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인 마이 포켓, 시간 때우기용 게임

2,391 조회

2013.10.25 22:56

(주의) 필자는 중3이고, 글을 읽으시다 보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보기 불편하실 수 도 있습니다.
그냥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써본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 다른 분들의 퀄리티와는 다르게 핸드메이드가 조악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좀비 인 마이 포켓은 처음에 1인용 게임으로 print&play 버전으로 나왔다가, 호응을 얻어
캠브릿지 팩토리에서 다인플 용으로 만들게 된 게임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버전은 1인용 pnp 버전입니다.

좀비 인 마이 포켓은 이름 그대로, 주머니 속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내용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일 총 16개, 카드 9장, 그리고 개인 보드판, 게임 말이 내용물의 전부 입니다.
또한, 짧은 플레이 타임, 간단한 룰, 그리고 1인용 게임 이라는 점이 주요 특징입니다.

게임의 기본 목적은 간단합니다. 그저 주어진 시간내에 자신의 집의 좀비들을 처치하거나 피하면서, 토템을 얻어
무덤에 묻어서 봉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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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초기 세팅입니다. 표시할수 있는 말이 없어서 동전을 사용했습니다.)
플레이어는 공격력은 1, 시간은 9시, 체력은 6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카드를 전부 소진할 때 마다 한시간이 지나고,
마지막 11시가 지나서 12시가 되면, 더 이상 봉인을 할 수 없게 되고, 게임이 종료 됩니다.

한턴은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이루어집니다.
가. 이동
나. 휴식
다. 방의 특별행동

휴식의 경우, 카드를 하나 뒤집어서 소진하여 체력을 회복합니다.

방의 특별행동은, 토템을 얻거나, 토템을 묻을 때 사용됩니다.

이동의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1. 이동할 방향을 정합니다.
2. 타일을 하나 공개하여 전의 방과 문을 맞춥니다.
3. 카드를 공개하여 시간과 맞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만약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면 벽을 뚫을 수 있고, 좀비 3마리가 나옵니다.)

만약 카드의 이벤트를 통해 좀비가 나온다면, 좀비의 수- 자신의 공격력 만큼의 체력을 잃게 됩니다.
체력이 0이 된다면, 플레이어는 죽고 게임은 역시 중지 됩니다.
공격력은 아이템을 통해서 올릴 수 있고, 그외에 다른 효과를 가지는 아이템들도 존재합니다.

evil temple에서 토템을 얻어, dining room을 통해 나와야 합니다.

만약 Dining Room 에 있다면 화살표와 이어서 Patio(테라스)를 놓습니다. 저곳을 통해 옥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옥외는 잔디로 안막혀 있는 곳으로 이어야합니다.

Graveyard(묘지)에 도착하여 토템을 묻으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이 게임은 재미는 있지만, 그저 자신의 운을 시험하는 게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심풀이로 생각날 때 한번 하는 정도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
시간 때우기에는 좋긴 합니다만,
사실 이 게임이 컴퓨터 플래시 게임으로도 나왔습니다.
http://www.mywiferocksproductions.com/
(한번 하는데는 5분도 안걸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