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임 일보게[일요일엔 보드게임!] 후기 (160228_16회)

갑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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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4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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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후기가 밀리는 것은 최대 한 달까지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한낱 꿈이었네요ㅋㅋ 후기가 미친 듯이 밀리기 시작했고 해야 할 일은 쌓여만 가니...ㅠ

그래도 저번 후기에서 얘기한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따란~!

저희 모임을 홍보할 포스터가 제작 완료됐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기획인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빠르게 추진해야 해서 이제 완성됐네요. ㅎㅎ

전부터 보라에는 모임 홍보 글을 올려놔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는데, 보라를 이용한 홍보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서 오프라인으로도 홍보하려고 합니다. 대학교, 보드게임 카페 등 최대한 많은 곳에 게시할 생각이지만 문제는 그게 될 지가 의문...

그래도 포스터를 보고 보드게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요번 일로 저희 모임이 더욱 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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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이 날도 쓰루가 2인으로 돌아갔네요. 여전히 저희 모임에서는 태경누나의 쓰루가 노 플텍, 노 한글화로 몇 달째 돌아가고 있죠ㅋㅋ 신판 한글화 자료도 나왔지만 저희 모임 분들은 한글화가 필요가 없으니... (~~사스가 일보게~~?)

2) 시뇨리에

‘What"s Your Game?’ 사의 15년 작품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저희 모임에서는 이 날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요거 뿐만 아니라 이 게임사의 마데이라, 니폰, 비뉴스, 전국 같은 게임들을 하나도 안 해봐서 어떤 느낌인지 감도 안 오네요;; 어떻게 게임은 재밌으셨는지...?

3) 푸드 체인 거물

모노폴리에 이은 본격 자본주의의 폐해를 보여주는 게임, ‘푸드체인 거물’입니다. 전 이 날 처음 해봤는데 테크를 이상하게 타서 게임 끝날 때까지 고통 받았네요;; 게임에서 변수가 거의 없다보니 잘 하시는 분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초반의 진행이 결국 게임 끝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게임 할 때는 ‘뭐 이런 게임이 다 있어?’ 싶었는데 끝나고 나니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