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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전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정식 모임 후기는 누군가 해주시겠죠 :)
(포스터도 나왔으니.. 두근두근)
요즘 학회 & 학위 준비로 게임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하하하하 ㅜㅜ
1. 막타
텀블벅 후원 게임 막타입니다.
훌륭한 퀄리티, 적절한 게임성, 무난한 플레이시간을 지닌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인터액션이 강한 게임이긴 하지만 그렇게 맘상할 정도는아닌듯...(?)
잔룰이 좀 있어서 룰북을 뒤적거려야 하는 부분이 있긴한데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합니다.
아직 두세판째인데도 이번에도 에러플이 있었네요;;(왕이 한방에 아이템 다 사서 끝낼수 있었... ㄷㄷ)
왕의 강제징수로 농부의 피와 땀으로 번 돈을 다 뜯어갔습니다... 후후...
개인적으로 이랩터사의 아크릴 플레이 오거나이저가 이 게임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ㅅ+
2. 웰컴 투 더 던전
맨덤의 던전의 개정판이라 불리는 웰컴투더던전을 해보았습니다.
직업도 생기고 직업별 특수아이템도 여러가지로 있어서 그런가 맨덤보다는 리플레이성이 뛰어나졌네요 ㅎ
물론 게임의 한계로 많이 플레이하면 좀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맨덤보다는 훌륭히 좋아진듯 합니다.
3. 뭉하인베이더
뭉하인베이더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게임이었는데 ㅋㅋㅋ 열심히 눈치보며 때려부수는 게임이었네요 ㅋ
처음이라 게임 플레이가 바로 와닿지 않았는데 중반쯤 가니 이해하겠더군요..
이미 무그레가 잡아먹힌 후였지만요 ; ㅂ;!
그래도 메카초르로 열심히 도시 두개 때려부숴서 점수를 뽑았습니다
괴수는 많은데 막상 다 쓰기가 어려웠다는 사실 ; ㅂ;..
그리고 영웅이 너무 약한 느낌인듯..
4.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팟캐스트에서도 듣고 풍문으로만 들었던 마르코폴로의 발자취를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서..(_-;)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플레이 해보았더니 역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ㅎ
심지어 언어 압박 요소가 거의 없다니!
그리고 주사위까지?!
이 게임은 전략파티게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칸을 들고 열심히 무료로 주사위 얹어가며 달렸지만....
66점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ㅋ
다음엔 확장을 껴서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캐릭터도 바뀌고 여러가지 요소가 있어서 반복플레이에도 재미가 많이 반감되지 않을듯 하여 다시 플레이 하는 것이 기대가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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