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안도르의 전설 후기

질라임

3,784

2016-2-16 오후 2:05

BEST

우연히 구한 협력형 RPG게임입니다.

아컴호러를 매우 좋아하고 소장하고 있는 유저로 매우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재밌네요.

다만, 아컴호러에서처럼 몬스터를 마구 처 리하고 다니다가는 동료들에게 마구 뒤통수를 맞을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구입하고 2주만에 10여차례를 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전설 5까지 다 완료하여서 기쁘면서도 이제 아쉬운 게임입니다.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의 특성상 한번 완료한 시나리오를 다시 하는건 정말 싫어해서 아쉬움이 크네요.

이 부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다운로드 시나리오로 대체해야 할것 같아 보입니다.

전설 1. 이미 알려진대로 튜토리얼답게 아무런 위기도 없이 흘러가면서 완료되었네요.

혹시나 다음 시나리오에 상태가 이어져서 게임이 진행되려나 기대해봤으나 땡....!

전설 2. 저 멀리 보이는 탑 위의 몬스터가 4인시 힘보정이 어마어마하여 걱정했으나....

4인이서 몰려가서 때리니 맥없이 무너지더군요...역시나 다굴앞에 장사 없다는 점...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서 많이 흔들렸네요.)

전설 3. 가장 어려웠던 시나리오 입니다.

모든 몬스터를 뒤에서 조종하던 흑마법사 형님이신데 얼굴뵙기도 전에 전멸을 당한게 수차례....

전설 4. 이번 시나리오는 너무 간단하게 넘겨서 사진도 없이 지나갔네요.....

보드 뒷면은 이렇게 끝인게 맞는 건가 싶을 정도여서......반드시 추가 시나리오를 구해서 즐겨봐야 겠습니다.

전설 5. 드디어 최종 보스인 드래곤 님이 등장하십니다. 저 멀리서 등 근육을 자랑하시는 중.

몇 번이나 전멸하고 나름의 공략을 찾아서 당당히 도전하였으나 검은색 12 더블 주사위가 계속 나와서 의외로 고전했네요.

하지만 용형님도 다굴 앞에선 못 버티고 누우셨습니다.

기본판에는 이렇게 5번 전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피규어는 개인소장이라 게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종이판으로 되어있어요.)

워낙에 검과 마법 테마에 협력 게임을 좋아해서 주변사람들을 꼬드겨서 순식간에 다 완료해 버렸네요.

뿌듯함과 아쉬움이 남는 안도르 간단 리뷰였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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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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