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실리스 재밌긴 한데 득점 밸런싱이 아쉽네요.
구입 전에도 어느 정도 정보를 보긴 했지만
공룡 화석 발굴이라는 테마라면 공룡을 완성하는 데 메인 득점 루트를 줘야하는데..
다소 번잡한 데다가 테마적으로 납득도 안 되는 셋콜렉션 점수가 게임의 밸런스를 완전 망가뜨린다는 느낌입니다.
룰북 봐서는 공룡 완성 점수가 추가 득점이 아니고 뼈를 포함한 점수인데
이게 그냥 뼈 하나로 부분점수 완성만 최대한 많이 해서 태그 점수 먹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타케노코도 확장 포함해도 완전 개판인 득점 밸런싱이 크게 잡히지 않아 방출했었는데,
포실리스도 이거 개발자가 게임을 해봤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밸런싱이 아쉽습니다.
아니면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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