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구보게 번개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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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24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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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어제 번개에서 돌린 게임들 간단하게 후기 남겨 봅니다.

무라노 7.7

윗박스포장, 펀칭, 카드플텍 한 뒤 간단하게 테플 해봤습니다.

무라노는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던데 전 보통?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를 내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심심했네요.

곤돌라를 이동해서 마지막에 간 곳의 액션을 해야 하고

캐릭터 카드를 구입해서 거기에 맞춰서 길을 닦고 건물을 짓고 상점에서 물건을 팔고 유리를 가공해서 돈을 벌어 곤돌리아?를 배치하고

생각보다 단순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내 액션을 위해 곤돌라를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이 그 액션을 쉽게 못하게 하는 방해를 함께 해야 하는 건 재밌었구요~

하지만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인지 많이 심심했었네요.

다음에 제대로 해보고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브뤼셀

무라노를 접고 3명은 브뤼셀 4명은 펜데믹 레거시를 했습니다.

원래 레거시번개였는데 빅비님이 9시에 오신다고 해서 일찍 모여 게임이나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다들 애매해서 무라노 테플로 만족했습니다.

재열이랑 차타고 오면서 브뤼셀 전략에 대해 대충 이야기 해줬습니다.

누군가 건물을 달리면 분명 다른 사람이 견제를 하거나 건물을 비슷하게 달릴 수 가 있으니 넌 그림을 팔아서 돈을 모아서 경매에서 우위를 점해

4원/승점칸에 보너스카드를 때려박아라.

하지만 결과를 물어보니 재열이가 자원을 계속 모으더니 건설만 주구장창 하다가 후르츠형이랑 같이 건설 건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림 팔아서 돈 모은 성원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네요. 역시 하재열!! 하....

후르츠형은 장성원의 끈질긴 견제에 맘이 상할대로 상해서 이제 브뤼셀 안해! 장성원이랑 겜도 안해! 선언 했다능....

형 그렇게 해야 성장하는겁니다!

펜데믹 레거시 8.8

클릭 사진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링크처리했습니다.

5월까지 했었나? 그게 두달전이라 이미 까마득히 잊고 있던 펜데믹레거시입니다.

사실 세팅하기 전까지만해도 차라리 무라노나 할까... 하면서 갑자기 별로 안땡겼는데

게임을 시작하니 바로 몰입이 되네요 역시 짱짱겜!!!

뭔가 적고 싶은데 스포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못적겠네요...ㅠㅠ

여튼 안해보신분은 빨리 해보세요. 한글판 나오면 여자친구랑 이인플 해봐야겠어요 ㅎㅎ

이제 두번만 더 모이면 끝나네요ㅠㅠ

지구를 구하는 것보다 힘든 일은 네명이 같이 모여서 펜데믹 레거시를 하는것....

티츄 8.0

언제 어디서 해도 재밌는 티츄

열심히 연습해서 다들 폼이 끌어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헿

2월에 돌릴려고 마음먹은 게임이

브뤼셀, 무라노, 이클립스 인데 이제 이클립스만 남았네요.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다시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다들 밤공기가 차니 감기 조심들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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