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모임 후기

옥동자

3,005

2016-3-30 오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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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자세한 후기는 역시 아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http://takong.blog.me/220667079650

2016. 3. 19. (토)

Descent: Journeys In the Dark <<평점: 8.17>>

3인플: 옥동자, 상아, 토티

<일반>

RPG 게임 디센트를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버로드 1명과 다수의 영웅들이 겨루는 게임으로 1:다의 구조이지만

이 날은 협력 시나리오로 진행하였습니다.

<규칙>

디센트는 얼마전 소개한 D&D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특히 이 날은 오버로드 없이 진행한 관계로 더욱 D&D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밝혀 나가면서 몬스터와 싸우게 되고 몬스터는 카드의 지시에 의해 자동으로 움직여 전투를 합니다.

다만 전투는 공격과 방어 주사위를 굴려 진행을 하게 되어 주사위 하나만 굴리는 D&D보다 더 세부적이며

피로도라는 개념이 별도로 존재하는 등 전체적으로 D&D보다 고차원적인 느낌입니다.

(디센트 1판이 던전앤 드래곤보다 먼저 출시되었으니, D&D가 오히려 디센트를 간략화하였다는 표현이 맞을지도요)

또한 레벨업 개념을 통해 추가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계속적으로 아이템을 얻어 이를 교체해 가면서 캐릭터를 키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협력 모드가 아니어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각 방마다 특수 규칙이 존재하고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점 등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소감>

무려 7시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규칙 부분에서 언급하였지만 게임 자체는 무척 흥미롭게 하였습니다.

막판에 체력이 딸려서 힘들기는 했지만 클리어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했구요.

오버로드가 진행하는 캠페인은 적어도 20시간은 걸린다고 하니 쉽게 접하기는 어렵겠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캠페인도 제대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잘 만든 게임이었네요.

Joraku <<평점: 6.95>>

4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일반>

일본 작가의 게임인 '조라쿠'입니다.

조라쿠는 우리 말로는 '상경'의 개념인데, 쇼군이 교토로 방문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규칙>

게임이 참 독특합니다.

트릭테이킹과 영향력 게임, AP 시스템을 접목시켰더군요

각자 카드를 받은 다음 2장을 옆 사람에게 넘긴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트릭테이킹 룰대로, 선이 낸 카드와 같은 색의 카드를 내야 합니다.

이 때 낸 카드의 숫자에 따라서 여러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카드 숫자에 해당하는 지역에 영향력 마커 3개까지를 올리거나,

아니면 숫자를 AP로 전환하여 영향력 마커 이동이나 상대 마커 제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트릭을 따간 사람의 다이묘가 있는 칸에서 영향력 체크를 하여 점수를 받게 되며

모든 카드가 다 떨어지고 나면 각 지역마다 다시 영향력 체크를 해서 점수를 받습니다.

그렇게 3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소감>
카드 운이 많이 작용되는 면은 있었습니다.

특히 1,2라운드에 어떻게 하느냐보다도 3라운드의 카드가 어떻게 들어오느냐가 무척 중요하더군요

그러나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선하다는 측면에서는 좋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

트릭테이킹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무난하다'는 평입니다.

Sly Dice <<평점: 6.58>>

4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일반>

슬라이 다이스, 즉 교활한 주사위 게임입니다.

야찌류 게임이면서도 블러핑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규칙>

게임이 시작되면 미션 카드들이 깔리게 되고 선이 공용 주사위 3개를 굴립니다.

그리고 모든 플레이어들은 개인 주사위 3개를 가림막 뒤로 굴리고,

야찌 방식으로 주사위 1개 이상을 남기고 재굴림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공용주사위 3개+ 개인주사위 3개의 조합을 이용하여

미션 카드들 중 하나의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선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블러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더라도 거짓 선언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걸리지 않고 블러핑이 성공하게 되면 성공자는 추가 득점 카드를 얻게 되고

만일 블러핑일 것이라고 도전을 하였다가 진실인 것이 확인되면 도전한 플레이어는 감점 카드를 받습니다.

