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모임 51회 후기입니다. (2016/4/20)

레드*

1,180

2016-4-21 오후 7:51

BEST

도착해 보니 불꽃손님, 바락하기님, 덕재님 셋이서 빌리지를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예전부터 해보고싶던 게임인데 벌써 두번째 놓쳐버린 게임이네요..ㅜ.ㅜ

내 일꾼들을 자알~ 죽여야(?) 점수를 받는다는 연대기 시스템이 참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맛볼 기회가 있겠죠^^

오늘 하게된 게임은 갤러리스트였습니다.

메인보드와 개인보드를 보시다시피 뭔가 엄청 방대하고 복잡스러운 게임인것처럼 보이시죠?

맞습니다. 저에겐 상당히 복잡한 게임이었습니다. 1시간 조금넘게 룰설명을 들었습니다만

바락하기님께서 워낙 룰 설명을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룰숙지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플레이어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의 주인이되어 좋은 화가의 좋은 그림을 구매해 전시하고 관객을 유치합니다.

자금이 필요할땐 갤러리에 걸린 그림을 계약서를 통해 팔기도 하구요

티켓을 이용해 내 갤러리에 손님들을 끌어오기도 하죠

그림은 작가의 명성이 올라갈수록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조수들을 이용해 갤러리 운영에 필요한 일들에

투입하기도 합니다.

액션하기 공간은 네군데이고 군데마다 두가지의 액션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구요, 누군가 내자리로 밀고 들어올경우

나의 명성점수를 일부 소비하고 액션을 한번더 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게임이 끝났을때 가장 많은 돈을벌고 명성을 쌓은사람이 이기게 되는 게임입니다만..

시간 때문에 2/3 정도 진행한 상태에서 아쉽게도 게임을 접었습니다.

재미난 테마에 좋은 시스템, 풍부하고 화려한 컴포넌트들이 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려 주었습니다만..

"와! 이거 재밌다 또 해보고 싶다!"

"이 게임 꼭 사고싶다!"

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판을 다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좀 성급한 판단일수 있으나

저 취향에 쫙 들러붙는 게임은 아닌것 같더군요 하지만 누군가 하자고 하면 또 하게될거같습니다^^

간만에 4인플이라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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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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