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만약 당신이라면?? - 모임 관련
우리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보드게임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을 만날 것입니다.
물론 대다수는 좋은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하는 취미다보니
간혹 가다 불편한 사람들이 올 수도 있고요. 이로인해 좀 꺼림칙하거나 불편한 상황도 다들 한두번씩은 있을 거라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모임 생활을 하면서 간혹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아,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어 뭐라고 한 마디라고 할까하면
다른 사람들은 크게 신경 안쓰시는데 나만 예민한가?? 이렇게 애매한 상황이 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물론 웬만하면 아무말도 안하고 좋게좋게 넘어가는게 좋죠,
그런데 그런 사람은 거의 90퍼센트 이상은 전과 같은 상황을 또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드라이프 회원분들은 만약 이러한 상황이 되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Q. A라는 사람이 모임(4인 기준)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만약 본인이라면 어떨 때 조치를 취하겠습니까? (경고나 강퇴등)
1. 파토를 얘기한 시점은 어디까지 괜찮으시나요?
[a] 모임 열기 며칠 전(2일 이상)
[b] 모임 열기 하루 전
[c] 모임 열기 12시간 이내
[d] 모임 열기 6시간 이내
[e] 모임 열기 1시간 이내
2. 파토를 냈다면 납득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사실이라고 가정시)
[a] 본인이 아파서
[b] 회사일
[c] 가족과의 약속
[d] 지인과의 약속
[e] 이유불문, 파토 냈다는것 자체가 문젭니다!
3. 파토를 말한 횟수는 어디까지 봐주실 수 있습니까? (한달에 3~4번정도 오는 회원 기준)
[a] 6개월 ~ 1년에 한 번꼴
[b] 3개월 ~ 6개월에 한 번꼴
[c] 1개월 ~ 3개월에 한 번꼴
[d] 1달에 한 번꼴
[e] 1달내 두 번 이상
짤막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특정인때문에 이 글을 적는것은 아니구요. 괜히 저 혼자 오바하는 것 같긴하지만
매뉴얼(?)이라고 해야할까요? 따로 기준을 만들면 나중에 써먹지 않을까해서 여러분께 의견을 구했습니다.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