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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밤샘 모임 후기

2,068 조회

2016.04.02 08:24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쓰는 후기입니다.

1. 산토리니(핸드메이드)

예전버전의 산토리니 버전을 참고하여 종이로 대충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맛만 느끼고자 했네요 ㅋㅋ

나름 재밌는 게임인듯 했습니다. 장기를 두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추상전략을 좋아라 하지만 수를 멀리 못보는지라 내리 두판을 졌습니다 ㄲㄲ

멋진 블럭과 많은 신들의 능력이 합쳐지면 더더욱 즐겁지 않을까 싶네요 :)

펀딩이 오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 막타

저도 후원했던 막타가 도착했습니다.

개봉을 했는데... 이게 웬걸... 말 받침대 하나가 부러졌네요............. 일단 이건 다시 문의해보기로 했습니다.

마법사와 전사로 세팅을 하고..

타일을 셋팅!

일부러 서로 헷갈리라고 한방향으로 놔두면서 세팅하였습니다 ㅋㅋ

예상한대로 상대방의 뒤통수를 까며 하하호호 하는 즐거운 파티게임이더군요 + ㅅ+)b

2인플이었지만 인원수 꽉채워서 하면 진짜 재밌을듯 합니다 ㅋㅋㅋ

열심히 아이템 모아서 먼저 10점 얻은 저의 승리!

중간중간 데미지 콰카카카카ㅏㅏ카카아ㅏ앙 하면서 상대방 죽이는 재미도 꿀입니다 + ㅅ+

4. 타임스토리즈 : 마시케이스

노스포입니다.

게임 플레이 도중엔 굉장히 흥미로운 확장이었습니다.

이게 되씹으면 씹을수록 어사일럼보다 재미가 있나....? 없나....?!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네 그냥 잘 모르겠는 것으로..

여튼 그래도 아직 정신이 있을 때여서 히히히 하면서 잘 플레이 하였습니다.

3번째 런에서 성공!

5. 타임스토리즈 : 용의 예언

이것이 고통의 시작이었으니....

이미 새벽 4시를 향해가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성이다 어찌어찌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오 판타지~ 오~~ 하면서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이게 언어가 점점 어려워지니 머리도 안돌아가고 그냥 으아아아아아 이게 뭐야 뭐아미아머알;마ㅓ아럼러ㅠㅠㅡㅁ흫

라는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어찌저찌 두번째 런에서 목표로 도착하는듯 하였으나...

그후로 모두들 ~~혼돈파괴망가~~가 되어 흐지부지 두번째런 포기하고 다음 기회에 세번째 런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제대로 하면 재미를 느낄수 있겠죠... 흠흠...

이제 한숨 자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아침되십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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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늘은 딸아이와 양탄자의 손맛이 있는 마라케시를 플레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