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기초, 포비든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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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8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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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아일랜드는 팬데믹의 작가 Matt Leacock의 또다른 협력 게임입니다.

같은 작가의 게임이면서 같은 장르의 게임이기 까지 하기 때문에 팬데믹과

어느정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은 고대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손에 들어가면 재앙을 일으킬 수 도 있는,

불, 바람, 물, 땅의 원소를 다룰 수 있는 보물을 숨겨놓은

숨겨진 섬에 가서 그 섬이 가라앉기 전에, 보물을 모두 찾고,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협력게임의 기초니 만큼, 룰과 난이도가 팬데믹에 비해 많이 쉬운 편입니다.

(멋진 틴케이스. 팬데믹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멋있는 일러스트 입니다.)

(내용물, 위의 석상들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카드와 타일, 말등이 같이 있습니다.)

게임은 각각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곳을 찾아, 4개의 보물을 모두 얻은 뒤, 헬기를 타고 탈출 하면 성공합니다.

먼저 일부 지역을 침수시키고 나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직업카드들 각자의 특수 능력이 있다.)

게임 단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3액션

2. 보물카드 2장 뽑기

3. 홍수 카드 뽑기

첫번째 단계에서 3액션을 할 수 있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

->인접한 타일로 이동합니다. 보물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행동이지요.

-지주 받치기

->자신이 있거나 인접한 타일중에 침수된 타일을 돌려놓습니다.

만약 보물을 얻을 수 있는 타일이 모두 침수 되버리면, 보물을 얻지 못하므로, 굉장히 중요한 액션입니다.

-보물 카드 주기

->같은 타일의 플레이어에게 보물 카드를 줍니다.

보물카드 핸드제한이 5장이고, 보물을 얻는데 필요한 보물카드는 4장이므로, 역시 중요한 액션일 수 있습니다.

-보물 찾기

->보물을 얻을 수 있는 타일에서 보물카드를 4개 내고 그 보물을 가져 옵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하며, 타일은 홍수카드를 뽑으며 점점 침수되어 가고,

만약 침수된 카드가 홍수 카드에서 나오면, 그 타일은 게임에서 제거 됩니다.

점점 갈 곳 은 없어지고,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도 줄어드는 것이지요.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곳은 계속 살려가면서,

보물카드를 관리해야 함과 동시에,

보물을 얻기 위한 카드 준비도 해야합니다.

수위는 점점 올라가면서 침수되는 타일은 점점 많아지니, 갈수록 힘들어 지는 겁니다.

최대한 빨리, 효율적인 행동을 해야하는

꽤나 괜찮은 협력 게임, 포비든 아일랜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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