<소감>
이 게임의 시스템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으나,

블러핑을 하였다가 발각된 사람은 단지 아무 점수를 얻지 못하는 정도에 그치는 반면,

블러핑이라고 도전했으나 실패한 플레이어는 -10점, -15점으로 계속 누적해서 감점을 당하고

설사 거짓임을 밝혀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이득이 없는 등 점수 구조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굳이 블러핑일 것이라고 도전을 할 이유가 없어

서로가 도전을 미루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블러핑 도전에 대하여 이점을 주지 않음으로써 블러핑을 장려하는 게임으로 만드려는 의도였을지도 모르나,

아무튼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Raiders of The North Sea <<평점: 7.2>>

4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일반>

삼일절에 플레이 하는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던 북해의 침략자를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규칙>

아주 기초적인 일꾼 놓기 게임으로,

자원 모으는 칸에 들어가 자원을 얻고 그 자원들을 이용해서 승점을 얻는 상당히 단순한 구조입니다.

다만 일꾼은 오로지 하나 뿐이며, 한 곳에 일꾼을 넣은 뒤 행동을 하고 다른 곳의 일꾼을 빼내며 또 행동을 합니다.

즉 니일꾼 내일꾼의 개념이 없습니다.

심지어, 침략을 하게 되면 상위 일꾼으로 교체가 가능한데 그마저도 다른 사람이 다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플레이(이른바 선원 고용)를 할 수 있는 일꾼 칸이 있는데,

선원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패시브 효과를 얻거나 버리면서 일회용 효과를 쓸 수 있고

침략 과정에서 이 선원들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죽은 선원들은 영광스럽게 발할라로 가기 때문에 게임 종료시 승점을 줍니다)

그 외에도 주사위를 굴려 추가 점수를 얻는 등 다소 랜덤성도 가미가 되어 있습니다.

<소감>

게임이 정말 쉬워서 입문자들에게 들이밀기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시스템적으로 특별할 것이 없어보임에도 꽤나 재미도 있구요.

맹그로비아 수준의 가벼운 전략게임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Deception : Murder In Hong Kong x3 <<평점: 7.62>>

6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우준, doch

<일반>

최근에 정말 자주 돌리고 있는 디셉션: 홍콩 살인사건 입니다.

그만큼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이 날도 연거푸 3번을 플레이했습니다.

<결과>

블로그 참조

<소감>

뭐 역시나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단 2번만에 끝났을 때 정말 짜릿했네요 ㅎㅎㅎ

Tichu <<평점: 7.4>>

6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우준, doch

한 덱 티츄로 3:3 팀전으로 진행했습니다.

Council of Verona

5인플: 옥동자, 힘이, 부르심, 우준, doch

<일반>

간단하고 짧은 카드 게임인 베로나 의회입니다.

이탈리아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이죠.

로미오가 속한 몬테규 가문과 줄리엣이 속한 캐퓰릿 가문의 정치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규칙>

자기 차례에 손에 있는 카드 1장을 의회에 보내거나 추방시킵니다.

그 후 선택적으로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거나 점수 마커 하나를 카드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점수 마커는 5점부터 0점까지 있습니다.

모두가 손에 있는 카드를 내려 놓았을 때 각 카드마다 조건을 만족했는지 따져봅니다.

예컨대 로미오와 줄리엣은 의회이든 추방이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조건이 만족됩니다.

그러면 해당 카드 위에 올린 점수 마커를 모두 공개하여 마커 주인이 점수를 먹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각종 카드의 효과들이 다른 카드의 위치를 변화무쌍하게 만들기 때문에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조건이 만족될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확장이 포함되면 A 마커와 P 마커가 추가되는데,

카드 자체를 제거해 버리거나(독살의 개념) 제거를 막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소감>
긱에도 3인플이 베스트라고 되어 있네요.

러브레터 수준의 구성과 규칙인데 5인플+확장은 너무 파티스러운 면이 강했습니다.

인원을 줄인다면 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Fool's Gold <<평점: 7.54>>

5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우준

<일반>

풀즈 골드라는 게임입니다.

풀즈 골드는 황철광이라는 금속인데, 색깔이 금과 비슷해서 금과 혼동이 되죠.

