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파일 하우스 룰 추천
하우스룰:
공급단계의 끝에 주식카드가 앞면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은 회사의 주가를 즉시 1칸 내립니다
스탁파일을 하면서 전부터 아쉬움을 느껴왔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식을 들고 있기만 하면 대부분 무난하게 오르고 배당금 발생 시 가진 주식을 전부 공개하면서 배당금을 받는것이, 굳이 주식 일부를 숨기며 배당을 넘기는 것보다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변동단계에서 배당금을 받기 위해 소지한 주식 수가 공개 되어도 주가 급락 사건카드로 주가를 두칸 내리는 것과 투자 전략 카드 몇장으로 인한 변수가 견제의 전부라서, 좀더 견제와 심리전 요소를 넣고자 하우스 룰을 즉석에서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하우스 룰:
공급단계의 끝에 주식카드가 앞면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은 회사의 주가를 즉시 1칸 내립니다
공급단계에
1.시장카드 더미에서 각자 카드를 2장씩 뽑아서
2.(경매 대상이 되는 주식 더미에) 한장은 앞면으로 한장은 뒷면으로 까는데
이때 직후에 적용되는 하우스 룰입니다.
위의 하우스 룰의 추가는 그 단계에서 오묘한 견제와 심리전이 더 일어나게 합니다. 매 라운드 공급단계 때, 두 세명만 협력해도 특정 회사의 주가를 은근히 견제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없는 주식의 정보 또한 슬쩍 노출됩니다.
특히 코스믹컴퓨터가 이거에 괴롭힘을 당하기가 좋은데 다들 정말 재밌어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가 한칸을 내려서 연간 예측 정보와 합하여 상장폐지 각을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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