문작, 쉽고 재미있었네요.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전사,마법사,성직자,도적을 모으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떤 퀘스트를 완료하려고 계획을 세워 놓으려고 보면

그 사람이 그 액션을 차지해버려서, 잠시 다른 노선을 타야되고,

또 강제 퀘스트를 받으면 이제껏 생각해뒀던 일반퀘스트를 해결하지 못한 채

강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해골을 안 모으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몸을 사려서...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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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트레지디 루퍼 (Tragedy Looper)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주모자와 3인의 주인공 플레이어간의 심리,추리 게임이에요.

제가 주모자가 되어 사건을 일으키는 것을 시간여행자인 3명의 플레이어가 막아내는

가장 간단한 시나리오 1을 진행.

다들 처음이라서 인지 막아내지 못했네요.

주모자인 저만 즐거웠던 게임인가...다른 사람들은 그닥...

중심인물, 연쇄살인마,살인자가 누군지 중간에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의 심리싸움에 지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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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데우스 (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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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저녁 식사 후, 승중이 사무실,

(사장님, 박카스 한 병 빼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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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회말 (Bottom of the 9th)

- 야구 테마라 아무 이유없이 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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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코쳇 로봇 (Ricochet 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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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서바이브 : 아틀란티스로부터의 탈출 (Survive : Escape from Atlantis!)

- 화산이 폭발하는 아틀란티스 섬으로부터 탈출하는 서바이벌 협력 게임이 아닙니다.

- 서로를 바다에 빠트리고, 고래 상어를 상대방에게 유인하는

음모와 협잡이 난무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살아서 섬을 탈출하는게 아닌 서로 잡아먹자.

초반에 서로서로 견제 속에서 승진이 형만 배타고 유유히 2명 탈출.

그 이후로 배란 배는 다 고래나 바다뱀으로 다 부서지고,

헤엄치는 사람들은 상어에 먹히고...

저는 겨우겨우 헤엄쳐서 한 명 탈출, 그 외의 분들도 겨우겨우 배를 구해서 탈출했는데.

두 분 정도는 한 명도 탈출을 못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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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메이카 (Jamaica) 6인플 / 개인평점 : 6

- 해적 레이싱 게임.

- 힘들게 모은 내 금화는 창범이가 약탈해가고.

- 배에 금화 28개 싣고 달리는 진정한 해적선을 보고 모든 해적들은 그곳에 눈길이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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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칸반 (Kanban) 3인플 / 개인평점 : 9

- 여태까지 못돌려 본 일무를 위한 칸반.

- 개인 Top 5로 손 꼽는, 테마를 잘 구현한 자동차 공장 경영 게임.

- 테마를 구현하느라 잔룰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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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트라야누스 (Tra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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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퍼레이드 (Prade)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6인플은 처음이였던 것 같은 퍼레이드.

퍼레이드에 내 사람(카드)을 참가시키되 퍼레이드에 지쳐 빠져나오는 사람(카드)이 없도록 만들거나

아님 그 색깔의 사람(카드)을 남들보다 많이 먹어야 되는 간단한 게임.

마지막에 카드가 다 떨어지면서 마지막 한바퀴 돌고 점수 계산.

초반에 점수조절하며 먹었는데 11점. 아깝게 1점차이로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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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브룸 서비스 (Broom Service)

- 동호회 카페 후기 인용

"눈치 싸움 게임.

채집꾼으로 물약을 얻고, 마녀나 드로이드로 물약을 성에 배달해서 점수얻고,

날씨의 요정으로 구름을 걷어 마녀가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겁많은"은 혜택이 적은 대신에 안전한데 "용감한"은 다음 차례의 사람들이 있으면 자신은 무효...

마지막에 외친 사람만 혜택.

여러번 "용감한"을 외쳤는데 거의 실패로 혜택을 많이 못 받고...계획이 완전 틀어졌네요.

언제 "용감한"을 외칠지 눈치 싸움이 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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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위자드 (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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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크레이지 타임 (Crazy Time)

-쯔위의 법칙, 알포인트의 법칙이 있었다는데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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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도미넌트 스피시즈 (Dominant Species) 5인플 / 개인평점 : 9

- 개인 Top 2로 손 꼽는, 테마를 잘 구현한 진화론 영향력게임.

- 영향력 게임의 집대성으로 평가함.

- 사실 돌리고 나서 후회하기는 했음.

- 너무 늦은 시간에 돌려 힘들었을 (빙하기를 함께한) 전우들에게 애도를...

~~- 제가 들고 온 게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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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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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콩나물 해장국 말아 먹고, 자취방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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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봉고 3D (Ubongo 3D) 인플 / 개인평점 : 8

- 오랫만에 꺼냈더니, 멘붕 오는 게임이 맞았음. 그래서 재미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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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테라 미스티카 : 빅박스 (Terra Mystica : BigBox) 4인플 / 개인평점 : 8

- 그냥 정신줄 놓고 플레이. 그리고 기절...

- 체력을 먼저 기르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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