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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의정부 일요일모임 후기입니다~

1,502 조회

2016.01.24 21:22

안녕하세요 매우 춥네요 정말 매우 가만히있으면 볼이 땡글땡글 ㅎㄷㅎㄷ

오늘은 급 ! 모임을 하였는데요 새벽까지 술먹다가 급 게임하고싶어서 아침 10시에 모였습니다.

으헣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갔네요.

간만에 워터딥과 스컬포트 확장을 추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근데 언더마운틴이랑 스컬포트 둘다 추가하여 할때 본판 인트리게랑 퀘스트카드 몇장 제거 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임의대로 제거하긴했는데 인트리게는 그냥넣고했네요 도통 해골터는게 나오질않아 안습안습

하지만 둘다 끼고하니깐 게임의 볼륨감이 훨신 풍부해졌습니다. 재미도 더욱 있구요.

초기 세팅입니다 퀘스트카드 기본 20장 제거했는데도 저정도로 두툼합니다. 그만큼 확장 카드가 잘안나오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얼마나 제거하고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ㅠ

중간쯤 모습입니다. 매우 부패한 플레이어모습 이네요

게임의 종료된 후입니다. 곽군형님과 미영시는 결국 해골을 다 털어내질 못하여 각각 -54점 -몇점이더라.. 폭풍 차감을 받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ㅠ

오랜만에 하니 정말 재밋더군요 오늘게임의 양상은 특이하게도 인트리게로 정말 많은 훼방이 있었습니다.

미영씨 카드는 의무퀘스트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견제를 하질않았습니다. 아쉽아쉽내요

아 질문이 있습니다 .

퀘스트중 완료하여도 지속되는 퀘스트중 일꾼하나를 다른사람 일꾼 옆에다 붙여서 그 액션을 다시 할수있게끔 해주는 퀘스트가 있는데요

이 때 항구에 들어가 세번째일꾼 뒤로 들어가서 네번째 가 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렇게 하니 한 2콤보 인트리게를 사용할수 있더군요.

에러플이 아닐까 궁금합니다.

워터딥이 끝난후 두번째로 한 미친왕입니다.

각 턴마다 건축장이 되어서 건물 가격 책정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 책정된 가격으로 건축장에게 돈을 지불하고 자신만의 성을 꾸미는 게임인데요

꾸미기 보다는 앞서 나온 방중 저렴한걸 열심히 이어붙이는 난잡한 게임 같습니다.ㅋㅋ

룰도 간단하고 잔룰도 적고 의외로 게임도 빨리끝납니다.

게임이 종료된후 저의 성인데요 참 깨알같이 요목조목 잘맞췄네요 으헝 헝

만족합니다 ㅋ

마지막으로 언제나 해도 즐거운 몸바사 입니다.

이제 다들 설명없이도 바로 플레이 가능하여 2시간정도면 끝나는 쿨한 게임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케이프타운이 다른회사를 압도하고 무럭무럭 컸는네요 ! 대단대단

게임 중반쯤 입니다.

카이로와 케이프타운의양상으로 흘러갈까 싶었지만 모두들 카이로는 버리고 저혼자만 열심히 밀다가

결국 케이프타운에 밀렸네요 . 일찍일찍 장부와 다이아몬드 트랙으로 추가 액션을 열었지만 이번엔 카드를 한개도 사질않았더니

세상에 액션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가 모잘라서 액션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후...

게임의 종료된 후 모습입니다.

거의 마지막 7라운드에서 큐토피아 형님이 폭풍 생각에 잠겼지만 결국..꼴찌를..뜨엉ㅠ

2등정도 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문어발식 투자를하여 점수를 적게받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프타운을 독식 하시고 장부와 다이아몬드 트랙점수까지 골고루 챙기신 곽군형님이 압도적인 차이로1등!

미영씨는 오랜만에 2등하여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후.. 나머지 3등과4등은 간발의차이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몸바사는 요즘동영상도 올라오고 적당한 난이도에 적당한 스팀에 깨알 재미까지 있습니다.ㅎ

으헣 글씨가 개발새발이네요

다음엔 한주식 독식에 장부한개만 집중해봐야 겠습니다. 저 두개만 해도 130점이 넘네요 ...

오늘은 의벙 창단후로 가장 많은 게임과 가장 오랜 시간동안 게임을 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재밋네요 하앍

알찬하루였습니다.

의정부모임 파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

담주에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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