이 게임은 광부가 되어서 진짜 금과 값진 보석들을 많이 캐내야 하는 게임입니다.

<규칙>

우선 선이 주사위를 모두 굴리고 눈금에 따라서 배치를 합니다.

그리고 돌아가며 자신의 일꾼 또는 배치하고 남은 주사위를 어느 구역에 놓습니다.

이 때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가림막 밖으로 공개될 뿐이며,

한 라운드가 끝나면 가림막 밖에 있던 것들이 그대로 다시 회수됩니다.

결국 이 게임에서의 돈은 일반적인 돈의 개념이 아니라 AP(액션 포인트)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모두가 패스를 하게 되면 각 지역마다 덱의 카드를 공개하게 됩니다.

카드 공개 장수는 (그 지역의 일꾼 수 X 그 지역의 주사위 개수) 입니다.

즉, 일꾼 2명에 주사위 2개가 있으면 4장을 공개합니다.

그 후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일꾼 주인부터 공개된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골라가지고 이후 순서대로 1장씩 가집니다.

카드는 대부분 쓰레기 카드이며 간혹 1~5의 가치를 가진 금, 아니면 보석이 등장하게 됩니다.

만일 가져갈 것이 없거나 원하지 않는다면 돈을 받아서 다음 라운드에 대비하거나

주사위 하나를 굴려 나온 수만큼 다시 뽑아보는 복불복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몇 라운드를 걸쳐 진행한 다음, 모은 금들을 그것을 캐낸 각 지역별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가장 금을 많이 먹은 지역의 카드들은 점수에서 완전히 배제합니다

(이것들은 금이 아니라 황철광으로 밝혀졌다는..)

그리고 남은 금 카드들의 가치 및 보석(보석은 지역별로 하나씩 모을 때마다 세트 점수)을 모두 합산해서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소감>
박스 크기나 비쥬얼과는 달리 완전한 파티게임입니다.

순전히 뽑히는 카드의 운빨에 몸을 맡겨야 하죠.

그런데 그것이 이 게임의 묘미로, 카드를 하나씩 공개할 때마다 금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반대로 각 지역마다 금의 개수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남들은 쓰레기만 가져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 되죠

아주 유쾌한 파티게임이었습니다 ㅎㅎ

Warehouse 51 <<평점: 7.42>>

5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우준

<일반>

웨어하우스 51이라는 게임입니다.

미국이 파산을 하게 되어 그동안 모아두었던 창고의 보물들을 팔아치운다는 테마입니다..

동서양의 각종 진귀한 물건들이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날으는 양탄자도 있고, 성배, 알라딘의 요술램프도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 중엔 가짜도 있다는 사실

<규칙>

각 플레이어들 사이에 카드 1장씩을 뒤집어 둡니다.

그러면 각자 자신의 양 옆에 카드 1장씩이 놓이게 되는데, 이 2장을 몰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서 놓인 카드들은 어떤 물건이 모조품 보물인지를 나타냅니다.

이제 경매 시장에 물건들(카드)이 하나씩 등장하게 되면 돌아가면서 베팅을 하게 됩니다.

(금 칲 하나가 순금 10t이라는 설정..ㅎㄷㄷ 그 물건 금 50t에 사겠소...ㄷㄷㄷ)

가장 많은 베팅을 한 사람은 입찰액 만큼을 자신의 왼쪽 사람에게 지불하고 카드를 가져옵니다.

보물 카드들마다 특수한 능력들이 있는데, 점수가 높은 대신 저주 능력이 있는 것도 있고

점수는 낮으나 강력한 능력을 지닌 보물도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경매할 금이 모자라게 되면 보물을 저당잡고 금 50t을 땡겨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당을 잡았다가 되찾지 못한 보물들은 게임 종료시 버려지게 됩니다.

모든 카드가 경매 완료되면 이제 뒤집어진 카드들을 하나씩 공개합니다.

모조품으로 판명된 보물들은 가차없이 사라집니다.

남은 카드들에 대해서 각 색마다 그 가치 합산이 가장 많은 사람 및 2등을 가려서 점수를 줍니다.

