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6,7,8 일 게임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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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1 오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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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득구찡입니다.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쭉 달렸네요

마작 10

5일은 구미 마작모임 식구들과 팬션을 잡고 밤샘 마작을 쳤습니다.

비가 엄청 와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작을 치다가 새벽4시 정도에 기절...

마작 사진은 없네요ㅠㅠ

마작은 정말 재밌는데 오랫동안 치면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서 멍해진다고 해야하나...

집중력을 길게 유지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새벽 4시에 다른 멤버들은 모두 귀가.

구미 멤버들 사정으로 모이기도 힘들고 여자친구때문에 대구가서 마작 치기도 힘들고

오랜만에 오프라인 마작이라 더욱 재밌었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서 다음날 휴양림을 산책 후 귀가했습니다.

기사식당 6.5

휴양림 주변에 유명한 기사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돼지불백은 없고 제육볶음과 돼지찌게를 냠냠

사진촬영하니 잘 부탁한다고 콜라 서비스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파워블로거지로 오해하신듯 ㅠㅠ

포스팅 해드렸습니다^.~

일요일 번개

무라노 6.2

무라노 룰을 익힌후 마지막 테플을 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후 각 곤돌리에당 카드 하나에 대입하여 점수를 받는것을 알게 되었고

가장 많은 곤돌리에를 먹은 재열이의 승리

양쪽에 곤돌리에를 넣는 액션을 안하니 배가 점점 밀리고 게임 진행이 더디고 짜증나서 재미가 없었는데

다시 하면 다른 양상이지 않을까 하네요.

테플이였지만 별로였습니다. 제대로 빨리 다시 해보고 싶긴하네요.

티츄 9.1

한때 티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티츄 대회를 끝으로? 다들 열정이 식었는지 티츄는 아무도 하지 않게 되었는데

요즘 갑자기 티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티츄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은데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교육을... 시전했습니다.

운칠기삼이라고 하시는분들고 계신데 티츄는 1000점 싸움이라 운이 아무리 좋아도 1000점동안 계속 패가 좋을수는 없죠

패가 좋다고 하더라고 1로 어떤 콜을 부르느냐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넘나 재밌는 것!! 즐겜했습니다.

월요일은 갓 오브 이집트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 관람 후 잠깐 빌리지 테플만 했습니다.

화요일에 다시 탐탐 번개 참석

스타렐름 8.2

간단합니다! 그리고 재밌습니다! 시원시원합니다!

왜 인기가 많은가 했는데 인기의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공격카드가 너무나 매력적이네요.

빅비형이랑 두판 했는데 얼마나 엔진을 잘만들어서 ~~운빨존망겜~~ 카드가 잘 뽑혀 엔진을 잘 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처음에는 한턴차이로 패배ㅠㅠ

두번째는 파란색 중심으로 괴롭히다가 초록색 테크로 박살!을 냈습니다.

짧고 재밌어서 자주 돌리기도 좋고 그만큼 질리기도 쉽고 (응?) 이렇게 빅비형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꿀잼!

그리즐드 7.2

사실 저번달에 그리즐드를 처음 했었는데 진짜 핵노잼 우~~~~~

다시는 안할줄 알았는데 룰을 확실히 아는 사람들과 하니 재밌네요.

뭔가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마지막에 성공했을 때 쾌감은 역시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네요.

다음에는 하드코어모드로 해보고 싶습니다.

엘리스매드버거파티 7.5

몹시 안좋은 편견일지 모르겠으나 9292라는 게임으로 인해 저에게 한국게임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카드 및 컴포는 손에 제대로 잡히지도 않을 정도로 얇고 조악한 퀄리티를 자랑했으며 딱히 게임성이라는것도 없고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엘리스 매드버거 파티도 비슷한 시기에 펀딩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주 빅사이드와 함께?

그래서 별로겠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알렉이 구매해서 가져 와서 플레이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습니다.

수려한 일러스트에 적절한 게임성에 손님카드로 인한 리플레이성까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이상한 룰북 정도?

여튼 셋컬렉션에 -점수 관리가 주된 게임으로 게임이 끝나고 제가 5점으로 1등했습니다. 2등이 4점 3등이 2점 4,5등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분들과 함께 하면 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빌리지 8.6

월요일 룰 습득후 테플후 룰 마스터해서 3인플 돌려봤습니다.

저와 재열이는 한번 해봤고 후르츠형은 처음인데 룰은 알고 계셔서 간단히 설명후 플레이

저는 의회 빠르게 들어가서 스노우볼 굴리면서 상점 위주로 달렸습니다.

재열이는 일꾼을 빠르게 늘려서 여행을 후루츠형도 여행과 성당으로 달렸습니다.

여행은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유리해지죠. 그래서 전략을 바꿔서 기술칸에 일꾼을 많이 넣고 타임을 소비하면서 빠르게 일꾼을 죽였습니다.

보통 1시대 일꾼은 기술칸에 적어도 한명에서 두명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죽게되면 이름없는 무덤으로 가기 마련이죠.

기술칸에서 빠르게 2명을 죽이고 나머지 일꾼들은 한명만 묻힐 수 있는곳에서 죽이고 게임을 빠르게 끝낼려고 했습니다.

중간에 재열이가 낙장불입 하자고 해서 undo 없이 큐브 집으면 액션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추수 액션을 위해서는 가족원이 농장에 있어야 하는데 재열이는 가족원이 없으면서 추수 액션 큐브를 두번이나 집으면서 핵망 ㅋㅋㅋㅋㅋㅋ

그냥 큐브만 먹고 끝. 역시 클라스가 다른 남자 하재열!!

제가 재열이만 신나게 견제해서 후르츠형이 편하게 게임했습니다.

그리고 맨탈이 터진 재열이가 이름없는 무덤에 자기 일꾼 집어 넣으면서 게임이 끝나고

제가 55점으로 승리 후르츠형 47점 재열이 26점

이번주 정모에는 여관 확장 넣어서 해보고 다음에는 항구 넣고 그 다음에 풀확장을 넣어봐야겠습니다.

일단 기본판은 한가지 테크보다 여러가지를 모두 잘해야 1등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으로 손님을 많이 땡겨야 하고 여행도 적당히 가야하고 의회도 성당에도 사람 넣어야 하고 기념비에도 많이 죽어야 하고~

이 모든것을 적절하게 잘하면 이기는것 같습니다. 여관과 항구를 넣으면 달라지겠지만~

여튼 즐겜했습니다. 개꾸르

수목원 7.5

재열이와 2인플

노란카드 처음에 3장인데 재열이가 계속 버려줘서 8장 다 모아서 가볍게 승리

권리계산때 모두 해당 카드가 없으면 그 색상에 대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2점 카드를 권리계산때 사용할려고 1점 뒤에 3점카드를 붙여서 아쉽게 8장 다 깔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제대로 농락 할 수 있었는데!!!

득구찡 20점, 재열이 9점

탐탐 콘프레즐 9.2

탐탐을 가는 이유는 콘프레즐 때문입니다.

넘나 맛있는것!!

4일은 정모였으니 4,5,6,7,8 5일간 쉬지 않고 달렸더니 감기몸살이 와서 힘들었습니다.

리그넘을 빨리 구매해야되는데 독일에서 주문할려니 paypal밖에 안되고 paypal 수수료도 받아먹고 세금은 안빠지는것 같고

뭔가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펀어겐은 드릅게 비싸기만 하고...

이제 금요일입니다!! 다들 화이팅해서 주말에도 열심히 달려보아요~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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