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할쏘냐

디리에

1,240

2015-12-26 오후 6:52

BEST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인다길래 얼굴이라도 볼 겸 잠깐 들렀습니다

▲ 도착했더니 페어리 테일 3인플이 끝나고 2인플도 막바지였습니다. 좀 더 일찍 왔으면 해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아쉬운 김에 정리할 때 한 컷

▲ 페어리 테일이 끝나고 조금 있으니 다른 친구도 도착해서 5인 뱅을 했습니다. 7인 뱅에서 한 턴도 못하고 죽은 게 떠올라 약간 꺼리지만..

오늘도 역시 가장 먼저 죽네요 ㅋㅋ 나름 부관인 척 해봤으나 배신자는 먼저 갑니다ㅜ

▲ 현재 무법자(좌하단)와 보안관(우상단)이 1:1을 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진짜 부관은 중상단에...

무법자의 운영도 뛰어났지만 결국 보안관이 승리합니다.

▲ 갈 시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뱅을 빠르게 한 번 더 했습니다. 빠르게 하려고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감옥과 다이너마이트는 꼭 사용하기.

첫판에서는 다이너마이트와 감옥이 버려지는 일이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무슨 역할일까 확인해보니 또 배신자 ㅋ

또 먼저 죽나 했더니 빠르게 하자고 해서 그런지 아니면 보안관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아무도 보안관을 안 도와주네요 ㅎ

▲ 서서히 상황이 정리되어 본격적으로 이빨을 드러내 보안관을 죽이려는데 뱅! 카드가 안 왜 이리 안 나오던지..

볼캐닉이 있어도 못 쓰는 아쉬운 찰나에 3장 뽑기 카드가 나왔고 3장을 뽑았는데 뱅! 뱅!! 뱅!!! 그렇게 보안관은 갔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해 뱅에 대한 인상이 조금은 달라졌어요.

좀 더 오래 있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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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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