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09 간단 집 후기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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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10 오전 1:18

BEST

이 날은 제 동생이랑 사촌 동생 셋이서 가벼운 게임 위주로 꽤나 오랫동안 게임을 하였네요.

단순 횟수로만 따지면 손에 꼽을 정도로 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1. La boca 라 보까 2회

어머니까지 포함해서 4인이서 라 보까를 즐겼습니다. 다행히 모두 재밌게 하는 듯 보였습니다. 어머니도 이 게임을 무척 맘에 들어 하셨고요. :)

2. Koryŏ 고려 3회

사촌 동생, 제 동생이랑 셋이서 계속 3인플을 하였습니다. 그 첫 스타스는 고려로 끊었네요. 사촌 동생은 이 게임은 당연히 처음이었는데 금방 적응하더니 잘 하더군요. 마지막까지 승패를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게 맘에 듭니다. ^^

3. GOSU 2: Tactics 고수 2 탁틱스 2회

3인플로 즐겼네요. 고수 2는 2인 최적이긴 하나 3인플도 할 만합니다. 서로 견제하느라 게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두 번 모두 제가 같은 종족을 9장 내려놓아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4. Qwixx 큐윅스 3회

그 다음에는 가벼운 주사위 게임인 큐윅스를 했습니다. 재미난 게임이라 연속으로 세 번이나 하였네요. 큐윅스, 좋은 게임입니다. ^^

5. Love Letter 러브레터

러브레터를 AEG판 정식 규칙으로 3인플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적은 카드를 사용하면서 이만한 재미를 주는 카드 게임은 없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규칙 쉽고 한 판 한 판이 짧아서 정말 부담이 없네요.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했네요 ^^

6. Lost Legacy 로스트 레거시 3회

러브레터를 재밌게 한 다음, 세이지 카나이 다른 게임인 로스트 레거시를 바로 즐겼습니다. 기본 세트만을 사용하였고 연달아 세 번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네요. 이 게임도 다들 맘에 들어하더군요. :)

짧은 게임 위주로 즐겼지만 동생들이랑 무척 재밌게 놀아서 만족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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