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구경: 포비든정글 / 마이아일랜드 등
잘 안 가던 게임가게에 갔더니 요런게 보이더라고요.
포비든 정글!!
반갑게 다시 틴케이스로 돌아왔네요.
포비든 시리즈는 틴케이스죠.
나중에 시리즈가 더 나오면 포비든스카이는 이단으로 분류될 겁니다.
포비든 시리즈 한꺼번에 찍어봤어요.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컴팩트하고 담백한 맛으로 나온거면 좋겠네요.
스카이는 너무 많은 걸 넣었다는 느낌이 있어서요.
물론, 아이가 포비든 아일랜드를 좀 더 해야 정글이냐 사막이냐 행복한 고민을 하겠죠?
섬이 가라앉고 물에 빠지는게 무서워서 안 하려고 합니다.
테마 몰입도 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
참고로, 긱에서 누가 10년전에 벌써 포비든정글을 언급했다고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This guy called it 10 years ago | BoardGameGeek
그리고 그 밑에 줄줄이 포비든 어쩌고 온갖 단어를 붙여가며 2절 3절을 넘어 뇌절을 하고 있네요.
드디어 마이 아일랜드를 실물로 보게 되네요.
로컬 샾에 들어왔으니 이미 많이들 플레이 해 보셨을 것 같네요.
마이시티를 어서 끝내고 이것도 하고 싶네요.
시티를 발전시키다가 너무 환경오염이 심해져서 바다건너 섬으로 건너가서 다시 개척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름)
뭔가 연결고리가 있어서 양쪽의 게임을 연결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됨)
엑시트 어드벤트 캘린더 입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24일동안 하나씩 작은 선물을 주는 컨셉으로
하루에 하나씩 문제를 주는 형식입니다.
이건 가격이 발목을 잡아요.
$50인데, 그 돈이면 엑시트 정규박스 3개를 사거든요.
어드벤트 캘린더만의 그 어떤 두근거리는 느낌을 가질 나이는 아니고 ㅎㅎ
아이가 좀 더 커서 이런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 정도가 되면 좋은 선물이 될 수는 있겠네요.
어느샌가 디즈니 기반의 게임이 한 칸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르는 것도 많고 관심도 없어서 패스.
아이가 만화영화를 (아직?) 안 좋아해서 다행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테마의 게임이 나와도 되는 겁니까?
무려 텍사스 읍읍....
1대 다수로 살아남는 게임이라 그러는데,
그러면 1인 쪽의 목표는 상대 플레이어를 죽이는거?
글쎄요, 재미여부는 차치하고 플레이 해보고 싶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