그리고 4색의 보물을 적어도 하나씩 모은 플레이어는 추가 5점을,

남은 50t마다 1점씩으로 계산하여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소감>
이런 경매 게임이 어려운 점은 어느 정도를 부르는 것이 적정가일지 감이 안잡힌다는 점인데

이 게임도 역시 얼마를 불러야 좋을지 도통 감은 안잡히더군요

다만 이 날 게임에서 보니 액면 가치가 높은 것보다도 특수 효과가 좋은 것이 높은 값에 팔렸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산 보물들이 제 값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꽤나 생기더군요

또한 게임 중에 베팅액을 얻는 것은 저당을 잡히는 것 뿐인데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결국 내 오른쪽 사람이 낙찰을 받지 않으면 나는 쩐(?)이 딸리는 상황이 되어 상당히 괴로워집니다.

이런 저런 악조건이 있음에도 게임은 꽤나 흥미진진하게 했습니다.

나는 뻔히 모조품으로 알고 있는 보물을 다른 플레이어들이 미친 듯이 과열 경매를 할 때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일부러 이 보물은 안 사면 안 될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며 베팅액을 올리는 블러핑도 가능하구요

재밌었습니다.

Vault Wars <<평점: 7.26>>

5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부르심, 우준

<일반>

볼트 워, 즉 금고 전쟁이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역시 카드 경매 게임으로 일종의 블러핑이 필요합니다.

<규칙>

각자 게임 시작 전에 보너스 점수 카드 2장씩을 받습니다.

이 카드들에는 어떤 아이템을 먹어야 점수가 증가하는지 나와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각자 금고 카드 하나씩을 내려놓고 동시에 오픈합니다.

금고 숫자가 낮은 플레이어부터 그 금고의 효과를 실행합니다.

금고 카드마다 총 몇장의 보물을 경매에 붙일 것인지,

그 중 몇장을 모두에게 공개할 것인지, 다른 플레이어들이 몇장을 확인할 수 있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고 카드에 5-1-1로 숫자가 적혀 있다면

총 5장의 보물 카드를 가져와서 1장을 선택해 공개로 두고, 나머지 4장을 각 플레이어에게 건네어 주되

각 플레이어들은 4장 중 1장만 무작위로 뽑아서 무슨 카드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카드를 확인했다면 이제 금고 주인은 최저 낙찰가를 부릅니다.

그러면 왼쪽 사람부터 그보다 높게 입찰을 하기 시작하고,

최고 입찰가를 부른 사람이 금고 주인에게 돈을 내고 모든 보물들을 가져가게 됩니다.

만일 아무도 입찰하지 않는다면 금고 주인이 최저 낙찰가를 은행에 내고 보물들을 가져갑니다.

그런데 보물 카드들 중에는 거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들로 가득차 있고

여기에서 이 게임의 재미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만일 보물 카드들을 뽑았는데 내가 꼭 갖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일부러 공개 카드로 쓰레기만을 놓고 최저 낙찰가를 높게 불러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전혀 관심을 안 가지게 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역으로, 쓰레기들만 잔뜩 뽑았는데도 뭔가 굉장한게 있는 것처럼 블러핑하면서

낙찰가를 높여서 돈을 많이 챙기는 수법도 가능합니다

돈을 잔뜩 부어서 보물들을 샀는데 쓰레기만 있을 때의 기분이란..

게임이 끝나면 각자 모아둔 보물 카드의 가치 + 보너스 점수 카드에 따른 점수를 더하여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소감>
어쩌다보니 블러핑 요소가 있는 경매 카드 게임을 연달아 하게 되었습니다.

볼트 워도 블러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할 요소가 많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Baseball Highrights:2045 <<평점: 8.33 이 날의 Best!>>

4인플: 옥동자, 상아, 힘이, 우준

<일반>

어제 했던 베이스볼 하이라이츠를 다시 꺼냈습니다.

역시 4인 규칙으로 동일하게 진행하였습니다.

Favor of Pharaoh <<평점: 7.5>>

3인플: 옥동자, 힘이, 우준

파라오의 은총을 다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규칙이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플레이 전까지 긱을 참조해서 규칙을 좀 제대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결과>

블로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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