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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 개봉기

Blue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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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18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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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26

안녕하세요~

Blue Fox입니다~~~~!!!!!

다다의 할인공세에 못이겨 산 아그리콜라 개봉기 지금 시작합니다~~~

ps. 이상하게도 보유회원수가 100명이 넘는 게임인데 개봉기가 없더군요

pps 사실 아콜을 산건 한 1주일 됬지만, 개봉기 쓰다가 중간에 한번 날라간 이후로 열받아서 쉬다가 지금 올립니다... (죄송죄송)

ppps. 아시다 싶이 박스 비닐이 찢어진채 온 아콜이므로 아스테이지 포장 모습도 올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서기 2014년 2월...

소비자들을 홀려서 돈을 가져가는 다XX다XX라는 회사는 파격적인 행사를 하게 된다...

그것은 아콜 30%할인.....

보드게이머라고 불리는 다다의 노예들은 이 기회를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

이 할인 행사는 분명 상술인데, 상술이 틀림없는데, 보드게이머들은 가격이 훈훈하다며 오히려 다다를 찬양하는 것이 아닌가!!!

그중 푸른색 여우는 어짜피 사게 될거 쌀 때 사자라는 이상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는 것을 이끌었다...

그럼 진짜 시작합니다

저번주 화요일!

저희집에 도착한 아름다운 박스 하나~

열어보니....!

그리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아그리콜라!!!!

사길 잘했습니다!!!!

정가가 99000인데 64000에 사다니!!!

(사실 중요한건 다다 판매가)

그러나 이 아름다운 것에게도 문제가 있었다는...ㅠㅠ

바로 박스 옆면 비닐이 ......

하필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

좀비사이드 개봉기때도 말씀드렸지만 저 A형입니다...ㅠㅠ

하지만 이내 아스테이지 포장을 결정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찢어버렸습니다...

위에는 스티커인데, 구판용입니다...ㅠㅠ

신판을 팔고 있으면 스티커도 교환을 해주시면 하는데...

가족말이랑 울타리는 못붙인다는...(신판이 훨씬 작아요...)

이건 박스를 연 후의 모습입니다~~~

트레이라도 넣어 주시지...

지금은 대충이라도 정리해서 저 모양이지 처음 열면 카드뭉치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건 박스 뒷면인데 플레이가 엄청기대되게 만듭니다~

지금부터 내용물을 보시겠습니다~

요것들은 자원토큰~

진갈색:나무, 연갈색: 흙, 흰색: 갈대,

검정색: 돌, 노란색: 곡식, 주황색: 채소

입니다~

여기에다가 위에서 보신 스티커를 붙이시면 됩니다~

꽤 많더군요...

플텍씌우는 것보다 양은 적었지만, 더 정성스럽게 붙여야 한다는....

다 붙이고 난 모습~(두가지는 어디에 있는지... 죄송요...)

먼저 나무~

나무나무 합니다 ( 읭?)

다음은 흙~

그리고 갈대~

잠깐만요....!!!!!!!!!!!!!!!!!!!!!!!!!!!!!!!!!!!!!!!!!!!!!!!!!!!

돌사진이 !!!!!!!!!!!!!!!!!!!!!!

사라졌네요...................ㅠㅠ

죄송죄송죄송죄송죄송죄송죄송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곡식

고~~~~~~~맙디 고마운(으허헝헝 ㅠㅠ) 음식...

그리고 아콜의 ~~맛있는~~ 귀요미 동물들~~~

그리고 돌과 흙집~~~

그리고 밋밋한 토큰들...

스티커가 하나도 안맞아요.....

그래서 !!!!!!!!!!!!!!!!!!!

한다면 한다 의지의 한국 인 여우!!!!!!!

네~

잘라서 붙였습니다~

원래 스티커는 말보다 약 2~3mm정도 지름이 큰데 잘라서 붙였습니다...

이건 한글화 보다 힘든듯....

아그리콜라는 지퍼백을 많이 넣어 주더군요~

이럴바에는 트레이를 넣어 주는 것이 더 낳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잘 씁시다~( 사실 들어갈 내용물에 비해 너무 커서 전 다른 지퍼백 씁니다...)

그런데 문제가.................

개인 보드가 ..............

다 사진처럼 손상이 와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충격이었는데 손으로 잘 누르고, 물티슈로 눌른 다음 책을 올려놓고, 별의 별짓 다 하니 그나마 괜찮더군요...

Ps. 착하신 분들 눈에는 위 사진이 흔들려 보이지 않습니다~

( 네 저는 나쁜 사람 여우입니다... 죄송)

초점이 안맞아요...

이제 펀칭거리!!!!

판 세개가 완전히 똑같습니다~

이것들은 플레이 보드...

말했다 싶이 다 손상이 조금씩 있네요...

아콜 박스가 보드보다 커서 흔들려서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점수 기록지~

사실은 앱으로 하는 게 편하죠~

이제 카드들~~~~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콜을 카드게임이라고 생각 않했는데 ( 사실은 이중 한사람당 14장만 쓰는 것이더군요..)

360장이나 되니...

왠만한 도미니언 미들 확장이랑 맞먹는 양...

(45000원 레포겔의 3배라는 것은 비밀)

이건 자원 관리 편하라고 준 것 같은데 쓴 적은 없습니다~

이건 구걸 토큰 맞겠죠???

지금부터 아스테이지 포장 후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짜잔!!!!!!!!!!!!!!!!!!!!!!!!!!!!!!!!!!!!!!!!!!!!!!!!

그럴듯하게 포장된 아스테이지!

500% 만족중입니다~

물론 비닐포장의 여운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대성공 입니다~

앞에서 본 모습~

박스의 위 아래에는 사진처럼 접은 곳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되서 만족입니다~

상

상자 안쪽~

아스테이지가 두껍지 안항서 박스 여닫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상자 뒷면~

한명당 30분이라네요~

그렇다면 5인은 조금 루즈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놓을수 있는 칸이 줄어들어 빡빡해질거 같기도 하고..

설명서인데요, 스케일과 다르게 룰이 엄청 간단해서 놀랐습니다~

얇더군요~

하지만 이게 영어였다면,,,ㅎㄷㄷ

역시 한글판 최고더군요...

글래스로드글래스로드글래스로드글래스로드............

아쉽네요...

동물들 확대 샷입니다~ 길라님이 올리신 사진보니 미플이 아주 갖고싶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나무토큰으로 만족중입니다~

돌집~

뒷면은 밭입니다

나무집~ 뒷면은 흙집이죠~

방대한 카드 양

ㅋㅋㅋㅋㅋ

이런직업 있으면 재밌겠네요~

학교선생님: 여우야~ 넌 꿈이 뭐니?

여우: 전 자라서 소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 공부나 하고 생각 다시 해보렴...

마지막으로 플레이 사진~

제 농장~

두번째 게임 사진인데 37점이 나왔더군요~

주요설비만 엄청 모은 동생~

덕분에 음식이 부족해서 허덕였다는...

이것도 잘만 하면 좋을 것 같던데...

개봉기를 쓰다보니
'아그리콜라 추적 60분' 처럼 너무 비판만 한거 같네요~

그런데 게임성은 정말 ㅎㄷㄷ 합니다~

괜히 긱 순위가 높은게 아니더군요~

정말 장난 아닙니다~

참고로 이번 개봉기는 사진 찍고 쓰는 과정중에 너무 험난한 일이 많아서 사진 배열도 이모양이고 그럽니다...ㅠㅠ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지금껏 개봉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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