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크리스마스 M.T후기!

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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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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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25일 크리스마스 M.T후기 입니다.

참여인원은 SNO님,노담님,률님,신재님,달님,베리님,M.Y님,미래덕님,그리고 몽크르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모임이 없었어서 후기 기록이 없었네요.

이날은 인천에 한 가정집에서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집들이겸, 보드게임 모임!!ㅎㅎ

오시자마자 보드게임을 바로 시작하시지 않고 데오윈 한글화를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ㅎㅎ)

그렇게 한글화를 하다 오실분들이 다 오셔서 첫 게임으로 두부왕국을 플레이 했습니다.

최근에 파티게임을 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날 모임에서는 파티게임위주로 많이 돌아갔습니다.

두부왕국이 한창 핫하게 커뮤니티에 올라왔을때 이게 무슨 게임일까?! 했었는데 플레이 해보니 심플하면서도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공주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재미가 오랜만에 남다른 파티게임이였습니다.

두번째로는 아발론을 플레이 했습니다.

악케릭터가 걸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마음은 넘치는 그 게임...이날도 열심히 눈알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열심히 플레이 했습니다.

다음 게임은 스파이폴을 플레이 했습니다.

얼마전 보드엠에서 펀딩이 끝난 그 게임!! 해보지 못해서 구입을 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라운드 플레이 했지만 스파이는 한번도 플레이 해보지 못해서 스파이의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와 직업이 써있는 것을 보고 그 입장에 맞춰

질문에 답변을 한다는 시스템이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우주정거장 - 외계인이 걸렸는데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뭐에요?!" 라고 질문이 왔을때 음.....사람?!이요 할뻔 했던 1인...ㅎ

그 다음 게임으로 테이블을 나누어서 브룸서비스와 아일오브 스카이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때 잠시 주안역을 다녀오느라 게임에는 참여를 못했습니다~

몇몇 분들이 집에 가셔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보내드리고 나머지 분들은 5인플로 미스테리움을 플레이 했습니다.

유령 베리님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등장한 심령술사 4인팟! 이날은 M.Y님의 날카로운 추리와 중간중간 SNO님의 날카로운 추리로 게임이

술술 풀려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진범을 찾기위한 추리에서 SNO님 혼자 실수하신걸 빼면....

다음 게임은 애니멀스 프라이트닝 나이트!입니다.

일러스트만 보고 뭐지?! 했던 그 게임을 드디어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플레이 했던 게임중 가장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구할수 있다면 구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길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심플한 파티게임인데 생각할게 많았던 그런 게임이였습니다.

6명이 남아있어서 테이블을 다시 둘로 나누어서 한 테이블에서는 마이스앤미스틱을 나머지 한 테이블에선 연금술 아카데미를 플레이 했습니다.

마앤미 테이블에서는 워낙 오랜만에 플레이 하시기도하고 잔룰이 많아 플레이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았었습니다. 제대로 플레이는 못하셨던듯 하고

금방 접으셨습니다.

연금술 아카데미테이블에선 어떤 한 학자?가 엄청나게 구라치다가 호되게 당하고 있었습니다. (저라곤 말 못하겠...)

중반 라운드까지 재료조합 2개찾고 구라로 논문쓰다가 호되게 당했습니다. 한개만 찾고 거짓으로 논문썼는데 반박 논문이 제가 냈던 색깔과 다른 색깔로

반박논문이 들어와서 정말 호되게 당했습니다...ㅠㅠ

다음번에는 조금은 진솔하게 논문을 쓰면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할 듯 합니다. 연금술 아카데미의 재미가 조금씩 더 알아가는 날이였습니다.

달님이 홀몸이 아닌지라 집으로 보내고 돌아와서 5인플로 데오윈을 플레이 했습니다.

이 데오윈이 이날의 마지막 게임이였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표가 있는 미션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미션 이름이 놈들을 다죽여?!였나 좀비들을 최대한 다 제거하는 미션이였습니다.

정말 다함께 한뜻으로 좀비도 잡고 미션을 해쳐나갔지만.... 정말 한끝 차이로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아쉬울수가....처음에 케릭터 하나만 안죽었다면

조금더 쉬웠을텐데.....그렇게 마지막 게임을 마치고 오랜만의 M.T모임이 끝났습니다.

한동안 모임이 없어서 게임을 간간히 해 나아갔었는데 다음주부턴 다시 모임이 이루어질듯 합니다. 다음주부턴 꾸준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딩투단 마스코트를 겨울에 맞추어 만들어 주신 SNO님께 이자리를 통해 감사함을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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