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버전) 워터게이트 샀습니다. (내 게임이 짝퉁이라니 2탄)
할인 보드게임 구매에 재미 들리다 못해 중독된 듯한 턴오버입니다.
오늘도 내 게임이 짝퉁이라니! 게임을 들고 왔습니다.
주인공은 워터게이트!
오른쪽 아래 Barnes & Noble 에서만 파는 버전이라고 나오네요.
긱에서도 확인해 본 결과 짝퉁은 아닙니다 ㅎㅎ
제가 오리지날은 본 적이 없어서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네요.
이것만 봐서는 깔끔하고 이쁜거 같기도 하고요.
제목은 많이 들어보고 관심도 가졌던 게임인데,
서점에서 요놈 할인을 보고 아마 플레이할 기회가 없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관심을 안 가졌었죠.
가까이서 보면 글씨와 빨간 줄에 양각? 뭐 그런 사알~짝 도톰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평소 황혼의 투쟁이 2인게임의 로망이었지만 플레이할 여건이 안 될거라는 생각에 사지 못하고 있던 중,
이 게임도 그런 느낌으로 플레이가 힘들거라고 지레 짐작하며 있던 중,
찾아보니 황투보다는 훨씬 간단하면서 전략도 있고
황투의 짐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옆모습. 하얀 상자가 좋네요.
뒷면입니다.
이 게임은 한번 익숙해지면 큰 부담없이 자기전에 한판 쉬는시간에 한판, 이런식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과연 그 익숙해지기까지의 산을 넘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박스를 열면 룰북이 반기네요.
이제부터는 오리지널이랑 다른게 없을 듯 하지만 올려봅니다.
긱에 보니 비공식이지만 1인플 룰도 있는거 같은데 그거라도 해야할까요.
보드나 타일 상태가 매우 맘에 듭니다.
뭔가 이건 1인플보다는 차라리 양손 2인플이 나을 것 같기도??
박스 아래에도 깨알같이 내용이 담겨있네요.
카드 맘에 듭니다.
각자 20장 밖에 없다는 점이 접근성에 있어서 아주 맘에 드네요.
과연 플레이 후기를 올리게 될 수 있을지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