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익빈 부익부,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달무티)

에스프레소

2,830

2013-10-31 오후 8:55

BEST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달무티입니다.

멘사가 선정한 게임이라고 하는데,

룰이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ㅜㅜ)

파티게임으로 하기 적당한 게임, 달무티입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게임의 시작은 먼저 카드를 한장씩 뽑아 그 카드의 숫자를 비교하면서

1을 가지고 있는 사람부터 시작합니다.

카드를 내거나,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패스하면 그 사람 부터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처음내는 사람은 원하는 카드를 원하는 장수만 큼 낼수있습니다.

(예/12 4장, 11 3장 등)

그다음 사람은 장수는 똑같고, 내는 숫자는 전사람보다 적게 내야합니다.

먼저 카드를 모두 사용한 사람은, 왕이 되고, 그다음은 주교,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카드를 모두 사용한 사람은

작은시종, 큰시종이됩니다.

그 이후에는 본격적인 왕게임의 시작입니다.

시종 두명은 왕과 주교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해야합니다.

음료수를 사온다던지, 하는 것들 말입니다.

그 다음부터 게임을 할 때, 큰시종과 작은 시종은 왕과 주교에게 카드를 바쳐야 합니다.

가장 좋은 카드를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왕과 주교는 항상 좋은 카드를 취하고, 시종들은 안좋은 카드를 취할 수 밖에 없고,

이같은 상황이 계속됩니다.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큰시종이 조커를 두장 가지고 혁명을 일으키는 방법 뿐입니다.

이런일이 일어날 경우, 계급이 완전히 뒤집히게 됩니다.

큰시종이 왕이되고, 작은 시종이 주교가 되는 식이지요.

이기는 사람은 항상 이기는 불공평한게임,

달무티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에스프레소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